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의 신·시·모도는 영종도 북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이다. 신도·시도·모도는 각각 다른 섬이지만 연도교 덕분에 한 섬처럼 오갈 수 있어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경치가 빼어날 뿐 아니라 수도권에 인접해 당일 여행이 가능하고, 섬 세 개를 연달아 걸을 수 있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신·시·모도는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만큼, 다른 섬에 비해 세 배의 볼거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삼형제 섬 중 가장 맏형 섬인 신도에 위치한 구봉산은 세 개의 섬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섬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신도 대표 체험마을인 푸른벗말마을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천일염전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팜 스테이, 갯벌 체험, 소금 채취, 포도 수확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풀하우스’, ‘슬픈연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시도와 조각가 이일호의 작품이 전시된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는 모도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첫댓글 good~!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