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새는 왜가리 이다.
아아~ 으악새 슬피 우는 ~~~
여태까지 잘 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 잡아야 할 일.
조류학자 경성대 교수 우용태 님의 말씀 중에서 ~~~
가요 가사중에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에서
'으악새'를 모두 새(조류)로 알았으나 언론매체들이 '으악새'는
'억새풀'의 경기도 말이라하여 '억새바람소리'라고 했다.
그런데 이것이 틀린 것이다.
억새풀이 무슨 슬픈 울음을 운단 말인가.
북국(평안도)에서는 '왜가리'를 '으악새'라 한다.
추운 북국에서는 5,6월부터 산란 부화 육추를 끝내고 나면 가을이 된다.
추운 나라에서는 월동을 못하고 가을이면 따뜻한 남쪽나라로 향하여
왜가리떼가 이동한다.
그때 왜가리가 바로 '으악으악'하고 소리내어 울며 날아간다.
그래서 '으악새'가 되었다.
으악새~~그 울음은 가을의 전령이다.
짝사랑:고복수
♬.1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2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잊혀진 그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첫댓글 아, 그런가요? 몰랐네요. 고맙습니다.
즐거은시간되세요~^^
저도 몰랐읍니다 처음 알았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좋은시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