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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en 추천 0 조회 2,038 19.08.21 21:37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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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21 21:41

    첫댓글 여러 경험삼아 한 번 가볼만은 합니다. 고생은 많이 하시겠지만..ㅋㅋㅋㅋㅋ

  • 19.08.21 21:40

    오 진실이 궁금하긴하네요. 사실 중국에대한 편견?도 많은데 사실 공기빼고 우리나라랑 별 다를거 없다고 하긴하던데 ㄷㄷ

  • 19.08.21 21:46

    @icemen 거기 범죄들이 너무 무섭긴해요..

  • 19.08.21 21:42

    가볼만은 하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특히 시장같은데 가면 지겹게, 화날정도로 들러붙는 상인들때문에 너무 불쾌(시장 아니더라도 상인들 있는덴 다.. +소매치기 매우 유의해야함 가방은 꼭 안고 다녀야하는 불편함)

  • 19.08.21 21:48

    10명중에 9명이 사기꾼이라고 느껴지더군요..정말 선량하게 도와주려는 사람까지 의심가는 곳 ㅎㅎ근데 뭐 고생하면 여행의 기억이 많이 남으니 젊을때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요..근데 화장실이 너무 지저분해서..😭😭

  • 19.08.21 21:52

    @icemen 나중에 나이들어서는 못가니 젊을때 도전하는 것을 추천!

  • 19.08.21 21:52

    스무살 패기로 갔다가 매일 펑펑울면서 여행하고 집에왔어요... 대체 인도에서 무슨 깨달음을 얻으며 몇번씩이나 무슨 매력이 있어서 갔다오는 사람들이 개신기할 정도로 정말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곳 1위입니다. 물론 지금 인도와 제가갔을때와는 완전 다르겠죠..17년전이니. 제가 얻은 인도에서의 깨달음은 다신 가지않을 나라 이거입니다..

  • 19.08.21 21:54

    @icemen 그래도 구글맵이나 구글번역 등등의 최첨단 기술이 있잖아요. 숙소예약도 쉽고ㅠㅠ 후기도 볼수있고ㅠㅠㅠㅠㅠㅠ

  • 19.08.21 21:54

    일단 물갈이 한번하고 시작해야하는 여행임

  • 19.08.21 21:56

    @icemen 넵 그것조차 그렇습니다
    식당에서 주는 물도 미리 따져있으면 조심해야해요
    중국도 시골지방까지 가봤지만 인도는 못따라갑니다

  • 2013년 1월에 한달 다녀왔습니다 ㅎㅎ 흔히 인도여행 컨셉으로 생각하는 깨달음, 인생, 생각정리 등보다는 가성비 좋은 이색 문화 체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 19.08.21 23:27

    깨달음 생각정리 됩니다... 하도 그지같아서 그걸 보고있으면 여러생각이들어요 ㅎㅎ

  • 저는 올해 1월에 불교 관련해서 다녀왔는데 자유여행으로는 절대 갈 수 없는 나라라고 생각했어요. 중국처럼 너무 땅이 크고 사람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들이 정말 많고 문화의 차이겠지만 뻔뻔하다(?)고 느낄 정도로 불쾌했던 일들을 공항에서부터 느끼다 보니 한 번은 갈 수 있겠지만 다시 갈 수 있을까...하고 자신이 없더라구요.. 왜 부처님이 이 나라에서 해탈했는지 깊이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곳이었어요.

  • 19.08.21 22:25

    극과 극으로 갈린다고 봅니다. 저는 3개월 있었는데 고생하고 욕나오는거 뻔히 알면서도 또 가고 싶네요. 여전히 걱정은 됩니다. 여러나라 가봤지만 인도같은데는 없더군요. 호기심 많고 사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강추~

  • 19.08.21 22:25

    저 세달있었어요. 2008년에요.
    걍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세상엔 훨씬 좋은 곳이 많답니다

  • 19.08.21 22:30

    세달 중 두달을 콜카타 써더스트리트에 있었죠. 인도인도 짜증나지만 그 와중에 만나는 한국인들도 절반은 좋지만 절반은 진짜 인생포기자들도 많았어요..
    생활이 너무 힘드니까 한국인들 반갑게 되는데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데였네요. 그 사람들은 인도인들의 나쁜 습성을 닮아가는 것 같았어요.
    콜카타에서 두달의 봉사활동은 아주 고귀한 체험이였지만, 전 굳이 가지 않으셨음 합니다.
    참고로 8명 친구들 같이 갔었는데 두명이 말라리야 걸렸었어요.. 자신을 위해서도 가지 마세여

  • 19.08.21 22:31

    개인적으로 군대 같은 거랄까요. 굳이 갔다온 것에 의미를 찾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과연 가야 하냐는 질문을 던지면 비관적인것 처럼 말입니다

  • 19.08.22 10:09

    @icemen 인도를 가보고 싶으시다면 패키지로 가보세요. 정 가고 싶으시다면요

  • 19.08.21 22:30

    제가 직접 가지는 않았지만 직장에 출장으로 짧게는 한 두달. 길게는 년 단위로 다녀오신 분들이 몇 분 있는데 하나같이 손사레를 치더군요 ㅋㅋ

  • 19.08.21 22:40

    빠니보틀 이라는 유투브 참조해보세요. 엄청빡세게 여행하는분인데 인도 기차 5등급 16시간 타고 막 그러심...그분도 진짜 매사 긍정적이라서 유투브 자체에서 인도를 막 비난하고 그러진 않지만...역시 인도는 유투브로만 여행해야겠다는 댓글에 긍정하신걸 보니 ㅜㅜ 힘든곳은 맞는득.

  • 19.08.21 22:57

    2011년-2013년 현지 지역개발 업무차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인도의 유명한 관광지도 빈민가도 모두 다녀봤지만 유튜브에서 보던 내용보다 더 충격적인 상황들도 많이 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나라는 절대 발전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더불어 했네요.... 여행은 자유여행보다 패키지여행을 차라리 권해요 여자 혼자(물론 남자도 어느정도는)는 절대 위험합니다

  • 19.08.21 23:36

    일때문에 반년좀넘게. 회사에서 주재원으로 파견가는거야 나름 그 사회안에서 호화로운 생활이지만 내돈주고 거길 여행간다?... 잠깐말고 몇달씩 거주를 해본분들이라면 왜 돈주고 인도를 오는지 아무도 이해못할겁니다.
    자유를 느끼는 베낭여행. 네뭔느낌인진 대충알겠어요. 인도는...그냥 문명을 깨우친 인간들의 무한자유와 무질서 같은곳입니다. 높은빌딩이 여기저기 솟아있는데 길바닥은 똥오줌이 뒤섞여있고 차도와 인도구분도 신호등도 차선도 없고 그 길바닥은 차 사람 개 소 돼지 원숭이가 뒤섞여있죠.
    많은생각하게되는거 맞습니다. 내인생에 대해서도, 민주주의의 조건, 역사, 문명, 나의삶, 한번씩 생각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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