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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구원투수진은 WAR 3.91로 리그 9위입니다.
즉, 신뢰도, 구위, 구속, 파워, 제구, 위기관리를 합산한 구원투수 총 합이 리그 9위라는 것입니다.
등판시 레버리지 인덱스에서 리그 1위.
즉, 가장 힘든 상황에서 가장 많이 등판했다는 것이죠.
하지만, 승계주자 실점율 리그 최소 3위, WPA 리그 4위, 세이브율 리그 2위 등 좋은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들 개인 능력과 기량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최선으로 막아준다는 의미죠.
한 명, 한 명씩 우리 구원투수들이 맞아 나가는 것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야수조와 투수조 나누고 싶지 않지만, 결국에는 팀타격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팀의 선발진과 구원진에 대해서 탓할 것이 별로 없네요.
특히, 구원진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100% 이상 자신의 기량에 비해서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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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구원투수 평가.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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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18승 투수
첫댓글 신정락, 김지용, 정찬헌에 대해서는 측은한 마음까지 드네요.
자신의 능력에 훨씬 넘어서는 상황에서 등판이 많습니다.
2군에서 올릴 투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스탯은 안 좋지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류제국 승부 조작으로 애매한 사람 잡더니, 또 진해수 부정투구 논란을 엠팍에서 일으키네요.
물론, 배영수는 명백한 것이고, 진해수는 규정에 해당되는 것이 애매한 데 왜 그러는지요.
그런 글에 LG 팬 마크 달고 욕설 비슷하게 하는 분들은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임지섭이 볼넷을 돈 받고 주었다는 것은 더 유명하죠. 그 당시 제구력이 폭망인 투수였는데요.
그래도 올라오면 선수마다 점수는 다 내주더군요.
구위, 구속이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145 넘게 팡팡 던지는 투수도 없고, 커브가 기가 막힌 투수도 없고, 아직 좀 더 기량을 닦아야 합니다.
윤지웅이 음주운전 걸려서 시즌 아웃된 것도 한 몫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