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수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는] 자신이 겪은 고난으로부터 순종을 배우셨습니다.—히브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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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예수처럼 상황이 어려울 때 순종을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우리는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와 호별 방문 봉사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 지시에 순종하기가 어렵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순종했기 때문에 보호를 받았고 동료 형제 자매들과 연합을 유지했으며 여호와를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큰 환난 기간에 어떤 지시를 받게 되더라도 순종할 준비를 더 잘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사가 달린 일이 될 것입니다! (욥 36:11) 우리가 여호와께 순종하기로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요한 1서 5: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해 주신 모든 일에 대해 우리가 그분께 온전히 보답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시 116:12) 하지만 우리는 여호와께 그리고 권위를 가진 사람들에게 순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순종함으로 지혜로운 사람임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혜롭게 되면 여호와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잠언 27:11. 「파23.10」 11면 18-19항

쓴 잔을 들고 갈등을 느낀다(그림: naver.com)

[그리스도는] 자신이 겪은 고난으로부터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Though he were a Son, yet learned he obedience by the things which he suffered; —히브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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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Though he were a Son - Though the Son of God. Though he sustained this exalted rank, and was conscious of it, yet he was willing to learn experimentally what is meant by obedience in the midst of sufferings.
Yet learned he obedience - That is, he learned experimentally and practically. It cannot be supposed that he did not "know" what obedience was; or that he was "indisposed" to obey God before he suffered; or that he had, as we have, perversities of nature leading to rebellion which required to be subdued by suffering, but that he was willing to "test" the power of obedience in sufferings; to become personally and practically acquainted with the nature of such obedience in the midst of protracted woes; compare note on Philippians 2:8. The "object" here is, to show how well suited the Lord Jesus was to be a Saviour for mankind; and the argument is, that he has set us an example, and has shown that the most perfect obedience may be manifested in the deepest sorrows of the body and the soul. Hence, learn that one of the objects of affliction is to lead us "to obey God." In prosperity we forget it. We become self-confident and rebellious. "Then" God lays his hand upon us; breaks up our plans; crushes our hopes; takes away our health, and teaches us that we "must" be submissive to his will. Some of the most valuable lessons of obedience are learned in the furnace of affliction; and many of the most submissive children of the Almighty have been made so as the result of protracted w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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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노트
비록 그는 아들이었지만 -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그는 이 고귀한 지위를 유지하고 그것을 의식하면서도 고난 가운데서 순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실험적으로 기꺼이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순종을 배웠습니다 - 즉, 그는 실험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배웠습니다. 그가 순종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거나, 고난을 받기 전에 하나님께 순종할 “성향이 없었다”거나, 우리처럼 고난으로 정복해야 하는 반항으로 이끄는 본성의 왜곡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지만, 그는 고난 속에서 순종의 능력을 “시험”하고자 했으며, 장기간의 고난 가운데서 그러한 순종의 본질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빌립보서 2:8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목적'은 주 예수님이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기에 얼마나 적합한 분이신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그분은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셨고, 육체와 영혼의 가장 깊은 슬픔 속에서 가장 완전한 순종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목적 중 하나는 우리를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인도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번영 속에서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자신만만하고 반항적이 됩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손을 얹으시고, 우리의 계획을 깨뜨리시고, 우리의 희망을 꺾으시고, 우리의 건강을 빼앗으시고, 우리가 그분의 뜻에 ‘반드시’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순종의 가장 귀중한 교훈 중 일부는 고난의 용광로에서 배우며, 전능자의 가장 순종적인 자녀들 중 다수는 오랜 고난의 결과로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아들이었지만 - 아들이라는 말은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유지하셨다는 뜻이다. 혹 잘못 이해하는 주석가들은 이를 권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그가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주장대로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는 예수를 우리와 본성이 같은 인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 저편에 있다가 어느날 굴뚝을 타고 내려와 마리아 뱃속에 잉태된 신으로 생각하는 원시 신앙적이고 합리적 근거가 빈약한 미신에 불과하다. 이것은 초월적 능력과 신적 권위에 기반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지닌 순수한 인간에 불과하다. 그는 유전적 기질과 교육에 의해 그리고 신앙심에 의해 걸맞는 품성을 형성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로 불리웠던 것이다. 또한 스스로 하느님을 아버지로 생각하는 것은 모든 자연물과 생명은 하느님이라는 아버지로부터 온 것임을 깨달았고, 자기의 생명도 그러한 면에서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였으므로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이 아들로서의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것임을 인식하는 순수한 신앙에 의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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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겪은 고난으로부터 순종을 배우셨다.- 만일 편안하고 아무런 사고가 없는 가운데서 자신의 뜻한 바가 술술 풀린다면 고난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게 되고 그 고난은 자신을 불편하게만 하는 장애거리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뜻한 바가 장애물에 걸려 고난을 당하게 됨으로써 그 원인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숙고하는 과정에서 하느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고난이 괴롭지만 피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원래의 생각대로 그 고난을 감수하는 것이 이웃과 제자들을 사랑하는 방식이라면, 그 잔을 마셔야 한다는 생각으로 유도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에 주어진 잔(고난)을 아버지의 뜻으로 보고 기꺼이 순종하고자 하는 정신을 나타내어 십자가에 자기 목숨을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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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가 그를 그리스도라 인정하는 중요한 한 가지 이유이다.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 그 고난이 어디서, 왜 오는지를 생각하고 하느님의 방식이라 생각한다면 기꺼이 그 고난을 받아들여 하나님께 순종해야 함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즉, 우리의 고난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데 기여한다면, 그것은 곧 하느님의 뜻이고, 그 뜻을 따라 고난을 감수할 때, 훨씬 큰 영광이 자기에게 오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믿는 것이 아니라)이 필요한 것이다.

질문:

1. 예수는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수 있는가?

2. 고난이 순종을 시험하는 여부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