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대 새 이사장 김경원 박사·새 총장 노영상 목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제9대 이사장에 김경원 박사, 제7대 총장에 노영상 박사가 24일 취임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 실천신대 채플에서 이사장 및 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김경원 신임 이사장(서현교회 원로목사)은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제7대 총장 노영상 박사님을 모시게 돼 학교로서 기쁘고 기대된다”며 “노 총장님을 중심으로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학교 설립 목적과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모든 이사진과 협력해 섬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노영상 신임 총장은 “1960년대 이후 실천신학운동이 세계 신학계에 일어났다. 실천신학운동은 모든 신학이 실천을 지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쇠퇴일로의 시대에 현 상황을 잘 진단하고 실천적이고 효율적인 처방을 내놓아 희망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노 총장은 서울대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장신대 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신대 신대원장, 호남신학대 총장, 백석대 교수, 한국기독교학회 회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