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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04.(토) 비교적 미세먼지가 끼어 맑은 날씨는 아니였지만 세계적 열병,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창살없는 감옥. 가택격리에 다름없는 일상생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움추려드는 분위기를 개선하고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건강하고 활발한 생활로 전환하고자 하남시 한강변에 위치한 검단산에 올랐습니다~~
아침일찍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을 자제하고 개인차량으로 서울 강서구에서 88올림픽대교를 달릴때는 하나 막힘없이 쭈쭈빵빵~~~~ 교통이 원활하였습니다.
검단산에 도착하자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하고 있었고. 울긋불긋 진달래가 활짝 웃고 있어 기분이 UP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했던 검단산 산행... 이번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능선 길을 선택 기기묘묘하고 아기자기한 암릉에 올라서자 와~~~~ 감탄사가 저절로 터지면서 눈앞에 펼쳐진 한강과 시가지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함께 산행한 옆지기는 건강이 상당히 회복되어 되레 나보다 더 왕성하게 산행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구요....
많은 등산객들이 거의 마스크는 쓰지 않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2m)는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나는 최소 5m이상 거리를 유지할려고 노력하면서 산행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북한강 벚꽃 길 드라이브를 시작할 때는 엄청난 차량들이 붐벼 팔당대교를 통과 하는데 만 1시간이상 걸렸으며
양수리를 거쳐 북한강 변을 지나 가평에 도착하고 다시 경춘가도를 거쳐 서울에 도착할 때 까지 많은 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체증이 연속 되었지만 북한강 봄 풍경과 하얀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멋스러움과 즐거움을 안겨준 멋진 나들이가 아니였을까???
코로나19 창궐로 잔뜩 긴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지 않게 신경쓰이지만 어차피 내 삶은 나의 책임이요 나의 몫이기에... 현명한 지혜와 행운이 따라주길 바랄뿐입니다...
신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즐기고.... 활기차게 삶을 즐기는.... 인생 제2막 무대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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