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Track12.swf
Bgm. 공의 경계 - 망각녹음 수록곡.
난이도 : Very Hard
시작년도 : 1936년
플레이 국가 : 독일
『우려하던데로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두렵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눈 앞의 적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서쪽의 영국, 프랑스가 폴란드를 공격하는 도중에 뒤통수를 치는 것이다...
독일은 대대로 양면전선의 부담을 안고 있었고, 그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
신이시여.. 굽어 살펴주소서..』
『J.K.Jansen』

그림판 연습.JPG
[폴란드 침공작전 - 백색작전]
전선군 C,D 그리고 동프로이센 방어대를 폴란드 침공 집단군 A로 명명하고 본격적인 폴란드 침공계획을 계획.
북부 및 중부 - 전선군 C
남부 - 전선군 D
동프로이센 - 동프로이센 방어대
전선군 C는 독일 영토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폴란드의 국경부근의 수비대를 가위처럼 잘라버리고,
단치히시를 포위, 진입 후 점령 (1단계)
그 후, 남은 병력들은 각각 동프로이센의 구원과, 바르샤바를 목표로 돌진 (2단계)
전선군 D는 폴란드 남부 크라코프를 목표로 진출하고, 1개 군단은 바르샤바 최단거리 루트를 확보,
그대로 돌진. 크라코프를 점령하면, 사수.
동프로이센 방어대는 전선군 C가 구원올 때 까지 항전할 것.
-이하 백색작전 개요-

1939년 5월 4일 오전 6시. 독일의 옛 영토를 원하는 히틀러를 거부한 폴란드는 침공당한다.
독일은 전쟁에 돌입함에 따라 그에 알맞는 경제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 그에따라..

전시체제를 선언하고 정책을 바꿉니다!



백색작전을 베이스로 하여 첫 독일군의 전투가 진행중입니다. 첫 전투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요?
이대로 평범하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하기사.. 폴란드 잡는데 무슨 변수가 있겠습니까마는..
(영국이 상륙하면 어떨까?! 영! 국!) ... ㅡㅡ..

이윽고 얼마되지 않아 승전보를 가져오는 독일군! 파죽지세로 달려나가길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폴란드도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비어있는 동프로이센으로 파고듭니다.
얼른 전선군 C가 힘을 내주어야 겠네요.
그리고 이와 동시에 전선의 서쪽에서는 황색작전이 입안되면서 그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미친!)

전선군 C가 단치히를 점령함에 따라 점령특수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거 모아가는 것도 쏠쏠하죠..
단치히를 점령함으로서 동프로이센과 독일본토가 직접연결되게 됩니다.

전쟁 4일째. 전선군 D의 전역목표 크라코프를 향해 최종 돌파.
순조롭습니다. 하우저와 클라이스트 아래 2개 보병군단은 폴란드의 요새와 국경수비대를 가볍게 제압하고
현재 남부의 주요거점, 크라코프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쀏!.JPG
쓸데없는 출혈이었습니다. 동프로이센과 연결되었으니 쾨니히스베르크로 가는 정기 항로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색작전의 개요대로 전선군 C는 국경의 폴란드 수비대를 파쇄하고 단치히 시를 점령했으며, 이제 2단계, 바르샤바로의
돌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부의 상황.
사진이 깨졌네요.. 끄응.. 칼무리는 사진이 깨지는 경우가 가끔씩 있더군요. 혹시 원인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쨌거나, 크라코프 코앞까지 진출해있습니다.

전선군 C의 분전. 폴란드군 재차 격파.

바르샤바 최단거리 루트를 장악하고 달리고 있는 할더의 보병군단.
그에게 바르샤바 첫 입성의 공이 돌아가길 바랍니다.

빠른 독일군의 전진에 폴란드 사단은 갈팡질팡하며 결국 포위되고 말았습니다.
이 사단은 곧 섬멸 될 것 입니다.

스크린 샷엔 잘 안나와 있지만 동프로이센 방어대 1개 사단이 폴란드군 4개 사단의 공세를 받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잘 훈련된 독일군이라지만 이러한 파상공세는 견디기 힘들 었고.. 결국..

퇴각을 결정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남부에서는 이윽고 크라코프 함락이라는 희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로서 전선군 D의 목표는 달성 되었습니다.


또한 할더가 바르샤바 외곽에 도착함으로서 폴란드의 수도가 풍전등화의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바르샤바를 점령하게 되면 동프로이센으로 들어가는 폴란드군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집단군 C의 도움으로 여유가 생기자, 동프로이센에서도 반격을 하게 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독일군이 유리한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서쪽에서는 황색계획이 한창 진행중에 있으나... 그건 다음시간에.

전선군 D는 크라코프를 점령함으로서 공세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폴란드의 빈약한 육군으로 보아
크라코프 사수에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급함을 느꼈는지 폴란드 군이 동프로이센을 향해 적극적인 공세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할더의 군대가 바르샤바 외곽에서 진입하기 위한 전투를 벌이고 있거든요.
현재 바르샤바에는 1개 사단만이 주둔하고 있을 뿐.. 할더에게만 5개의 보병사단이 있고, 추가로 C집단군이 가세하게
되면 바르샤바에게는 머리 꼭대기에 독일군 깃발을 날리는 것 밖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또 사진이 깨졌 ㅠㅠ..JPG
이윽고 바르샤바 서쪽외곽에 할더의 또 다른 보병사단 2개가 도착하게 되고, 전투에 참가하게 되면서
바르샤바 전투의 효율이 늘어나게 됩니다. 대도시 + 난이도라서 전투효율이 똥망이긴 하지만,
우리는 독! 일! 군! 하핫..

『우리는 승리했다. 전쟁개시 단 18일만에 적의 수도를 점령했다.
우리의 총 앞에서 적들은 겁 먹은 강아지가 되었고, 그 들의 집은 불타올랐다.
도망가는 폴란드 군 뒤에서,
겁에 질려 창문을 닫는 바르샤바 시민 앞에서 행진을 했다.
저 여자처럼 도망치는 폴란드 놈들의 꽁무니를 보라!
이제 더 이상 우리 앞을 가로막을 것은 없었다.
무엇도 두렵지 않았다.』
-한 장교의 일기중..-

이윽고 폴란드를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39년 5월 22일 오후 6시의 일입니다.

그리고 폴란드를 점령하자마자 헝가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주위의 동맹군을 늘려 놔야 41년 독소전에 힘을 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예정된대로, 몰로토프 - 리벤트로프 조약에 따라 폴란드 동부를 소련에게 할양하도록 합니다. (어우씨 ㅠㅠ)
곰이 되서 재주만 부린 셈이군요. 이 빚은 언젠가 갚아야 하겠지요.
이로서 백색작전이 종료됩니다. 이 작전으로 독일군의 작전입안 능력과 전투수행능력이 증명되었습니다!
[백색작전 종료]
Next - 황색상황 (1)
[Death Note]
Poland - 1939.5.4 ~ 1939.5.22
첫댓글 이거보니 HOI3가 하고싶어지네염
본능에 따르시는 건 좋은겁니다 (?)
보니까 호삼은 이런 초고쾰 연대기가 적게나오고, 호투는 연대기가 많은대신에 초고쾰 연대기가 그렇게 많지 않네요. 어쨋든 잘봤습니다. 이제 프랑스를 썰어봅시다!
헐.. 초고퀼 연대기라니 황공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헐 개전초기에 자원보고 입이 벌어지네요
특별한 방법이라도 있으신건가요...
보급품도 많고 자원도 많으시다니 ㅠ
소련에게 보급품 파시고 레어메탈, 철 사시고,
스웨덴에게 철 구입하시면 됩니다.
호삼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극복하시면 그만한 재미가 또 없지요..
렉도 걸리고 해서 ㅠ
ㅠㅠ 렉은 우리의 원쑤!
음.. 전선군은 소련식 편제인데..
제 입맛에 맞게 쓰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