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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테리어에 대한 감각을 한층 더 높여줄 국내 최대의 리빙 디자인 페어가 열렸다. 한가지 트랜드가 각 분야에 유행을 주도하는 예전과 달리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트랜드가 공존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했다. 인테리어의 전반적인 유행과 특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관심이 높아진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던 리빙 디자인 페어를 살펴보자.
늘 일상에서 보던 가구, 유행을 따라가는 앤틱함에서 신선한 가구와 인테리어 분위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mix & match 스타일은 공간에 대한 자신만을 철학을 담을 수 있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테마라고 해두어도 좋을 듯하다. 클래식한 가구 라인에 화려한 오리엔탈 컬러가 매력적인 신선한 가구와 패브릭은 리빙 페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DIY의 열풍도 이에서 비롯되며, 이제 유행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공간에 대한 미학을 생각한다면 소재나 재질에 대한 제한 없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라인의 가구와 클래식한 패턴이 믹스 매치된 벽지와 패브릭.
동양적인 고전미가 살아있는 인테리어는 마음가짐부터 차분하고 고요하게 만든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 문양의 조화를 이룬 가구와 패브릭은 박물관을 그대로 옯겨 온 듯 아름다웠다. 동물과 자연을 모티브로 섬세한 자개수공, 소박한 나무소재와 복고적인 컬러감이 만들어 내는 전통미는 이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우리 실생활의 디자인 속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동양의 다양한 감성의 오리엔탈에서 한국적인 요소만 뽑은 새로운 트랜드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 문양의 조화를 이룬 가구와 패브릭
2003년쯤 가족욕조가 새롭게 나오면서 조금씩 변화하던 욕실문화는 이제 하나의 휴식공간 으로 변화하고 있다. 프로방스 분위기를 뽐낸 욕실은 이제 미적인 요소 또한 필수조건이 되어버렸다. 새소리 물소리가 나오는 음향시스템과 가족의 취향을 담은 액자를 이용한 수납공간까지 그 모습이 유럽화 된 경향이다. 가족의 또 다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욕실문화, 이제 한정된 아파트 평수에서 좀더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2006년 리빙페어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생활의 한 부분으로 끌어올려 트랜드로 발전시킨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세계각국의 유명 전시들에 비해 아트적이고 창의적인 요소들이 너무나 부족했고 특히나 트랜드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 현존하는 트랜드에 따라가는 경향이 아쉬웠다. 일반적인 상업을 목적으로 한 브랜드를 나열하는 것에서 이제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아트와 트랜드를 주도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2006년 인테리어에 대한 감각을 한층 더 높여줄 국내 최대의 리빙 디자인 페어가 열렸다. 한가지 트랜드가 각 분야에 유행을 주도하는 예전과 달리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트랜드가 공존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했다. 인테리어의 전반적인 유행과 특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관심이 높아진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던 리빙 디자인 페어를 살펴보자.
늘 일상에서 보던 가구, 유행을 따라가는 앤틱함에서 신선한 가구와 인테리어 분위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mix & match 스타일은 공간에 대한 자신만을 철학을 담을 수 있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테마라고 해두어도 좋을 듯하다. 클래식한 가구 라인에 화려한 오리엔탈 컬러가 매력적인 신선한 가구와 패브릭은 리빙 페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DIY의 열풍도 이에서 비롯되며, 이제 유행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공간에 대한 미학을 생각한다면 소재나 재질에 대한 제한 없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라인의 가구와 클래식한 패턴이 믹스 매치된 벽지와 패브릭.
동양적인 고전미가 살아있는 인테리어는 마음가짐부터 차분하고 고요하게 만든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 문양의 조화를 이룬 가구와 패브릭은 박물관을 그대로 옯겨 온 듯 아름다웠다. 동물과 자연을 모티브로 섬세한 자개수공, 소박한 나무소재와 복고적인 컬러감이 만들어 내는 전통미는 이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우리 실생활의 디자인 속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동양의 다양한 감성의 오리엔탈에서 한국적인 요소만 뽑은 새로운 트랜드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 문양의 조화를 이룬 가구와 패브릭
2003년쯤 가족욕조가 새롭게 나오면서 조금씩 변화하던 욕실문화는 이제 하나의 휴식공간 으로 변화하고 있다. 프로방스 분위기를 뽐낸 욕실은 이제 미적인 요소 또한 필수조건이 되어버렸다. 새소리 물소리가 나오는 음향시스템과 가족의 취향을 담은 액자를 이용한 수납공간까지 그 모습이 유럽화 된 경향이다. 가족의 또 다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욕실문화, 이제 한정된 아파트 평수에서 좀더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2006년 리빙페어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생활의 한 부분으로 끌어올려 트랜드로 발전시킨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세계각국의 유명 전시들에 비해 아트적이고 창의적인 요소들이 너무나 부족했고 특히나 트랜드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 현존하는 트랜드에 따라가는 경향이 아쉬웠다. 일반적인 상업을 목적으로 한 브랜드를 나열하는 것에서 이제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아트와 트랜드를 주도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