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준 PD(부국장)
조능희CP(부장대우)
MBC(사장 엄기영)가 13일 <PD수첩> 총책임자인 조능희 CP와 진행자인 송일준 PD에 대해 보직을 해임하고 평 PD로 발령했다.
MBC는 이날 오전 인사를 통해 시사교양국 조능희CP(부장대우)와 송일준 PD(부국장)를 각각 시사교양국으로 전보 조치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직위는 평PD로 낮아지게 됐고, 당분간 특정 프로그램 제작에 관여할 수 없게 됐다. MBC는 이날 <PD수첩> 후임 CP로 PD연합회장을 지낸 <네버엔딩스토리>의 김환균 CP를 내정했다.
MBC의 <PD수첩> 사과방송 직후 단행된 이번 인사에 대해 내부에서는 '문책성 인사'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MBC 한 관계자는 "인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인사가 아닌 만큼 '징계성'으로 볼 수 없다"고 부인했다.
최문주 기자 ( sanya@mediatoday.co.kr) 최초입력 : 2008-08-13 2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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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람이 희망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이재선
첫댓글 에휴..
엄기영씨도 해바라기가 되었나요? 먹고 살 만큼의 돈도 있을 텐데 자존심을 저버렸군요. 오호 통재라~~
사실이 거짓으로 둔갑하는 현실, PD수첩의 좌절,굴욕은 우리의 좌절이자 굴욕이다. 우리의 표현의 자유, 알권리의 박탈이다. 사상의 자유는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니까.
송일준피디..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내가 미티겠다~~ㅜㅜ
황당하네요.. 완전히 거꾸로 가는구나..
어찌 이런일이 ㅠ.ㅠ 바른언론은 사라지는 것인가...
이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