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 자리수 ROE에 도달한 유일한 중소형 손해보험주
중소형 손해보험주 가운데 단연 으뜸은 한화손해보험이다.
동사는 지난 6년 간의 ‘지표경영활동’을 통해 이미 두 자리 수 ROE에 도달한 상태다.
또한, 전년도 11월 완료된 유상증자로 인해 이미 자본 여력도 상위사에 못지 않은 수준까지 좋아졌다.
회사의 연말 지급여력계획 목표는 연내 신종자본증권 계획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170% 이상의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증익이 동반된 신계약 성장이 최대 매력
그러나 무엇보다 동사의 미래상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지난 3년 간의 괄목할 만한 수준의 이익 증가세가 장기보험 보장성 신계약 시장점유을 상승(추가상각 비용↑)을 포함한 전 보종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을 동반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 때문이다.
‘증익이 동반된 신계약 성장’이라는 주식시장이 가장 좋아하는 상황을 가장 확실하게 구현해줄 손해보험주일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 10,500원으로 상향, 보험 Top-pick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500원에서 11,5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 11,900원에 Target P/B 0.96배를 적용한 값이다.
Target P/B에는 규모 열위에 대한 할인 20%을 반영했다.
차별적인 증익률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확산될수록 동사에 대한 할인율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험업 Top-pick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