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9일 (목)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매일뉴스 브리핑】
🔊 📰...【잡다한 정치 / 경제 / 생활 뉴스】
●상성SDI, GM과 美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한다
●100년 만에 최악 대지진 온다?…떨고 있는 일본
●마동석 광고모델 '한양화로' 경찰 압수수색 투자사기
●"현대차 한판 붙자" 도요타·BMW 수소차 '맞손'
●서울 원룸 전월세 '껑충' "월세 내면 돈이 없어요"
●코로나 입원환자 20% 감소…"여름유행 정점 지나"
●간호사들 '간호법' 숙원 이뤘지만…의사들 강력 반발
●취임 한달만에 불거진 '당정갈등'…'한동훈 패싱' 논란도
●저수지 빠진 동생 구하러 뛰어든 형…모두 숨진 채 발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F-16 전투기 첫 출격"
●尹대통령, 오늘 국정브리핑…4+1 개혁안·당정 갈등설 입장 밝힐 듯
●이재명 "증원 유예안 불가피한 대안"…한동훈 겨냥 "물러서고, 또 물러서"
●대통령실, '25학년도 증원 백지화' 박단에 "현실인식 의문…수험생 고려 안해"
●尹, '한동훈 만찬' 이틀 앞두고 연기…'의대 증원' 놓고 당정갈등 재점화
●간호계 "의료공백 극복 길 열려"… 의협 "10만 의사 정당가입" "임현택 탄핵" 발칵
●여야, 간호법·전세사기법 등 28개 법안 합의 처리…22대 국회 '첫 협치'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최후통첩'…"30일까지 시간준다"
●세입자들 부들부들...전세 1억씩 올려도 매물 없어 발동동
●충북 단양 적성 고분군서 신라 유물 출토…"추가 발굴 기대"
●아들 결혼식장 직원들 못 오게 하고 축의금 거절한 박정현 부여군수
●정용진 장남, `경영수업` 보폭 넓혔다…이번엔 미국 유명 금융사서 `인턴`
●'1조원대 코인 사기'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케네디 주니어, 트럼프 정권인수팀 합류…지지율은 해리스 우위
●소위 한번 안 열고선…방통위엔 "1주내 '딥페이크 대안' 마련"
●'입시 비리' 유명 성악가 징역 3년형…"불법 과외로 6천만원 챙겨"
●7년 전 中에 포섭 군무원, '무음카메라'로 기밀 30건 유출…4억 요구해 1억6천 받아
●국정원 "1m 흙제방뿐인 北 수해는 인재"…김정은, '러시아 애마' 24마리 수입
■ 윤 대통령, 국정 브리핑·기자회견…개혁방안 제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연금·의료·교육·노동 및 저출생 대응 등을 설명합니다. 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언론 질문에도 답할 예정입니다.
■ 엔비디아 실적 '예상 상회'…뉴욕증시 하락
엔비디아의 실적이 올해 2분기 매출 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뉴욕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잇따라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처법 첫 사례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첫 구속 사례입니다.
■ 보건의료노조 52곳 교섭 타결…조선대병원 파업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앞두고, 62곳 중 52곳에서 노사 교섭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나머지 병원들도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조선대병원 노조는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 제주 열대야 최장 1위…전국 늦더위 계속
중부지방에서는 한풀 꺾였지만,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여전한 밤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는 새벽 기온이 27도에 육박하고 있고, 최장 열대야 신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현대차, 순이익 35% 주주에 돌려준다
한국경제신문은 현대차의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나온 새로운 사업 계획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시가총액 ‘톱10’ 기업 중 처음으로 주주환원을 대폭 강화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순이익의 35% 이상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또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2030년 판매 대수를 555만대로 작년보다 32%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기아의 2030년 판매 목표를 합치면 현대차그룹은 6년 뒤 1000만 대 생산·판매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하이브리드 적용 모델도 7개에서 14개로 늘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 차종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최장 20년 거주' 기업형 임대주택 나온다
매일경제신문은 집주인이 기업인 임대주택이 늘어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시행사, 보험사 등이 100가구 넘는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장기 운영하도록 신규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035년까지 기업형 임대주택을 10만 가구 이상 공급하는 게 목표입니다.
임대료를 올릴 때 임차인대표 회의와 협의해야 하는 의무를 없애고 세제 혜택 역시 제공합니다.
사업 모델을 자율형·준자율형·지원형 세 가지로 나누고, 정부 지원이 늘어날수록 임대료 규제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다만 사업 시행 시 임대료가 전반적으로 오를 수도 있는 만큼 야당의 동의를 얻어 국회 문턱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데이터센터 허가 내주고도 첫삽은 못뜨게 하는 지자체
한국경제신문은 지방자치단체의 ‘변심’으로 인공지능(AI)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 고양시가 어제(28일) 주민 상생 방안과 지역 경제 기대 효과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1500억 원 규모의 덕이동 데이터센터 착공 신고를 최종 반려했습니다.
지자체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수도권에서 인허가를 받은 33건의 데이터센터 사업 중 절반이상인 17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 민원에 따른 인허가 지연’이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
지자체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허가를 내준 뒤 주민 민원이 제기되면 착공신고서 보완과 반려를 통해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의 반발을 앞세운 지자체의 ‘행정 태업’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1.5조에 인수
한국경제신문은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을 1조 5000억 원에 패키지로 인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어제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의결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습니다.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 2840억 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3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동양생명은 국내 22개 생명보험사 중 6위, ABL생명은 업계 9위 업체입니다.
우리금융이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뒤 10년 만에 보험업에 다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마지막 퍼즐이던 보험사까지 품으면서 명실상부한 금융그룹의 위상을 되찾았을 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삼성 SDI, 전기차 배터리 투자 직진…GM과 美 합작법인 확정
동아일보는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와 북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회사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35억 달러(약 4조 7000억 원)를 투자해 약 84만 평) 규모로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양산 목표는 2027년으로 연산 27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전기차 30만∼4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합작법인에서는 이른바 ‘삼원계’라고 불리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생산합니다.
각형 배터리로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두고 앞서 투자가 과열되던 시기 경쟁사들보다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했던 게 오히려 시장 침체기에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배달앱 3위 '요기요' 첫 희망퇴직 실시
경향신문은 업계 3위 요기요가 2011년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희망퇴직 대상은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이 없으며 희망자는 다음달 2∼13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달 27일까지 퇴직하게 됩니다.
요기요는 희망퇴직자에게 퇴직 위로금으로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지급합니다.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이유는 업황이 너무 좋지 않고 출혈 경쟁이 힘든 상황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지난 5월 일부 부서를 없애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요기요는 비용 절감을 위한 체질개선에 힘을 쏟았지만 눈에 띄는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655억 원으로 전년보다 41% 줄었고, 순손실은 48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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