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라 14:11
아멘입니다.
예수님이 임하신 땅에는 저주가 끝이 나고 축복이 시작되는 것을 봅니다.
제 자신을 봐도 스스로를 향해서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긍정으로 바라보며 축복하기보다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던 사람이었는데 예수님이 제 마음에 더 많이 차지하실수록 생각이 변하고 말이 변한 것을 봅니다.
살이 썩고 눈동자가 썩고 혀가 썩을 말만 쏟던 사람이 예수님 덕분에 축복의 말을 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꿈꿉니다.
말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지게 하시는 예수님이 모든 이들의 삶이 주인이시기를 꿈꾸며 살겠습니다.
11월 12월에는 큼직한 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주해져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는 은혜로 하나님께 성결한 삶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호와께 성결!
제 삶 속속 모든 곳이 다 이렇게 외치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11절)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날에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않으며 평안할 것이라는 말씀에 하나님의 시간을 알 수 없지만 내게 시간이 주어진 것을 감사드립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결케 되기를, 거룩한 삶이 일상이 되도록 날마다 정진해야 함을 묵상합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환경과 시간이 주님을 만나는 그 때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복을 입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삶의 일상으로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 날이 이를 때까지 말씀으로 날마다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1절)
학개 선지자에게는 눈에 보이는 성전 재건을 말씀하셨다면, 스가랴 선지자에게는 마음의 성전 재건에 대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날" 곧 마지막 심판과 구원의 날을 잊지 말고, 그날에 담대히 믿음으로 서기 위해 마음의 성전을 굳건히 재건하라는 말씀이 깊이 다가옵니다.
스가랴서 마지막 장을 묵상하며, 제 마음의 성전은 과연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임한 성전인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전쟁과 기후 변화, 불안정한 정치와 경제, 혼란스러운 사회와 문화를 보며 답답함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위로를 누리는 참된 예배자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마음의 성전을 회복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카타콤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도 하나님을 예배했던 모습, 그리고 지금도 지하 토굴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북한의 성도들을 생각합니다. 그들은 비록 극한의 환경 속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위로를 누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만나고 있습니다. 반면, 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은 환경과 조건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세상 욕심으로 인해 감사하지 못하고, 불안해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드립니다.
“그날이 오면 말방울에도 ‘여호와께 거룩히 구별된 것’이라는 글이 새겨지고, 여호와의 성전의 솥들도 거룩한 제단 그릇들처럼 될 것이다”(20절)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제 자신을 쳐서 복종하며, 거룩히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참된 삶의 예배자가 되길 원합니다. 어떠한 환경과 고난이 와도 제 영혼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평강과 위로가 가득한, 하나님 나라가 임한 삶을 잃지 않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5 너희는 아셀까지 뻗어 있는 이 산 골짜기를 통해 도망할 것이다. 마치 유다 왕 웃시야 시대에 지진을 피해 도망한 것처럼 도망할 것이다. 그 때에 내 주 하나님께서 모든 거룩한 사람을 거느리고 오실 것이다.
7 이와 같은 날은 없을 것이다. 언제 그 날이 올지는 여호와만이 아신다. 그때가 되면 낮도, 밤도 없을 것이다. 밤에도 낮처럼 빛이 비칠 것이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선한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랑의 외삼촌 목사님께서 어제 오후에 돌아가셨습니다.
이른 은퇴를 하셨습니다. 목회기간 어렵고 힘든 일이 많으셨습니다.
너무나도 좋으신 분이고 올바르게 말씀대로 목회를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여지껏 어려움가운데 목회하시며 은퇴하셨기에 이제 좀 편안해지셨으면 했는데 바로 췌장암에 걸리셨습니다.
너무나도 선하고 믿음 좋으신 목사님다운 목사님이신데 왜 어려움이 끝이 없으실까? 말년에라도 편안하실 수 있게 해 주시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제가 참 세상적으로 생각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외삼촌과 함께 하셨고 지금은 그의 나라로 불러 주셨습니다.
이것이 참된 복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이 언제 올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이렇게 빨리 데려가실지 우리는 알지 못했고
우리에게 또 언제 새생명을 주실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어느때에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의 방법대로 인도하여 주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늘 우리와 함께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그날
낮도 밤도 없이 밤에도 밝게 빛을 비춰주실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모든 천군을 거느리시고 우리에게 오실 그날!
주님께서 세상의 왕으로 오실 그날!
사람들은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섬기고, 오직 그분의 이름이 홀로 영광 받으실 그날이 꼭 옵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마음 빼앗기지 않도록 오직 주님만 섬기고 예배하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늘 제 앞길을 인도하는 등불 되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고 힘주셔서 그 등불 따라서 잘 걸어가게 하옵소서.
매일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리며 하나님만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