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민생현장 방문 당시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기관총을 시민들 앞에 노출한 채 경호한 사실을 24일 청와대가 시인한 것과 관련, 정규재 주필은 "국민을 의심하여 총부리를 겨눈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문재인 본인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규재 주필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이 기관단총으로 중무장한 경호원으로부터 경호받는 장면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나는 대통령 경호원이 기관총을 저렇게 노출시킨 채 경호하는 장면은 처음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1980년대부터 시작한 언론인 경력에도 불구하고, '기관총 노출'로 인한 위협경호 논란에 생소함마저 느낀다는 것이다. 그는 "일반 국민들도 처음보는 일이기에 장난감일 것이라고 추측들을 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정 주필은 이어 문 대통령을 겨냥 "국민들은 북핵 인질로 만들어 놓고 자기는 무엇이 두려워 중무장 경호를 받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민들은 온통 김정은의 핵폭탄과 군사적 폭력에 노출시켜놓은 채 자기 목숨은 저렇게 아깝다는 것인가", "군사합의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무장은 완전히 해체해놓고 자기 하나의 몸은 저런 살벌한 중무장 경호가 필요하다는 것인가"라고 추궁을 거듭했다. "여기가 러시아나 중국 수준인가? 아프리카라면 또 모르겠다"고 반문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저자(문 대통령)의 생각에 분노를 느낀다"며 "북한 김정은은 평화로운 인물이고 , 대구 시장상인들은 위험인물들이요 폭력세력이라는 생각인가. 어처구니가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문 대통령 본인의 입장표명을 요구하면서 "국민들은 김정은을 의심하는데 문재인은 김정은과 한패가 돼 국민을 의심한다"고 개탄했다.
첫댓글 김정은의 대변인 역활만 하는 문죄앙은, 국민이 두렵고 대구 상인들이 두려웠던 거죠.
나라의앞날이 매우걱정되네요 너무 뷰족한사람 사상 이 불온한사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