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나쁜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적이있는데 아무래도 남버를 붙혀 계속
게재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이야기도 우리회사 홐피에 게재된 이야기입니다
님들도 이런사례를 조심하시라는 뜻에서 여기 게재합니다
어느 친구가 서울부산을 다니며 강의하는 학원강사입니다
소위 잘나가는 유명강사
고시학원 형사법 강사로 주중에도 서울과 부산을 2-3번 정도 왔다갔다하는 친구입니다.
- 서울에서 학원강의를 저녁 10경에 마치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가던 중에 새벽 1시경 피곤하여 금강휴게소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시간이 남아서 1-2시간정도 자고난뒤에 출발을 하려고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잠을 청하려는 순간 뒤에서 "쿵"
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서 밖에 나와보니 뒤에 있던 차가 자기차를 받았답니다.
뒤차에 운전사가 내려 죄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떨구며 사과를 하고,
자기차도 뒷범버만 약간 찌글어졌을 뿐 별 이상이 없어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한 뒤 보내주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학원강의를 하고 있는 데 전화가 왔더랍니다
"00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입니다. 000씨 되시죠 어제 새벽 1시경 금강휴게소에서
사고 난 후에 조치없이 도주하신 적이 있으시죠,
뺑소니 신고가 들어왔는데 0일0시까지 경찰서로 오셔서 조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어 아닌데요, 사실은 여차여차하여 이러쿵 저러쿵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건 조사해보면 알일이니 언제까지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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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자신이 피해자이면서 뺑소니로 신고되어 20만원을 그 나쁜놈에게 지급하고 합의를 했었답니다
억울해도 자신은 증인도 없고, 상대방은 증인이랍시고 한명을 데리고 왔었답니다
(그 증인이라는 친구도 그 나쁜놈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놈이였답니다.
물런 말을 맞추고 나중에 합의금을 나주어 갖겠지만)
무고로 고소를 하려해도 어떠한 정황적인 것도 자신에게 유리한 것도 아무것도 없고...
그 친구의 전문적인 지식과 이친구의 실무적인 머리로도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은 아무것도 없고 그쪽에서 요구하는 금액또한 그 친구에게는 껌값(?)이라,
개값(?)물어주고 잊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그 후 그는 개인적으로 관할서에 당시 나쁜놈이 연류되어 있는 유사한 다른 사건이 없나살펴 보았지만,
담당경찰관의 말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합의를 하게되면 물피사건 같은 경우는
입건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료가 없다는 얘기만을 들었습니다
첫댓글 맹선달님 반갑습니다. 피해자인 친구가 너무 경솔하게 처리 한것이 아니가 생각이 됩니다. 뒤에서 받치고 앞에서 받았으면 물증(손상된 부분) 또한 있을텐데, 재조사요구를 - - -. 그런 나뿐놈은 그냥 그것을(?)을 콱 잘라놔야하는데--
화가나셔도 참아야죠 <?> 를 짜른답니까? 모를말이네~잉 손해가 이익을 가져온다네요 참으면~~~~
요즘 그런 사레가 종종 있드라구요 오너 하시는 분들 조심 하셔야 하겠어요 그 대상이 내가 돌수도 있다는 의식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