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화요일 정말 아름다운 계절에 화목을 이루며 행복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서 선한 청지기로 맡은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지금 저희 교회도 초교파적 다니엘 기도회에 함께 동참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는 중이니 오늘 밤에도 꼭 동참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예수 믿음으로 오는 멸시와 핍박을 잘 극복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슬기롭게 잘 감당하며 당당하게 살아 내어서 하나님을 높이 송축하는 행복한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7장1-9절 }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 함이러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 제 목 ◑◑◑◑
◗◗ 초막절과 관련 된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논란
◑◑◑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예수의 자기 증거와 예수에 대한 사람들의 여러 가지 생각과 예수를 잡으려는 유다인들에 대해 기록하였습니다.
-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으며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임을 밝히셨습니다.
-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잡으려 하였으나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가 이르지 아니하므로 예수를 잡지는 못하였습니다.
◈ 이제 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9절에서 예수님께 믿지 않는 형제들이 와서 유대로 가라고 권유를 받지만, 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을 듣게 됩니다.
- 예수님께서 계속 세상의 행위를 악하다고 증거 하셨기 때문에 유대인은 예수님을 미워하게 됩니다.
- 특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의 규례와 유전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으며, 게다가 예수님께서 그들의 화석화된 종교를 책망하셨기 때문에 더욱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 한편 사두개인들은 주로 제사장이었는데 이들은 로마에 부역하여 호화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 따라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인해 자신들이 누리는 정치적 지위와 호사한 생활이 몰락될 것을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미워했던 것입니다.
- 그리고 10-13절에서 명절을 앞에 두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 한편 14-24절에서 성전에서 유대인들의 할례의 의미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는데,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은 후(창세기15장), 그래서 계약의 표로서 아브라함 집안의 모든 남자의 성기 포피를 절개 제거하는 할례를 받게 했는데, 이후 할례는 선민의 표식으로 계속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이후 신약 시대에는 할례가 폐지되고 세례로 대치되었으며 마음의 변화를 뜻하는 마음의 할례로 발전되었습니다.
- 또한 25-32절에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대적하는 내용입니다.
- 그리고 33-39절에서 잠시 물러나셨다가 예수를 믿는 자에게 약속 된 생수의 강을 말씀하는데,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새 예루살렘 길 한가운데로 흐르며 만국을 소성케 합니다.
-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온 이 강은 죽은 바닷물을 소성케 하고 모든 생명을 풍성케 하며, 나무에 많은 열매를 맺히게 합니다.
- 그리고 이 생수의 강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 성도의 마음속에서 솟아나 참 자유와 평안, 기쁨, 만족을 줍니다.
- 한편 40-49절에서 사람들의 반응과 예수님을 잡으려 하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묘략을 봅니다.
- 그리고 50-53절에서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성도는 세상과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해야 합니다.
- 그리고 2-4절에서 명예욕에서 자유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 한편 5절에서 불신앙으로 사는 가족들에 대한 소망을 버리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또한 6- 8절에서 예수님은 인간들의 이기적 욕망을 채워 주기 위해 일하시지 않습니다.
- 그리고 7, 9절에서 신앙 때문에 세상의 미움을 받는 것은 참된 신앙인이라는 증거입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가 그리스도로서 하나님이 보내신 자인지 아닌지를 분간할 수 있는 것은 객관적인 척도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예수의 말씀대로 그 문제는 각자의 마음에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경외심이 있는지 그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마음을 청결히 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을 보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참 믿음은 고난의 때에 보석 되게 한다. (요한복음 7장 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신앙 때문에 세상의 미움을 받는 것은 참된 신앙인이라는 증거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예수님께서 때를 잘 분별하셔서 실패의 위기를 잘 극복하신 이야기입니다.
- 예수님께서 한 동안 갈릴리 지역에 머무시면서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셨는데, 그 이유는 당시 갈릴리 지역에 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계시기도 했지만, 유대 지역에 있는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예수님의 친동생들이 예수님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사역을 하라고 권했습니다.
- 저들이 그렇게 권한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유대 지방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다시 모을 수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을 상대로 사역을 펼쳐서 크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 동생들의 권유를 물리치셨는데,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한 마디로 말하면서 예수님께서 지금은 예루살렘에 올라갈 때가 아니기 때문에 동생들의 권유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자기의 때를 알고 움직이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오늘 7절을 살펴보면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였습니다.
- 여기서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서 유대 지방에 가서 사역하심으로써 세상으로부터 칭찬과 명성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형제들의 기대와 달리 자신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이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고 증거 하시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들을 그 죄에서 돌이키도록 촉구하셨기에, 유대인들로부터 미움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 세상은 즉 죄 아래 살아가는 인간 사회의 특징은 자기들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자들이고, 한편 그들의 악함을 폭로하고 그 악함에서 돌이킬 것을 권고하는 자들을 당연히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형제들을 유대인들이 미워할 이유가 없듯이, 성도들이 세상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는 한 세상으로부터 미움 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 그런데 정말 예수님처럼 믿는 사람답게 살려고 한 번 해 결단 보면, 그게 과연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즉시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 당장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시와 따돌림과 멸시와 배척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죄가 드러나는 것 때문에 예수님을 미워하였듯이,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빛이 되어 죄를 책망하고 세상의 논리에 거스르는 삶을 산다면, 당연히 우리 역시 세상으로부터 배척과 미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물론 그렇다고 이것이 성도가 무조건 세상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으며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 혹 우리 자신의 잘못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욕을 먹어서도 안 됩니다.
- 가령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걸어오면서 매주일 예배드리는 가운데 방역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여 확진 자를 유발함으로서 교회 전체가 코로나 온상지인 것처럼 외면을 당하고 멸시와 배척을 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이때 우리는 더욱 철저히 방역하고 예배드리며 사회 질서를 지키는데도 핍박을 당하는 것은 믿음의 문제이기에 감수하고 극복하는 신앙이 필요한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면, 그것은 전혀 이상한 일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닙니다.
- 오히려 그것은 참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 사도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개인적으로 2번째 편지하는데 디모데 후서 3장12절에서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인답게 살려고 한다면, 세상으로부터 핍박과 미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귀중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산상 교훈에서 마태복음 5장11-12절에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라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예수 믿음으로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습니까? 코로나 시대에 대면 예배를 드린다고 고난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부주의하여 우리 공동체가 지탄을 받고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진리의 말씀으로 살아내는데서 멸시와 배척을 당한 경험이 있는지? 가령 회식 자리에서 술을 먹지 않는데서 그리고 명절에 가정에서 제사문제로 핍박을 받은 적이 있는지? 이때 어떤 생각과 어떤 자세로 지내오고 있었는지? 지금도 당하고 있는 시험과 핍박을 무엇으로 극복하고 있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불신 세계에서 어떻게 극복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신앙 때문에 세상의 미움과 핍박을 받는 것은 참된 신앙인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참 믿음은 고난의 때에 향기 되고 보석 되게 합니다.
- 그것이 만일 우리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면, 즉시 회개하고 고쳐야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 뿐 아니라 세상으로부터도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러나 신앙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다면, 그것을 당당하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 오히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늘의 상급이 있을 줄 알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께서 누가복음6장22-23절에서도 “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 성도들은 함부로 세상을 향해 손가락질하지 말고 그냥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말씀에 순종으로 삽시다.
- 이렇게만 살아도 마귀 사단이 잡고 있는 세상은 충분히 우리를 미워할 것입니다만, 그러나 우리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재림의 때가 오고 있음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향해 성큼성큼 당당하게 찬송으로 이기며 걸어갑시다.
- 우리 인생에 한 두 번은 꼭 시험과 미혹의 때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나의 신앙을 내어놓고 모든 사람이 알도록 신앙적으로 결단해야 하고 선택해야 하는 그런 결정적인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 그 때는 어느 누가 말려도 피하지 말고 예수님이 갈보리의 언덕길을 걸어가신 것처럼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여 담대하게 살아 냅시다.
- 설령 그렇게 해서 내가 삶이 망하고 실패한다 해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면, 담대하게 걸어갑시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기도로 깨어 있어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우리의 삶을 성령님의 주도하에 맡기시고 묵묵히 진리의 길에 합당한 성도의 길을 걸어갈 것을 결단하며, 만일 신앙의 이유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아무런 견제나 미움도 받지 않는다면, 이는 자신의 신앙이 세속화되지 않았는지 나의 삶의 모습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것이고, 십자가 복음과 함께 고난의 길을 택하여 찬송으로 모든 시선을 예수님께 맞추며 신실하게 살아낼 때에 향기되며 보석되는 11월이 되시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