한일 항공편 축소, 한국인에게 있기 높은 간사이 지역에 직격타.
절반 캔슬도
대한항공이 20일발표한 일본 노선 조정에는 부산-간사이(오사카), 제주-간사이 노선의 운휴가 포함되었다.
간사이공항에서는 올 여름, 한국에서 일본으로의 여행예약의 절반이 캔슬되는 등,
방일 한국인의 감소가 현저히 나타나고 있다.
간사이국제공항은 한일관계악화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여행객을 보내달라
간사이공항에는 현재, 서울을 포함한 한국 6개도시와의 노선이 운항되고 잇다.
작년, 간사이공항에 입국한 외국인중 한국인은 28.3%를 차지하고 1위인 중국인(30.1%)에 가까운 규모이다.
대한항공 외에도 이미 LCC인 에어부산이 부산-간사이 노선을 27일부터 운휴한다고 발표하는 등,
한국 항공사가 간사이공항 노선을 운휴, 감편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간사이공항을 운영하는 칸쿠에어포트는 이달 중순 시점에 한국노선의 약 10%,
주당 64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간사이공항 홍보담당자는 "현재는 한일관계가 악화되기 전에 여행을 예약한 한국인 여행객이
이용하고 있고 아직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앞으로는 줄어들 것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항 면세점 매출 등에도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다.
방일여행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여행대리점 "프리 플러스"의 코니시 사장은
"한국인 여행객을 받아들이는 호텔과 버스회사로부터 경영이 힘들다는 비명이 들린다.
(타지역에서의) 여행객을 돌려서 넣어달라는 문의도 있다"고 한다.
프리 플러스의 거래처 등은 올 여름, 한국에서의 예약 절반이 캔슬되었고
가을에도 전년대비 큰폭으로 줄어들 예상이라고 한다.
▽ 한국 항공사에도 타격
간사이공항 터미널에서는 20일, 부산으로 귀국하는 한국인 남성(자영업, 47)이
"한국에서는 주변 시선이 신경쓰여 지금은 가지말자며 일본여행을 포기하는 분위기가 있다.
내 친구도 11월에 예정했던 오사카여행을 다른 나라로 바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의 항공 3개사는 한국 노선 의존도가 높지 않다.
한편, 한국언론에 따르면 한국 항공 8개사는 여행수요 급감 등으로 올해 4~6월 결산은 모두 적자였고,
7월 이후에는 일본노선을 잇따라 운휴, 폐지하여 실적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출처 : 야후재팬, 2019년 8월 21일 전송
원문 : 바로가기
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한국이 일본 곳곳 얼마나 많이가줬는데 ㅋㅋㅋ
이제 안녕
듣기좋은 비명이구나 깔깔
응 안가
응 안 가
shi******* | 14시간 전
훌륭하다.
밝은 소식이군요.
sat******* | 13시간 전
물론 여태까지 있던 편이 사라지니까 그 부분의 냉각, 잘못하면 동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쌍방의 대미지로 말하면 어느쪽이 더 큰 대미지를 받고 있을까는 말할 수 없다.
일본은, 이것을 기회로 양호한 관계를 바랄 수 있는 지역으로부터의 인바운트를 희망해, 힘을 넣어 가고 싶습니다.
lar***** | 13시간 전
앞으로도 정치에서 뭔가 있을 때마다 불매, 반일에 여행을 안간다거나
고식적인 수를 쓰고 올거라 생각해.
장기이거나 단기인지도 모르고, 대응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현장은 꽉 찼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리스크는 정말 높구나.
노재팬~
우리가 넘 가줘서 여행지로 띄운 분위기도 있고 항공편도 저렴해지는 부분이있으니...안가면 타국여행자에게도 영향이 갈듯
안가 절대 안가
너희가 그토록 원하던 한국 여행객 없으니 좋지?? 너네도 윈, 우리도 윈~ 서로 윈윈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