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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글쓰기 잉카문명전 관람후기 - 찬란한 과거 문명의 성쇠를 바라보며
신농 추천 0 조회 509 10.02.07 19:2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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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8 03:20

    첫댓글 잉카의 미라는 의도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이말은 이집트의 미이라처럼 사람이 방부처리에 관여한게 아닙니다. 그곳의 기후에 의해 미라가 만들어진게 대부분입니다. 시체의 부패는 여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요. 한가지만 작용하지 않더라도, 미이라는 만들어집니다. 저곳은 기후가 건조합니다. 그러므로 시체가 썩지않고 미이라로 남게 된겁니다. 이에반해 한국에서 출토되는 미이라는 공기와의 차단, 즉 회곽묘라는 독특한 묘제에서만 발견됩니다. 물론 회곽묘도 부패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특히 한국의 토양이 산성토라 시체가 부패하기 쉽습니다.

  • 10.02.08 03:24

    하지만 회곽묘라는 묘제를 쓰면, 일단 산성토양의 영향은 줄어들며, 아울러 석회의 성질이 알칼리인탓에 산성토의 영향은 거의 사라집니다. 그리고 회곽묘 ...... 이거 발굴해본 경험에 의하면, 웬만해서 피장자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한기의 회곽묘 발굴로 하루를 보낸적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단단합니다. 즉 회곽에 의해 공기가 차단되기에 부패가 적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다른나라에서는 안보입니다. 그렇기에 미이라 연구하는 사람들은 한국형 미이라(?)라고 본다고 합니다.

  • 작성자 10.02.08 20:37

    안데스 지역의 미라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는 것은 이번 박물관 전시 설명에도 있고, 실제 미라 유물 몇 구도 전시 중입니다. 물론 안데스 지역의 기후 조건상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 10.02.09 10:03

    글을 보니 역시 한 번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다간다 하면서도 이래저래 핑계만 대고 못 가게 되는군요.

  • 작성자 10.02.09 20:35

    쉬는 날에 한 번 관람해보세요. 관심 있는 분들이 가시면 전혀 후회하지 않을 전시입니다.

  • 10.02.09 10:47

    약간 뻘질문이라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티벳같은 곳에선 시신이 잘 부패되지 않아 풍장을 지내지 않나요? 안데스도 약간 비슷한 기후가 아닐까 하는데 저런곳에선 풍장을 지내진 않았나요?

  • 작성자 10.02.09 20:37

    티벳에서 풍장을 지내는 것은 티벳 불교(라마교)의 관념이 있기 때문이죠. 기후가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종교적 차이 때문에 안데스 지역에는 풍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10.02.11 20:10

    잘봤습니다.^^신농님. 블로그에 남긴 덧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02.15 19:45

    블로그 하시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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