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으로 여성홀몬제 복용 중 정기적으로 여성병원에서 유방촬영했고 그때 갑상선도 함께 봐주셨는데..
일년전쯤 갑상선이 깨끗치않다 하셨고 이번 8월에 갑상선 결절이 보이는데 크기는 작지만 모양이 안 좋다고 전문병원 가보라셔서 부산김용기내과에서 검사했습니다.
내과의 검진 결과가 9월초에 나왔는데 오른쪽 갑상선에 유두암 7미리짜리가 있고 아래쪽 피막 가까이에 있어서 전절제로 하고 동위원소 치료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단 살색 갑상선약 한알반을 아침마다 먹으라셨고, 10월23일에 병원 진료때까지 수술할지 마음을 결정해서 오라셨어요. (제가 망설이니 별로 안 좋아하시는듯ㅠ)
1. 피막침범이 우려되서 전절제하고 동위원소 치료도 받으라시는 것 같은데 과연 다 절제해야만 하는지 헷갈립니다. 좀더 경과 보면서 주기적으로 관찰하면 위험할까요.(예전에 제가 갑상선홀몬이 부족했었는지 갑상선홀몬 복용후 출근하면 아침에 좀 덜 피곤합니다)
2. 혹시 수술한다면, 김용기선생님은 부산대 이병주선생님을 권하시는데, 양산부산대병원 이진춘선생님은 어떠실지 혹시 수술하신 분이 계시는지요. 이병주선생님 잘 하신다고는 들었는데 병원 자체가 너무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느낌에.
그리고 추후의 동위원소 치료를 생각한다면 동남권원자력병원 안주연선생님은 어떠실지..
혹시 제 질문에 답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글의 제목 칸에 "병명-병원이름-(의사이름)-현재의 상황"의 순서대로 써 주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른 회원들이 빠르고 쉽게 검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정 부탁합니다.
힘내세요.
쾌유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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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목칸을 이렇게 고치면 되는지.. 일단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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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병원이 비교적 가까우니 진단 받아볼까 싶기도 한데, 결과지는 지금 진단받은 김용기내과에 요청해야 하는 거 겠지요?
@경이이 검사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에 가보는걸 싫어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서 결과지 요청하는 거에 소심해지네요. 수술 망설이는 태도에 의사샘이 좋아하지 않으시는 듯 해서ㅠ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