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신흥에스이씨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신흥에스이씨의 2018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5배(이차전지 부품/소재주 평균)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신흥에스이씨는 2차전지의 폭발을 방지하는 핵심 안전장치인 CID(소형 원형), Cap Assembly(중대형)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중대형 각형 비중이 70% 수준으로 높아 전기차와 ESS 시장 성장의 수혜를 예상한다.
부품 특성상 셀 업체의 생산량과 비례하여 성장하기 때문에 부품/소재주 평균 PER 적용이 무리 없다.
중대형 2차전지 핵심 부품 생산. 고객사내 압도적인 점유율 확보
신흥에스이씨는 중대형 각형 Cap Assembly 매출액 비중이 70% 수준으로 가장 높으며, 주력 고객사인 S사 내 점유율 역시 70%로 압도적이다.
고객사의 셀 투자 확대에 따라 신흥에스이씨의 부품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공장(중대형 각형 Cap Ass’y 120만개/월) 가동률 상승을 통해 올해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원화 되어있는 국내 경쟁상황과 달리 중국 시장은 고객사향으로 신흥에스이씨만 공급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중국 공장 가동률은 2017년 연초 10%에서 현재 5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
뿐만 아니라 신흥에스이씨는 지난 5일 120억원의 Capex를 투자하여 헝가리 공장 제2기 라인 증설 계획을 공시하였다.
현재 헝가리 제1기 공장(중대형 각형 Cap Ass’y 120만개/월)이 증설중으로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 가동률을 가정하면 연간 약 400억원의 매출액 기여가 가능하다.
2018년 연내 순차적인 Capa 완공으로 호실적 전망
신흥에스이씨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1,953억원(YoY, +46.7%), 영업이익 148억원(YoY, +49.5%)를 전망한다.
생산 Capa는 국내외 증설을 통해 2018년 연말까지 중대형 Cap Ass’y에서만 전년비 60% 증가한 540만개/월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증설은 연내 순차적으로 완공되며,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2019년에는 2017년 연간 실적 대비 2배 가까운 높은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