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vd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도 dvd에 관심을 가진지는 두달 남짓 되어 가고요, 원래에는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면서 cd-rw와 더블데크로 쓰려고 dvd롬을 장착하면서 dvd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pc에서는 dvd의 참맛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 특히 사운드에서요 - dvd만의 장점인 고화질과 다양한 부가기능은 vhs와는 또다른 매력을 주는게 사실입니다.
더구나 스페셜에디션판으로 출시되는 dvd 타이틀은 같은 영화지만 새로운 영화를 보고있는 착각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에이리언2] 스페셜에디션판 같은 경우에는 약 30여분이 추가가 되어 이미 그 영화를 달달 외우도록 보았었지만 아주 새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프레데터]의 경우는 스페셜에디션판은 아니었지만 처음 특공대가 게릴라 아지트를 공격하는 씬이 원판 그대로 복원되어 있어서 vhs와는 다른 정리되고 색다른 액션장면을 보여줍니다. 잔인한 장면도 여과없이 보여지고요.....
이제 서서히 dvd가 대중화 되려고 하는 시점이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홈시어터 시스템에 도전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저축 중입니다. 사실 벌이가 신통치 않아 잘 모이지는 않지만요 ^^;;
참, 제 경험상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살수 있었던 dvd타이틀 판매점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상의 무비스트란 곳도 괜찮은 곳이지만요, 다리품을 파시고 직접 고르면서 구입하는 즐거움을 느끼시려는 분들은 용산 선인상가에 자리잡고 있는 매니아랜드 란 곳이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 큰 가게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출시하는 거의 모든 타이틀을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정가 19800원짜리 워너 타이틀은 보통 17000원, 그외 다른 타이틀도 다른곳보다 2000 ~ 3000원 정도 싸게 구입하실수 있을 겁니다.
자세한 연락처는 지금 제가 집이 아닌 관계로 나중에 집에가서 정리해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