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교육자이시고 독립운동가이신 정인보 선생님이
작사하고 가곡 보리밭 작곡으로 유명하신
윤용하 선생님이 작곡한
광복절의 노래 일절 전문이다
사십년 피 엉킨 자취가
39년을 더해서 이제 79년제가 되었다
그 뜻을 깊이 새기고 받드는
광복절 기념 숲속 걷기대회가
김해의 명산 분산에서 개최되었다
입추가 지난지도 애부 되었는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시민들이
숲속걷기에 동참을 해주셨다
입추의 여지의 입추는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가 아니라
송곳이 들어갈 틈이 없다는 입추니까
헷갈리기는 엄끼 ... ... 헷갈리면 할쑤엄꼬 ...
김해시 체육회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김해시지회
경남신문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광복 79주년 8.15광복절기념
평화통일 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많은 시민과
홍태용시장님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서동신 김해시 체육회장을
위시한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운동장을 출발하여 사격장 장애인 복지관 공병탑까지
갔다오는 5km구간을 걷는 코스였다
걷기라고하면 두번째가라고하면
서러워할정도의 걷고 또걷고의 걷사들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함께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한
홍보활동도 겸한 이번 대회
그 많은 경품중에 다문 다비한쪽이라도
당첨될끼라는 기대를 한 내가 잘못입니까?
내번호는 앞뒤로 한끝차이로 빼치지나가고
작년에 이어 맹탕의 기분으로 철수를 ... ...
대회준비하시고 차질없이 진행해주신 주최측
수많은 자원봉사들의 헌신적이 봉사는
대회의 아름다운 향기였습니다
소고하신 걷또회원님들
그라고 시민여러분 억수로 수고했습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