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님이 80년대 농구보다 현재농구가 월등히 앞서는거 처럼 이야기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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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선수들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매직존슨같은 경우 지금 당장 복귀한다면 당근 엠비피라고 생각합니다. 현 리그에서 그의 리딩력을 따라갈 포가는 단 한명도 없고 그의 유연한 드리블과 한번에 쏟아져 나오는 훼이크를 감당해낼 수비수는 한명도 없으며 그의 엄청난 코트 비젼을 꿰뚫고 예측할 수 있는 수비수도 한명도 없고 특히 포인트 가드중에서 그의 엄청난 몸집을 이용하는 포스트 업을 막아낼 선수 한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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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리그 최고 포인트가드로 뽑히는 내쉬나 빌업스같은 선수와 비교해도 매직의 장점은 정말 뚜렷하게 나옵니다.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는 선수죠. 머 더블팀 들어갈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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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버드를 폄하하는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버드는 현 노비츠키보다 슈팅력과 슈팅 레인지 슛셀렉션 모두 한수 위입니다. 보드 장악력도 노비보다 더 뛰어나고 전투적이며 무엇보다도 매직에 절대뒤지지 않는 포인트가드를 뛰어넘는 엄청난 패싱력과 코트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드가 비록 1대1 디펜스가 그리 좋을지 몰라도 팀디팬스에 공로하는바는 노비를 훨씬 뛰어넘고 남죠.(그가 왜 디펜시브 상을 수상했는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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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노비츠키는 리그 탑 포워드로서 언터쳐블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가 폭발하면 아무도 못막죠. (제가보기엔 파포에서 이미 던컨다음으로 자리 잡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리그에서 이렇게 노비보다 뛰어난 버드가 당장 리그에 와서 코버같이 스팟 슈터로 남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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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조던은 머 말로 설명안하겠습니다. 그냥 198짜리 아이버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80년대 조던의 스피드는 아이버슨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였죠. 그의 50%넘는 필드골을 보시고 그당시 수비가 부실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없었으면 하네요. 그당시 모든팀들은 조던에게 더블팀 트리플팀은 당연한거 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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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 리그 선수들은 충분히 뛰어나고 좋습니다. 단 현선수들 때문에 예전선수들을 너무 폄하하는 모습은 너무 안좋아보여서 글을 한번 써봤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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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수비가 부실했다라는 말이 나온것 자체가 웃기죠. 물론 요즘 전체적으로 수비를 중시하긴 합니다만 80년대 우승을 이끈 레이커즈나 셀틱스, 피스톤즈는 공격 뿐아니라 수비가 뛰어났기 때문에 우승이 가능했던 겁니다. 레이커즈의 showtime이 가능하게 한것도 강력한 수비에 이은 디펜 리바의 확보 때문이었고, 디트
디트가 우승하고 배드보이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것도 조던 룰과 수비 때문이었죠.. 전 오히려 80년대는 너무 런앤건 식이라 별로 흥미를 못 느꼈었는데 밑에 님은 80년대 농구가 느리다니 ㅡㅡ; 스탯만 보더라도 요즘 NBA가 자꾸 룰을 바꾸는 이유도 자꾸만 낮아지는 득점 때문이죠. 그 룰들 덕분에 다시 올라가고 있고
몇몇선수만이라뇨. 그 당시에도 상당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살펴보면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90년대 선수들 중 반이상이 80년대부터 NBA생활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20년 지난 후 지금의 NBA를 바라봤을 때 역시 몇몇 선수들만 기억 될겁니다. 그렇다고 기억되는 선수들만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겠죠
아이재이아 토마스는 분명 디트의 더 맨이었습니다. 그의 스탯은 리그 역사상 4명밖에 없는 2년 연속 20득 10 어시 찍어준 사람중에 하나죠. 나머지는 매직, 케빈 존슨, 팀하더웨이입니다. 글고 아이재이아는 플오프 때만 되면 미치는 선수였습니다. 그의 파이널 한 쿼터 25득점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입니다.
우리는 80년대 선수들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거의 잘 모르고 있다고 보는게 맞죠..경기를 대부분 보지 못했으니까요..몇몇선수만 뛰어나다고 하셧는데, 지금 현재 메리언이나 아마레 같은 선수들은 아마 은퇴하고 10년 15년이 지나면 그때 당시에 nba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던컨, 가넷,
첫댓글 80년대 몇몇선수만 뛰어난거아닌가요??전체적인 것으로 보면.. 현시대가 좀 앞서는것같은데요?
80년대 수비가 부실했다라는 말이 나온것 자체가 웃기죠. 물론 요즘 전체적으로 수비를 중시하긴 합니다만 80년대 우승을 이끈 레이커즈나 셀틱스, 피스톤즈는 공격 뿐아니라 수비가 뛰어났기 때문에 우승이 가능했던 겁니다. 레이커즈의 showtime이 가능하게 한것도 강력한 수비에 이은 디펜 리바의 확보 때문이었고, 디트
디트가 우승하고 배드보이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것도 조던 룰과 수비 때문이었죠.. 전 오히려 80년대는 너무 런앤건 식이라 별로 흥미를 못 느꼈었는데 밑에 님은 80년대 농구가 느리다니 ㅡㅡ; 스탯만 보더라도 요즘 NBA가 자꾸 룰을 바꾸는 이유도 자꾸만 낮아지는 득점 때문이죠. 그 룰들 덕분에 다시 올라가고 있고
몇몇선수만이라뇨. 그 당시에도 상당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살펴보면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90년대 선수들 중 반이상이 80년대부터 NBA생활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20년 지난 후 지금의 NBA를 바라봤을 때 역시 몇몇 선수들만 기억 될겁니다. 그렇다고 기억되는 선수들만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겠죠
아이재이아 토마스는 분명 디트의 더 맨이었습니다. 그의 스탯은 리그 역사상 4명밖에 없는 2년 연속 20득 10 어시 찍어준 사람중에 하나죠. 나머지는 매직, 케빈 존슨, 팀하더웨이입니다. 글고 아이재이아는 플오프 때만 되면 미치는 선수였습니다. 그의 파이널 한 쿼터 25득점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입니다.
오스카가 아니고요?케빈인가요?ㅡㅡ
몇 경기 봤다고 80년대 전체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우습죠.
그리고 래리버드는 3점슛을 그렇게 즐겨 쏘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아마 경기당 1개꼴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래리버드는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고 그 중 3점슛은 하나의 옵션일 뿐입니다.
버드는 커리어 초반에는 별로 안쐈지만 나중에 갈수록 조금씩 슛시도를 올리기 시작한거 같네요.. 하지만 누가 머래도 리그 최고의 3점 슈터 중 하나였죠.. 3점슛 대회 최초 3회 연속 우승자였고
우리는 80년대 선수들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거의 잘 모르고 있다고 보는게 맞죠..경기를 대부분 보지 못했으니까요..몇몇선수만 뛰어나다고 하셧는데, 지금 현재 메리언이나 아마레 같은 선수들은 아마 은퇴하고 10년 15년이 지나면 그때 당시에 nba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던컨, 가넷,
버드는 골밑에서 상당히 비벼줬는데...3점슈터라는 이미지는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들어갔기때문에 그렇게 이미지가 박힌걸로 아는데요.생각보다 그렇게 3점 많이 쏘진 않았죠.
샤크,코비 같은 레젼드급 선수들만 기억하겠죠...세세한 것들은 잘 모르니 막연히 80년대에는 매직,버드,조단 정도밖에 없었다고 보이는 것이죠.. 아마레나 매리언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예를 든것 뿐임;;
밑에 사람 OTL. 그 사람 하나만 그렇게 생각하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이런글은 밑에분이 원하는대로 해주는것 밖에 되지 않네여,,,
마사장님 말이 맞는 것 같네요.. 나중에는 격세지감을 느낄 지도.. 밑에글은 나름대로 쫌 안다고 나대보려다 욕만 된통 먹은. 전형적인 중학생의 모습이 보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그랬거든요.. 얄팍한 지식으로 나대는건 자제합시다..
----이건 타임머신 타고가서 경기를 붙여봐야지 아는겁니다. 괜히 이런걸로 논쟁하는것 너무 소모적인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치 태권브이가 강해? 마징가 제트가 강해? 요러는것과 다를게없네요
원래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몇몇밖에 기억에 안 남죠. 우리가 지금 보고 있던 선수들 모두가 역사에 남지 않을꺼라는 것과 마찬가지죠. 지금 보고 있으니 당장 좋은 선수가 많아보이지만 막상은 또 그게 아니죠.
버디 파카 그냥 입고 슛해서 삼점 슛 대회 우승 -_-;;
버드는 바클리님이 농담한번 한거가지고 사람들이 무시하는경향들이 있는듯...농담은 농담일 뿐입니다. 버드도 바클리도 모두 수비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