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스탄 철도 인프라구축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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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CIS철도수주 조사단'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하여 현지의 낙후된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국간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 국철도협회와 세종기술, 평화엔지니어링, 코벡, 금성제어기, D2엔지니어링 등 국내의 철도관련사들이 참여한 이번 비지니스 포럼에는 알마티지하철을 발주, 운영하는 주체인 '알마티 메트로빨리텐'사의 우크쉐바예프 사장과 아만따예프 아수아르 카자흐스탄 교통통신부 수석전문위원 등 카자흐 철도청과 현지관련기업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철도와 관련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을 현지에서 준비한 임채근 KOTRA 알마티KBC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카자흐스탄은 구소련시절부터 자원이 풍부한 핵심지역이었던 반면 철도와 도로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올해부터 시작된 카자흐스탄 경제개발5개년 계획에 철도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한국 철도의 카자흐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춘 철도협회 부회장은 이번 조사단을 대표하여 한국철도의 현황과 관련산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고, 카자흐측에서는 아만따예프 아수아르 교통통신부 수석전문위원이 카자흐스탄 철도현황에 대해 개괄하였다.
아 만따예프위원은 "카자흐스탄 철도는 러시아와 유럽 그리고 중국과 중동으로 향해 있다"며 "국내 물동량의 70%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경제수도 알마티와 신수도 아스타나를 평균 시속 300Km로 달려서 3시간 30분에 다닐 수 있는 고속철도를 계획하고 있고 한편으론 기존 철도노선를 현대화하여 12시간이상 소요되던 것을 8시간 50분으로 단축시킬 구상도 하고 있다"고 말해 한국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자극했다.
오전의 전체발표를 마치고 오후 들어 한국과 카자흐측 기업들간에 개별상담이 이어진 이날 포럼은 KOTRA 알마티KBC에서 사전에 양측의 요구와 상담자료를 미리 준비하여 매우 효율적인 포럼이 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철도총연장 15,100km, 철도화물량 평균 증가율이 매년 8%에 달하는 국가로써 남한의 27배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를 가진 국가이다. 최근 카자흐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철도 현대화 계획을 포함한 '철도,도로 인프라 구축'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1,600만 달러 풍력발전소 건설
카자흐 당국은 코스타나이 지역에 1,600만 달러 상당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이리나 벨로부르키나 지역 에너지 절약 및 장기 전력 관리부장은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10MW 발전소는 아르카루크시에 건설될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건설 날짜는 잡지 못했지만 2011년에 타당성 조사가 시작될 것이다. 아직 투자자와 건설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벨로부르키나는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 프로젝트는 코스타나이 지역의 전력부족 상황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대선 2년 앞두고 경쟁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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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선 경쟁이 더욱 일직 시작됐다. 지난달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 2012년 대선 출마 선언한 데 이어 야당 지도자도 지난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것은 차기 대선을 2년 앞둔 시기 빠른 움직임으로 비등록 정당 알가(진보)당 대표 블라디미르 코즐로프는 2012년 나자르바예프와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했다.
노골적인 상대 코즐로프는 대선 출마는 카자흐스탄의 정권을 20년 동안 잡아온 나자르바예프를 낙선시키려는 무모한 도전도 아니며 위협도 아니라고 표현했다.
코 즐로프는 단지 너무 오랫동 안 한 사람이 최고 권력에 머물 수 있는 정치 체제를 바꾸고 싶은 것이라 설명했다. “나는 차기 대선 입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지만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선거가 투명하고 정직하게 실시 될 수 있도록 법 개혁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라고 골로스 리스퍼블리카지를 통해 밝혔다.
카자흐-벨기에 비즈니스 협의회 설립
26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은 벨기에를 방문하여 카자흐와 벨기에 간 비즈니스 협의회 설립에 합의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브 레테름(Yves Leterme) 벨기에 총리와의 회담에서 당사자들은 무역과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 브 레테름 총리는 2주 전 아스타나에서 열렸던 카자흐-벨기에 비즈니스 포럼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참석하였으며 필레페 왕자를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자원, 보건, 인프라 시설, 환경 분야의 협력 체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리는 카자흐스탄은 유럽안보조약기구의 의장국으로서 중앙아시아의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스타나에 열리는 OSCE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는 정상회담이 OSCE 활동을 강화시키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계아시안 게임 경기장 사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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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계아시안 게임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티모티 포크 홍콩 IOC 위원 겸 OCA 동아시아 부회장은 알마티 동계아시안 게임 경기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에 대하여 평가를 했다. 그는 125미터 스키 점프 시설을 시찰한 후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티모티 포크는 “경기장 시설은 금메달의 가치를 매길 정도로 매우 훌륭하며 지금까지 본 최고의 시설들과 견줄 만 하며 카자흐인들도 자국의 기술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시안 게임 이후 에도 이런 경기장은 장기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을 강조했고, 국제위원회의 사찰단의 평가는 11월에 완료될 거라 말했다.
한편, 알마티와 아스타나는 의료센터가 모든 스포츠 경기장, 훈련장, 선수 숙소에 설치되며 약 35만 명의 방문객(관중)이 경기를 보기 위해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툴레겐 두이세노프 아시안 게임의 수석 의료 보안 전문가는 “응급 의료 서비스와 인력은 이미 모두 준비를 갖추었다. 15-16년 경험을 가진 훌륭한 의사들과 구조팀 등 모든 의료기관이 완전한 준비를 가졌다”고 전했다.
카자흐 대통령 중앙아시아 문제 해결에 유럽의 적극적 참여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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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의 문제 해결에 유럽 국가들의 더 많은 참여를 요구했다.
“우리는 유럽 국가들이 중앙아시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초지역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26일 벨기에 방문을 앞두고 ‘뉴 유럽’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중앙아시아는 매우 유망한 지역이다. 잠재적으로 '멀티 폴라 월드(Multi-Polar World)' 중의 하나이다. 아직, 일부 국가가 불안정한 상황이 있지만 곧 해결될 것이다”고 대통령은 말했다.
또 한 그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안정된 국가로 140개 민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다. 독립한 이래로 어떤 인종이나 종파 간 분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통일된 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웃국가들 또한 사회정치적 안정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자흐 유럽으로 석유 수출 증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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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유럽으로 석유 수출을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와 만나 “유럽연합은 카자흐스탄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서 카자흐스탄은 유럽연합의 석유 소비량 20%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공급을 원한다”고 말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브 레테름 총리에게 유럽연합 의장국으로서 벨기에가 카자흐스탄이 유럽연합과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할 수 있도 록 새로운 협정을 맺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했다.
4세대 무선 서비스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곧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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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대 무선 서비스 (4G)가 한 달 내에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 CIS 국가에서 처음으로 4세대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것은 아스타나 OSCE 정상회담과 내년에 열리는 동계아시안 게임 동안에도 사용할 수 있다. 4G는 LTE 기술을 적용한 이동 중 초당 100Mbps 전송 속도를 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이것으로 가까운 미래에 화상진료, 전자교육, 화상회의 등 새로운 서비스를 고화질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년부터 유로-3 기준 적용 자동차 수입 제한
카자흐스탄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유로-3을 적용하여 자동차 수입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카스피오 넷에 따르면 카자흐 운송통신부는 내년 1월부터 유럽연합과 미국산은 2001년식, 일본산은 2005년식, 케나다산은 2004년식, 중국산은 2008년식, 그리고 한국산은 2003년식 이상만 수입이 허용된다.
카자흐 산업 및 혁신 개발 프로그램에 프랑스 기업 초청
27 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카자흐-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프랑스 기업과 투자자가 카자흐스탄의 산업 및 혁신 개발 프로그램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자흐 대통령 보도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 중앙아시아에 있는 외국 투자자 80%가 카자흐스탄에 투자했으며 카자흐스탄이 독립한 이래 외국 직접투자액은 1,190억 달러 이상이다.
카자흐 대통령은 “우리는 새 기업을 만들며 기술과 혁신의 비법을 전수할 투자자들을 장려할 것이다”며 프랑스 기업이 카자흐에 더욱 활동적인 투자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로콥터 카자흐스탄과 두 개 계약체결
유로콥터가 카자흐스탄과 EC145 기종 헬리콥터 조립생산 시설을 만들기 위해 50:50 합작 투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카자흐, 러시아, 벨라루스가 체결한 관세동맹 지역에서 EC145 운영 유지와 교육훈련 활동 개발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유로콥터(Eurocopter)는 프랑스의 에어로스페시알(Aérospatiale)과 독일의 다임러 크라이슬러 에어로스페이스(DASA)가 합병해서, 1992년에 설립된 다국적 헬리콥터 생산 및 지원 회사다.
카자흐스탄 IMF의 예측을 벗어나
자원부국 카자흐스탄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5.4% 성장 수치를 나타냄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가 말한 4.0% 경제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지난 8월 보고서에서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4.0%로, 재무장관은 5.0%를 예측했다.
한편, 카자흐 정부는 2011년 유가가 올해 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면 내년도 올해와 비슷한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월 카자흐 사회 경제 발전 및 국가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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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