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월 중순이나 되어야 찾아오기 시작하던 검은등말벌이 벌써 제법 많이 찾아와 꿀벌을 물어가고 있습니다.</p><p>비가 오는 날은 저밀장이 들어 있는 벌통 틈새로 수십마리가 붙어 있기도 하네요.</p><p>토치램프로 날개를 태워 날라가지 못하게 하니 바닥에 수십마리가 떨어져 기어다니고 있습니다.</p><p>그런데 잠시 후에 보니 또 수십마리가 찾아와 붙어 있습니다.</p><p> </p><p>이대로 가다간 8월말쯤이면 하루 수백마리씩은 찾아 올 것 같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되겠습니다.</p><p>작년에 쓰다남은  살충제( 수화제)와 매미채,  말법 잡는 전용집게 2개(고기 구워먹을 때 쓰는 거)를 찾아와 </p><p>말벌을 잡아 약을 묻혀 날려 보내기 시작했습니다.</p><p>말벌을 배드민턴채로 떄려 죽이거나 유인액으로 잡는 포획기, 그물망으로 잡는 방법으로는 </p><p>점점 늘어나는 검은등 말벌로 인하여 스트레스만 쌓이고 꿀벌은 점점 줄어들기만 하는데 </p><p>약 묻혀 날리는 방법으로 수십마리씩 한달만 하면 9월부터는 검은 말벌 보기 어려워 집니다.</p><p>검은등 말벌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때가 9월부터 10월인데 8월말까지 약묻혀 날려 보내기 꾸준히 하면</p><p>9월~10월,11월까지 하루에 몇마리 안보입니다.</p><p>비싼 말벌포획기, 그물망 사서 잡으려 하지말고 약묻혀 보내기 한달만 하면 됩니다.</p><p>살충제 15.000원, 집게 2개 2,000원, 매매채 2,000원= 19,000원이면 검은등 말벌의 피해는 걱정 할 필요 없습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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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올렸던 말벌잡아 약 발라 보내는 사진과 글입니다.
여기는 지금 많이오네요 ㅜ 저도 한달정도 빠른듯요
좋은 방법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가루 농약 살충제 묻혀 보내기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등검은 말벌이 줄어 들고 있다고 느낍니다.
비 그치니 폭염에 말벌과의 전쟁이네요.
올해는 등검은말벌 이 조그만해서 웬만한 망은 빠저나갑니다
7월~8월에는 말벌크기가 좀 작은넘들이 많이 오는데 꿀벌을 잡아다 먹여 키운 말벌들이 태어나는 9월부터는 말벌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