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미니시리즈「궁S」
◎ 방송 : 2007년 1월 10일 (수) 21시 55분 ~ 23시 05분 기획 : 소원영 제작 : 송병준 극본 : 이재순, 도영명 연출 : 황인뢰, 김수영 출연 : 세븐, 허이재, 강두, 박신혜, 명세빈, 천호진 등
홍보 : 김소정
2007년 대한민국 황실에 철가방 황태자가 나타났다!!!
1. 작품 개요
제목: 궁S 제작: ㈜그룹에이트 형식: MBC 수목 미니시리즈 70분물 20부작 방송: 2007년 1월 10일 수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극본: 이재순, 도영명 연출: 황인뢰, 김수영
Staff
책임프로듀서: 소원영 기획/제작: 송병준 프로듀서: 김미나 촬영: 박화진 조명: 박창우 미술: 민언옥 의상: 이영희, 지춘희 푸드 스타일리스트: 고영옥 음악: 두번째 달
Cast
이후 세븐 양순의 허이재 이준 강두 신세령 박신혜 여황제 명세빈 효장대공 천호진 황태후 오미희 조상기 이기영 장윤희 윤예희 효성대공 하재영
2. 기획의도
19세기적 공간과 21세기형 캐릭터의 만남, 그 소통의 이야기
‘2007년 대한민국은 여제 입헌군주국이다’라는 가상에서 출발하는 <궁S>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퓨전 판타지 역사물이다. 21세기형 ‘철가방 황태자’와 19세기 전통에 머물러 있는 ‘궁’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것(新)과 전통의 것(舊)이 공존할 때 발생하는 부조화와 소통의 과정을 심도 깊게 그려나간다. 또한 평범한 소시민 출신 주인공과 권위와 전통을 중시하는 황족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충돌과 화해는 다른 눈높이에서 시작된 소통의 공감 지대로 시청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벽한 평행선’으로 내달릴 것만 같던 新舊의 소통, 계층간의 소통,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차점’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것이 드라마 <궁S>의 새롭고도 친숙한 목적지이다.
우리들의 잃어버린 표상, ‘노블리스 오블리제’
<궁S>는 드라마 속 인물들을 통해 2007년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평범한 사랑과 삶을 원했던 여황제는 여자로서의 인생 대신 군주의 자리에 올라 나라의 권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며 자기만족을 넘어선 진정한 의미의 모범을 실천한다. 자신의 인생도 깊게 고민해 본 적 없던 철부지 청년은 황태제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통을 겪으며 특권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진리를 배워나간다. 한 나라를 책임지는 리더들이지만 완성형이라기보다는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미완성의 캐릭터들은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현실 속 우리들의 또 다른 모습이다. 결국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특정 계층에 국한된 의무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함께 지켜가야 할 공동의 책임임을 상기하자는 것이 <궁S>의 최종 도착점이다.
전통과 상상력의 만남,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명품 드라마
드라마 <궁S>는 궁중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백의의 청빈 사상으로 대표되었던 우리의 전통 문화의 이면에 숨겨진 화려함과 귀족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세트, 궁중음식, 의상 등 모든 부분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였으되 전혀 새로운 상상력을 덧붙여 지금껏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본적이 없는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킨다. ‘우리의 황실 문화가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연결되어 왔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상력에서 출발한 드라마 <궁S>는 ‘가장 한국적인 것’에 뿌리를 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드라마로 완성될 것이다.
3. 宮S-pecial Feature
Part 1. 宮S-tyle Up (1) 의상
“<궁S>는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창구가 될 것이다” - 의상 디자이너 이영희 드라마 <궁S>에서 보여질 한복 의상은 현대사회에 ‘궁’이라는 전통이 존재한다는 가상설정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황태후가 입는 전통의상부터 이후가 입는 현대의상까지 모든 한복이 뿌리는 전통에 두되, 고급스럽고 현대화된 색상과 라인을 가미시키는 재창조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궁S>를 통해 화려함이 부각된 황실 가족의 의상 외에도 황위사, 훈육상궁, 견습나인, 근위대 ?다양한 궁 안 구성원들의 의상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다.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서양의 미가 만날 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더해진 새롭고 독특한 한복들은 드라마 속 주요한 볼거리 중 하나다. 시청자들은 <궁S>를 통해 고급스러운 전통의상이 어떻게 모던화 되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現 이영희 한국의상 대표 / 매종드 이영희 대표/ 한국전통미술인회 부회장 동덕여대 의상디자인학과 초빙교수/ 뉴욕 워싱턴 이영희 박물관 개관 등
“고급스럽지만 절제된 서양복식과 ‘한국의 미’의 조화” - 의상 디자이너 지춘희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의 선두주자 지춘희가 디자인을 맡은 드라마 <궁S>의 양장은 ‘현대와 전통의 공존’이라는 드라마의 상상력에 스타일리쉬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데 큰 몫을 한다. 황실의 품격과 우아함을 살리는 컨셉을 기본으로 세븐과 강두는 젊지만 황실의 품위가 느껴지는 현대복과 대장복을 선보인다. 박신혜는 화사하고 강한 색감을 사용한 귀족풍의 양장과 드레스, 허이재는 귀여움과 청초함을 살린 디자인의 의상으로 캐릭터의 느낌과 개성을 살린다. 화려하면서도 절제미를 살린 여황제 명세빈의 서양복식은 지춘희 특유의 우아함과 세련됨이 빛을 발할 예정. “서양적인 색과 한국의 색이 절묘하게 조화된 색감의 차별화”가 <궁S>의상의 차별점이라고 밝힌 지춘희는 양장뿐 아니라 현대적인 특성이 가미된 궁중 나인, 상궁 의상에도 참여해 전혀 새로운 <궁S>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낸다.
現 미스지 컬렉션 대표 주요전시 지춘희 패션쇼 개최/ 뉴욕 올림픽 나이트쇼 참가/ ART TO WEAR, SFAA 컬렉션 참가 뉴욕 패션쇼/ 서울 컬렉션 참가
주요수상 1993년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2000년 ELLE 패션인 대상 2001년 섬유의 날 국무총리 표창
Part 1. 宮S-tyle Up (2) 미술
“숨겨진 전통의 아름다움, 귀족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 Production Designer 민언옥 <궁S>에서 선보일 미술의 컨셉은 전체적으로 새롭고 재미있는 드라마 자체의 힘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공간의 완성이다. 2007년 대한민국 황실에 대한표현은 ‘우리의 문화가 끊어지지 않고 현대까지 이어졌으면 어땠을까?’라는 안타까움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궁S>에서는 숨겨진 전통의 아름다움, 귀족적인 화려한 문화를 새롭게 재현한다. 가장 중요한 공간인 ‘황실’은 무엇보다 여성이 통치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여황제로서의 카리스마,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제작되었다. 황실 대대로 황태제들이 생활해 왔던 ‘집영각’은 은근한 따뜻함을 가진 이후와 인간미 보다는 차가움이 부각되는 이준 캐릭터 모두를 포용하였다. 전통적이던 공간이 젊은이들로 인해 근대화되는 변화의 과정을 보여줄 뿐 아니라, 사극과 현대극이 어우러진 드라마 자체를 절묘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미래의 황실을 이끌고 갈 황족과 귀족의 자녀들을 교육하는 공간인 ‘황실수학원’은 집영각에 비해 좀 더 현대에 가까운 공간이다. 서양과 전통을 절묘하게 교합시킨 수학원은 유러피안 스타일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現 한국종합예술대학 영상원 교수 주요작품 영화 <혈의누><춘향뎐><내마음의 풍금>/ 드라마 <궁>
주요수상 2006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 미술상 <궁> 2005년 대종상 영화제 미술상 <혈의 누> 2000년 대종상 영화제 미술상 <춘향뎐>
Part 1. 宮S-tyle Up (3) 궁중음식
“복합적인 자료를 재해석해 탄생한 새로운 궁중 요리의 만찬” - Food Stylist 고영옥 <궁S>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중요한 볼거리는 고려도경 등 과거 문헌들에 나오는 복합적인 자료를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한 궁중음식들이다. 한정적이었던 궁중음식의 숨겨진 면모를 확인 할 수 있는 <궁S>의 이러한 시도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라는 드라마의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전통에 근거하되 조리법과 재료를 달리해 새롭게 창조된 <궁S> 궁중음식의 전체적인 상차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색감. 활기찬 이후는 그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이준은 블루, 화려한 귀족 세령은 핑크, 평범하지만 밝고 환한 양순의는 파스텔 컬러, 기품과 위엄을 갖춘 여황제는 바이올렛 등 각 캐릭터들의 성향을 색감으로 음식에 표현한 드라마 속 상차림은 스토리와 함께 호흡하며 <궁S>만의 시각적인 어울림을 창조해낼 것이다.
現 오산대학 Food&Culture 아카데미 교수 주요작품 드라마 <한뼘 드라마><12월의 열대야><‘궁> 광고 롯데백화점, 조선일보, CJ 홈쇼핑, GS 홈쇼핑
주요전시 행남자기 가정의 달 테이블 세팅/세계음식 박람회 12절기 중 유두절식 유명 브랜드 런칭 파티 등 다수
Part 2. 宮S-cale Up (1) 1000여 평 규모의 황실 세트
경기도 화성에 지어진 황실 세트는 1000여 평의 규모와 4개월의 제작기간 등 최고의 드라마를 위한 제작진의 과감한 투자가 집약된 공간이다. 여황제의 공간인 태안전, 황태제의 처소인 집영각, 황실 수학원, 연회장 등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의 주요 무대들이 황실 세트의 주요 공간들. ‘벽지 한 장까지도 연기하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으로 명성 높은 황인뢰 감독 특유의 미학적 연출의 진수를 보여줄 <궁S>의 세트를 위해 세트 제작 업체가 아닌 전문 인테리어 업체가 내부 장식을 맡았다. 비록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이지만 드라마 속 황실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공간의 컨셉뿐 아니라 현실적인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재현된 ‘살아있는’ 공간이다. 세계 시장에 당당히 내놓을 수 있는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기 위한 <궁S> 제작진의 각별한 노력의 결과는 방영과 함께 드라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rt 2. 宮S-cale Up (2) 전국 규모의 로케이션
‘만약 우리나라에도 황실이 존재한다면?’이라는 기발하고 독특한 상상력을 ‘2007년 대한민국’이라는 현실 속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로케이션이다. 스토리를 표현하고 캐릭터를 대변할 뿐 아니라 동시대적인 현실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로케이션을 찾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것. <궁S>의 로케이션의 가장 큰 숙제는 ‘누가 봐도 현실적이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갖춘 장소’들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철가방 이후의 주요 활동무대는 항구도시의 활력이 넘치는 인천이다. ‘중국집 궁’은 오래된 건물들이 주는 고적한 느낌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천의 차이나타운, 자장면 배달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인 ‘자장면 배틀’ 장면은 수 만평 규모의 연안부두 일대에서 촬영되었다. 유럽의 성을 연상하게 하는 황실 수학원은 경기도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 황실 가족들의 화려한 오페라 공연 나들이는 전주 소리의 전당에서 촬영되었다. 이렇듯 전국을 돌며 카메라에 담긴 상상 속 <궁S>의 세계는 넘치는 생동감으로 2007년 황실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다.
Part 2. 宮S-cale Up (3) 화려한 황실 라이프
<궁S>는 미술, 세트, 의상, 음식 등 볼거리뿐 아니라 이제껏 다뤄진 적 없는 황족과 귀족들의 다양한 생활과 문화를 2007년 황실을 배경으로 새롭게 재현한다. 크고 작은 황실 연회, 오페라 파티, 자선행사, 전통 연주회, 황실 정무 회의 등이 바로 그것. 뿐만 아니라 격구, 활궁, 무예, 검무, 승마, 골프, 펜싱 등 수학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근대화된 황실 문화는 시청자들에게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를 위해 <궁S>의 네 주연 세븐, 허이재, 강두, 박신혜는 캐스팅이 결정된 직후부터 황족과 귀족으로 변신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해야 했다.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새로운 상상력으로 완성된 황실 라이프는 <궁S>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다.
4. 宮S-tory
1회 “자장면 시키신 부우우운~~~!!!” 건국이래 최초로 여황제(명세빈) 통치하에 놓인 2007년 대한민국. ‘불은면발 절대사절’을 모토로 오늘도 ‘중국집 궁’의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강후(세븐)’는 자칭 차이나타운 최고의 얼짱 철가방이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자장면 배틀’은 인천 최고의 철가방을 가리는 중화요리 업계의 주요 이벤트다. 우승자에게는 업계 최대 상권인 연안부두 1개월 독점 배달 권리가 주어지는 만큼,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인 것. 가족처럼 지내는 ‘중국집 궁’의 사장 조상기(이기영)와 강후 콤비는 라이벌 중국집인 태화원의 불밤(송백경) 일당에 맞서 양보할 수 없는 대결에 나선다. 신기에 가까운 조상기의 초스피드 칼솜씨와 손놀림으로 완성된 자장면을 받아 배틀 대열에 합류한 후. 그러나 불밤의 최신형 오토바이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한참을 뒤쳐지고 만다. 한편 여황제의 비밀 친서를 가진 사자가 ‘중국집 궁’을 찾아오고, 같은 시각 배달 중이던 후는 정체불명의 검은 양복 무리들에게 둘러싸이는데…
2회 “그 못말리는 자뻑 싸가지가 왕자라는게 말이 돼?” 여황제 화인에 의해 엉겁결에 입궁한 강후. 갑작스런 후의 등장으로 황실 종친회는 상원의장인 효장대공 이겸(천호진)의 아들이자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황태제 후보 문성공 이준(강두)의 황태제 책봉을 서두르기로 한다. 화인은 종친회와 황실 구성원, 귀족들이 모두 모인 대연회 자리에서 후를 처음으로 소개한다. 그러나 궁의 법도를 알 리 없는 후의 거친(?) 언행은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종친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후에게 ‘영성공’ 칭호를 내리고 정식 입적을 강행하려는 화인. 후는 이제 황제의 직계혈족인 자신의 혈통에 따라 강후가 아닌 ‘이후’로 불리게 된다. 후를 황태제로 만들겠다는 여황제의 숨은 뜻을 읽은 이겸은 이를 막기 위해 차기 총리 후보인 신재만을 끌어들이기로 하고, 신재만의 딸 세령(박신혜)와 준의 약혼을 제안한다. 한편 궁에서는 철가방 후에게 품위와 법도를 가르치기 위한 스파르타식 교육이 시작되고, 후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견습나인인 양순의는 공부는 관심 밖인 후로 인해 사사건건 곤경에 빠지고 만다. 황족과 귀족들을 위한 대학인 황실 수학원에서 세령을 만나 첫 눈에 반한 후는 공부보다는 작업(?)에 오히려 열을 올리는데…
3회 “황족은 자유 대신 책임과 의무가 먼저라는걸 명심하시죠.” 자신의 황실 입적을 결정하기 위한 정무회의를 앞두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후. 이겸의 책략으로 후가 일으킨 대소동이 종친회에 알려지면서 입적은 연기되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직접 나선 화인은 타격을 입게 된다. 평생을 황태제가 되기 위해 살아온 준은 후의 경거망동을 지켜보며 착잡한 심정에 빠진다. 황족이 갖춰야 할 자격은 눈곱만큼도 없지만 단지 직계혈통이라는 이유로 황위계승서열 1위로 올라선 후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는 준. 두 사람의 주먹다짐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지켜보던 세령은 아버지 신재만에게 준과의 약혼을 연기하겠다고 말한다. 진정한 에이스가 누구인지 지켜보겠다는 것. 한편 후의 사고(?)에 본의 아니게 가담한 양순의는 궁녀복을 벗어야 할 위기에 처한다.
4회 “영성공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을 청하는 바 입니다.” 화인은 후에게 황손으로 살기 위해서는 사가에서 살아온 20년의 생활을 잊어야 할 것이며 선택은 후의 몫이라고 말한다. 진심 어린 그녀의 설득에 궁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후. 그러나 모든 신문과 TV에서는 후가 일으킨 소동이 연일 대서특필되고, 후를 향한 국민 여론은 점점 비관적으로 변해간다. 고심하던 화인은 후의 정식 입적을 위해 이겸과 거래를 하고, 결국 종친회의 승낙을 얻어낸다. 한편 견습나인 양순의가 저지르는 엉뚱한 실수들을 연달아 목격하게 된 준은 천진난만한 그녀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게 된다. 애타는 마음으로 상벌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는 양순의는 자신을 곤경에 빠뜨린 후와 다시는 상종도 하지 않을 것임을 맹세한다. 급기야 나인 승급 심사의 순간이 다가오고 마지막 순간까지 양순의 이름은 호명되지 않는데…
5. 황실가계도
6. 인물관계도
7. 등장인물&배우
영성공 이후(20세 男) - 세븐 축지법 배달의 1인자 세븐, 엉겁결에 황위계승서열 1위 등극!
-인천 연안부두 지역에서 축지법 배달로 명성이 자자한 ‘중국집 궁’의 배달부 -‘남자는 얼굴, 자장면은 궁’을 모토로 번개배달 만큼이나 외모관리를 중시하는 자칭 꽃미남 -보물 1호는 소림사 무술절기 책, 이소룡 브로마이드, 개인 손거울, 튜닝한 새 오토바이 -별명: ‘왕싸가지’ ‘빨간내복’ -취미: 무협 만화, 무협 영화, 무협 소설 읽기, 자체 개발한 엉터리 권법 연습 -좌우명: 점심 메뉴 통일하여 조국 통일 앞당기자
헌친왕의 직계 혈족이지만 스스로도 그 사실을 모른 채 철가방으로 살아왔다. 20년 동안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07년 황실 후계자 논쟁이 불붙으면서 그 동안 숨겨져 있던 후의 존재가 급부상, 엉겁결에 ‘황위계승서열 1위’로 등극하며 입궁한다. ‘내게 황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니? 뭔 소리야?’ 자유롭게 살던 철가방 강후는 앞으로 황태자 이후로 살아야 하고, 황태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황태자 이후로 거듭나 황실의 권위를 바로 세우는 것이 이후의 미션! 황실사람들은 너무 엄격하고, 사사건건 대립하게 되는 ‘황위계승서열 2위’ 육촌 이준의 경계 어린 눈빛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어린 시절부터 앙숙이던 양순의를 궁에서 만나다니 이런 악연도 없지 싶다. 그래도, 황실 연회장에서 처음 만난 귀족녀 신세령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황실 생활은 즐겁다.
* 세븐 “4년 전 ‘가수 세븐’으로 데뷔무대를 앞둔 것처럼 긴장되고 설렙니다. ‘연기자 세븐’이라는 타이틀이 아직은 낯설지만, 저의 가장 큰 무기인 ‘노력’, 한 단어만 마음에 새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악, 연기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으로 더욱 거듭나는 세븐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 황인뢰 감독 “세븐은 4년 전쯤 뮤직비디오에서 힐리스 타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그때 굉장히 신선했고 귀여웠다. 캐스팅 제안을 했는데 세븐측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였고 미팅을 가지고 난 후 확신이 들었다. 활발하고 낙천적인 ‘이후’의 이미지와도 일치했을 뿐 아니라 겸손한 태도에 큰 인상을 받았다. 대화 중 데뷔 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린 나이지만 6년이라는 숙성기간을 가졌으니 무엇을 해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필 2003년 1집 데뷔 앨범 ‘Just Listen’ 2004년 2집 앨범 ‘Must Listen’, 디지털 싱글 ‘Crazy’ 2005년 일본 데뷔 싱글 ‘光(Hikari)’, 싱글 ‘Style’, ’Startline’ 2006년 일본 데뷔 앨범 ‘First SE7EN’, 싱글 ‘I wanna…’ 한국 3집 앨범 ‘24/SE7EN’, 4집 앨범 ‘Se7olution’ 2007년1월 드라마 <궁S> 주인공 이후 역으로 연기자 데뷔
양순의 (20세 女) - 허이재 엉뚱발랄 견습나인 양순의, 두근두근 황실 로맨스에 끼어들다!
-황실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평민의 핏줄 -다정다감하고 오지랖이 넓은 성격 때문에 사서 고생하는 타입 -매사를 깜빡 하는 건망증과 덜렁대는 성격 때문에 인생 바람 잘 날 없음 -‘절망’, ‘좌절’이란 단어를 모르는 타고난 발랄함이 무기 -천연 기념물급 엉뚱함을 갖춘 4차원 소녀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것이 취미, 운명적 사랑을 동경하는 로맨틱 걸 -보물 1호: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걱정 인형’ -특기: 남 걱정하기, 일 저질러 놓고 걱정하기
2007년 최고의 직종 궁녀시험에 3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견습나인으로 부푼 가슴을 안고 입궁했다. 매사에 덜렁대는 실수연발, 어릴 때부터 주특기였던 ‘깜빡증’ 때문에 툭하면 넓디넓은 궁궐에서 길 잃고 헤매기 일쑤다. 현장 실습 과정인 견습나인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정식나인이 되는 것이 목표! 견습나인 어언 반년째, 실수연발 궁생활이 겨우 익숙해질 무렵, 새로운 인물이 궁궐에 입궁했다. 바로 초딩 시절 앙숙 관계이던 완전자뻑, 왕싸가지 후! 아니 그런데, 빨간내복 이후가 황위계승서열 1위라고? 어처구니없게도 매일매일 사고뭉치 이후의 뒤처리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러나 후와는 완전 딴판인 로맨스소설 속의 완벽한 왕자님 같은 이준이라는 남자 그의 관심과 배려 때문에 궁 생활이 힘들지만은 않다. 황태자와의 로맨스라니… 이루어 질 것 같진 않지만, 그와 조금씩, 우연히, 그러나 빠르게 가까워진다.
* 허이재 “저에게 이렇게 큰 행운이 올 줄 몰랐습니다. 오디션을 볼 때 양순의 역과 많이 닮았다고들 해서 기대는 했지만… 정말 놀랍고 기쁠 따름입니다.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또 <궁S>가 많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황인뢰 감독 “신인 중심의 캐스팅 원칙을 세운 후 오디션을 통해 처음 만났고 200여 명의 배우들 중 ‘양순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배우로 허이재가 단연 1위였다. 오디션 전 보내온 사진들이 모두 웃고 있었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 신인이 주는 때묻지 않음 이런 것들이 허이재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 연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궁S>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던져져서 ‘양순의’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 세븐과 허이재의 공통점은 맑고 깨끗한 느낌인데 두 사람의 조화가 기대된다.”
드라마 2004년 <시츄에이션 콩트 방방><달래네집> 2006년 <반올림3> 영화 2006년 <비열한 거리><해바라기>
문성공 이준 (21세 男) - 강두 “황족을 황족답게 하는 건 위엄이야. 그것은 때론 핏줄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지”
-때로는 여황제보다 막강한 힘을 행사하는 현정권 핵심인물 효장대공 이겸(천호진)의 아들 -종친회와 황실보수파가 전력으로 미는 차기 황제후보 1순위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철저한 훈육에 의해 완벽한 황태제 후보로 만들어져 왔다 -그의 유일한 약점은 방계출신, 즉 그의 가문은 황제의 직계후손이 아닌 서출의 혈통을 이어 받았음 -황실 수학원 최고의 무예와 해박한 지식, 문무 모든 분야에 출중한 완벽남 -완벽한 매너에 자상함과 배려심까지 갖춘 ‘스위트 가이’. -특기: 무예, 펜싱, 승마 등 온갖 스포츠 -좌우명: 황족으로써 위엄, 교양, 성실을 목숨처럼 지키자!
최고의 무예실력과 명석한 두뇌, 황실 실질적 권력자 아버지의 후광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황위계승서열 1위였던 인물. 그러나 황족 전통의 핏줄을 이어받은 이후의 등장으로 황위계승서열 2위로 밀려나며 유일한 아킬레스건 ‘서출 출신의 핏줄’의 쓴맛을 본다 어차피 스스로 원했다기보다 주입된 목표였던 ‘황태자’ 자리에 대한 미련은 크게 없지만 황족이 갖추어야 할 위엄, 교양, 성실 따윈 찾아 볼 수 없는 철가방에게 밀려났다는 것이 자존심 상한다. 거기다 집안끼리의 약속이었지만 약혼까지 준비하던 귀족녀 신세령까지 철가방이 황위계승서열 1위라는 이유로 관심을 보이다니! 우연히 만난 실수투성이의 견습나인 양순의가 점점 좋아질수록 황태제 자리에 대한 욕심이 커져간다.
* 강두 “연기자로서의 시작을 <궁S>로 하게 되어 너무 기분 좋습니다. 저조차도 잘 알지 못한 저의 다른 면을 보아 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강두가 아닌 ‘이준’으로 저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궁S>를 기다리신 많은 팬 여러분께서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 황인뢰 감독 “강두를 처음 봤을 때 자두라는 듀엣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매우 다른 강두의 느낌에 호기심이 들었고 <한뼘 드라마>에 기용하기도 했다. 강두는 ‘이준’이 표현해야 할 독특한 감정세계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아우라를 가졌다. 이미 5~6년간 연예활동을 해 오고 있고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 밴드 생활도 해왔기 때문에 배우로서의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알려지지 않은 그의 그런 면들이 이 드라마에서 빛을 낼 것이다.”
드라마 2003년 <한뼘 드라마> <베스트 극장 - Do 야 love me> 2005년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신세령 (20세 女) - 박신혜 “내가 원하는 걸 줄 수 있는 남자가 내 곁에 어울리지 않겠어?”
-현 부총리이자 차기 총리 후보 1순위에 올라있는 정치가 신재만의 외동딸 -명예, 권력, 재산에 타고난 미모, 게다가 학창시절 내내 1등을 놓쳐 본적이 없을 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에도 능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언제나 최고였고 모든 것을 가졌기에 야심 또한 크지만 이를 숨기지 않는다. -수많은 남자들의 러브콜을 받지만 귀족 정도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도도함의 지존 -누구보다 논리적이며 이성적이지만 얄미울 정도로 이기적인 성격 -그녀의 목표는 미래의 황태후, 황태제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내심 이준을 자신에게 적합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철가방 황태자 후의 등장으로 둘 사이에서 미묘한 줄다리기 중
정치적 욕망이 강한 아버지와 황태후 자리를 원하는 자신의 뜻에 따라 황위계승서열 1위 후보로 유력한 이준과 정략적인 약혼을 앞두고 있다. 이준은 세령이 봐도 자신의 옆자리에 부족함이 없는 남자.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철가방 황태자가 황위계승서열 1위라니? 게다가 자신에게 반한 듯,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세령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는 후... 자신의 미래를 걸기에는 그 수준이 엄청난 자격미달이지만 여자의 마음은 권력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던가! 내가 원하는 걸 줄 수 있는 남자가 누굴까... 이준과 이후 두 남자를 저울질하기 시작한다.
* 박신혜 “아직도 TV속의 ‘나’를 대면한다는 것은 어색하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족한 제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매 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신혜가 아닌 ‘신세령’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황인뢰 감독 “첫 만남은 드라마 ‘비천무’ 촬영 현장이었는데 그 때 박신혜는 중학생이었는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우로서 맑고 강렬한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4명 중에 연기 경력이 제일 많은데 그 부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신세령’이라는 캐릭터는 사랑과 욕망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굉장히 까다로운 역할이다. 이런 부분에서 자기 몫을 하고 스타가 되었으면 한다. 아직 어리지만 너무나 좋은 자질과 빛나는 스타가 될 수 있는 조건을 다 갖춘 친구이다.”
드라마 2003년 <천국의 계단> 2004년 <혼자가 아니야> 2005년 <귀엽거나 미치거나> 2006년 <새아빠는 스물아홉><천국의 나무><서울1945> 영화 2006년 <도마뱀> 2007년 <전설의 고향 - 쌍둥이 자매 비사>
여황제 화인 ( 30세 초반/ 미혼) - 명세빈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류전체가 고통에 빠질 수 있는 법, 황족이란 그 무게가 막중한 것이야.”
-입헌군주국 대한민국 황실 최초의 여황제 -어린 나이에 황위에 오른 후 섭정과 외압에 시달려온 반쪽 실권을 가진 군주 -이후를 찾아서 입궁시키는 장본인이자 철가방 후를 황태제로 거듭나게 만드는 인물 -이겸과의 대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내면의 강인함을 발휘해 여자라는 이유로 잃어버린 황실의 권위를 되찾고자 한다. -현실적이지만 시니컬하지 않은, 밝고 곧은 성품과 슬기로움을 지녔음 -황태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황제. 외동딸로 태어나 황위에 올랐으나 30대 초반임에도 미혼이다. 전 황태제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비어있던 황태제 자리. 현재 황위계승후보 1위인 이겸의 아들 이준을 황태제로 만들자는 황실 보수파의 움직임이 점점 거세지자 20년 동안 숨겨져 있던 철가방 이후를 궁으로 불러들인다. 이로서 현정권의 실권을 쥐고 있는 이겸과 정면으로 맞서게 되는 화인.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외롭게 자란 후의 버팀목이 되어 주며 황제가 아닌 가족으로서 깊은 애정을 베푼다.
드라마 2004년 <결혼하고 싶은 여자> 2005년 <웨딩> 2006년 <내 인생의 스페셜> 외 다수 영화 1998년 <남자의 향기> 1999년 <북경반점>
효장대공 이겸 (50세 중반/ 상원의장) - 천호진 서출의 후손이라는 출생의 약점은 권력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그의 욕심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으나 철두철미한 노력으로 정세적인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권력자가 되었다. 자신의 아들 이준을 황위계승서열 1위에 올렸으나 황실 직계 혈통 이후의 등장으로 출생의 약점은 다시금 걸림돌이 되고, 이후를 내세운 여황제 화인과의 첨예한 대립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드라마 2006년 <눈의 여왕> 2005년 <세잎클로버> 2004년 <깡순이> 외 다수
황태후 (50세 초반) -오미희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였노라 자뻑 모드에 빠져 살지만 셰익스피어 풍의 연극 출연 경력만 살짝 있는... 2007년 대한민국의 모후. 사람들 앞에서는 우아한 클래식을 들으면서 혼자서는 뽕짝도 듣는 스타일로, 품위 있고 우아하게 보이려는 노력이 속보여 오히려 더 정이 가는 인물이다. 명색이 황실의 최고 어른이지만, 마음 붙일 곳이 딱히 없다. 이후가 입궁하면서 후와의 소통을 통해 내재된 아픔과 외로움을 해소해 나간다.
드라마 2000년 <그래도 사랑해> 1996년 <만남><길 위의 여자> 1993년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외 다수
‘중국집 궁’ 사장 조상기 (47세/ 전 황위대 소속) - 이기영 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집 궁’을 운영하고 있다. 말수가 없고 강직한 성격의 그는 사실 황실근위대 출신으로 무예의 달인. 이후의 어머니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모든 것을 버리고 중국집 사장으로 후와 함께 가족처럼 살아온다. 철가방 후의 혈통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던 유일한 인물로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후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된다.
드라마 2006년 <연인> 2005년 <황금사과><신입사원><추리다큐 별순검> 2003년 <이브의 화원> 2001년 <은실이> 외 다수
8. 만드는 이들
연출 황인뢰 연출의 대가, 탐미주의 프로듀서 한국 드라마에서 미장센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온 ‘영상미의 대가’ 황인뢰 감독.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이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이야기 <궁S>는 황인뢰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을 통해 볼거리뿐 아니라 세대를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하며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다. 그가 최고의 스탭, 젊은 혈기 넘치는 배우들과의 작업하며 느끼는 새로운 에너지를 남김없이 쏟아 부은 <궁S>가 개척해낼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보자.
연출 <궁><한 뼘 드라마><고개 숙인 남자><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샴푸의 요정> <연애의 기초><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도시에서의 사랑> 제작총괄 프로듀서 <미안하다 사랑한다><이 죽일 놈의 사랑><환상의 커플> 뮤지컬/연극 하드록 카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불 좀 꺼주세요, 졸업 등
공동 연출 김수영 단편영화 <지구로의 여행> 시나리오 및 연출 대한민국영상대전 대상수상 미장센영화제, 대구단편영화제 등 초청/ 브라질 상파울로 국제단편영화제 초청 <한 뼘 드라마> 시즌 1 조연출, <한 뼘 드라마> 시즌 2 프로듀서&연출 드라마 <궁> 공동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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