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드라인 운영자입니다.
저희 레드라인은 2010년 국내, 국외여행업으로 등록된 법인여행사입니다.
저희 여행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지구내 유일한 여행사로서 여행의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여행사는 제주도, 일부국가의 자유여행, 제주도캠핑상품과 사진출사와 같은 테마여행을 자체 기획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편의를 위하여 대형여행사와 현지 여행사의 상품을 위탁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는 모두투어와 베스트파트너 제휴계약을 체결하여 모두투어 양주고읍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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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역사의 중심
친환경 아트도시 양주
경기도 양주시는 고구려때엔 매성군 또는 창화군으로 불렸다. 1895년 양주군이 신설됐고,
이후 수차례의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면서 2003년에 군에서 시로 승격, 현재는 1읍,4면,6동의 행정구역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다
양주시는 역사적으로 보면 경기북부의 ‘큰집’이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의정부시와 동두천시는 물론 구리·남양주·파주시 일부와 서울 도봉·노원·중랑구 일부도 행정구역상 ‘양주군’에 속했다. 그래서 양주시는 당시 군사적으로 ‘한양’ 다음의 주요 도시였다. 오랜 역사성만큼이나 양주시에는 선조들이 남긴 국보급 유산들이 적지 않다. 양주시가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도시를 지향하는 것도 바로 이런 장점을 살리겠다는 취지다. 그중에서도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2호인 양주별산대놀이와 조선시대 왕사(王寺)였던 회암사지 터(사적 제128호)는 국내·외에서도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도 양주 지도 보기
봉산탈춤과 함께 한국 가면극의 쌍두마차
서울과 중부지방에 전승돼 온 산대놀이의 한 분파인 양주별산대놀이는 1964년 12월 중요문화재 2호로 지정됐다. 200여 년 전 양주출신 이을축이 서울 사직골 딱딱이패들에게 배워 양주에 정착시킨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다른 한국 탈춤의 연출형태와 마찬가지로 음악 반주에 춤이 주가 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거기에 묵극적(默劇的)인 몸짓과 덕담, 재담이라고 하는 사설, 즉 대사가 따르는 연극적인 부분으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양주목의 관아가 있던 유양동을 중심으로 전래되어온 탈춤으로 대개 음력 4월8일, 5월 단오, 6월 유두, 7월 백중 등의 대소명절과 기우제의 행사로 공연됐다. 공연 내용은 남녀의 갈등과 양반에 대한 풍자, 서민 생활의 빈곤상 등 당시 현실에 대한 폭로와 특권계급에 대한 반항정신을 담고 있다. 양주시 유양동에는 별산대놀이 상설공연장(전수장)이 들어서 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 5월 5일~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무료 공연이 열린다. 다만 한여름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은 무더위로 인해 3~4주 정도 상설공연이 중단된다. 공연장에는 상설공연 외에 관람객들이 직접 탈춤을 배우고, 탈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매년 관람객이 2,500명 가량 증가하고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봉산탈춤과 더불어 가면극의 쌍벽을 이루는 전통 민속공연으로 국내 탈춤 중에서 분화·발전이 가장 잘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