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510km, 강원 태백 함백산 발원) 끝자락 을숙도에는 매년 겨울이면 철새들의 쉼터로 1950년대 동양 최대 철새 도래지로 알려지면서 천년기념물 지정(1966)이 되어 보존해오고 있다. 그러나 1987년 낙동강 하구둑 완공 이후 고니, 재두루미 등 연간 평균 156종의 철새 16만 3389마리가 찾아 왔으나 최근(2017/18)15.7%(17만 8194마리)까지 줄어 들어 환경부.부산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철새 생태복원사업을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철새 먹이원은 주로 "새섬매자기(다년생 간척지 식물)"이며 주로 괴경(덩이줄기)을 먹이로써 좋아 한다고 한다.
새섬매자기는 종자와 괴경으로 번식하는 데 종자는 발아율이 평균 1%로 매우 낮아 산.알칼리 처리를 할 경우 85%발아율을 보여 간,만조 시 종자가 떠내려 가지 않도록 철분코팅을 하여 드론으로 정밀줄산파하는 시연행사를 2021.7.15 시민, 환경단체, 국회의원, 지자체장(구청장), 관계기관 참석하에 할 계획이다. 사전 현장 점검과 테스트를 하기 위해 7월9일 찾았다.
또한 발아율이 높고 주 번식기관인 지하 괴경은 마늘줄파종기, 고구마정식기의 씨드 테이핑 기술의 이론 및 원리를 적용하여 인력 및 기계(이앙기, 승용관리기, 트랙터 등 부착)로 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 기술은 약용작물, 특용작물, 채소, 과수, 조경수, 산림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기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