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시입니당.
아직 본격 추위도 오기 전인데 중국발 미세먼지 폭탄 뭔가요.
지난 주 내내 목 아프고 눈 따갑고 정말 생 고생을!!!!
근데 미세먼지들이 이게 끝이 아니래요.
서풍만 불면 겨울 내내 시시때때로 올거라고 ㅠㅠ
올해는 칼바람보다 먼지 바람을 먼저 맞을 줄 몰랐;;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칼바람과 먼지 바람에
저의 철저한 준비 정신을 담은^^ 스킨케어 리뷰 준비했어요!
(갖다붙이기 쩌능? ㅋㅋㅋ)
퇴근 직후의 제 피부 상태에요.
칼먼지바람 뚫고 집에 들어오면 항상 이런 모습인데요.
푸석푸석한 피부 상태도 문제지만, 모공을 중심으로 거뭇거뭇 이물질도 잔뜩 껴서 넘 지저분해요.
게다가 건성이다보니 갑자기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남들보다 얼굴도 더 붉어지고 따끔따끔하답니다. ㅠ
그리고 분명 퇴근 직전에 미스트도 듬뿍 뿌리고 나왔는데
더 당기는 것 같은 느낌까지.. 이거는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
맘 같아서는 대충 씻고, 따뜻한 이불 속으로 직행하고 싶지만
요즘같은 때 아무생각 없이 피부 방치 했다간
한번에 훅 가는 수가 있죠. ㅋㅋ
네, 훅 가기 싫어서!
저는 퇴근 하자마자 클렌징부터 시작합니다. ㅋㅋㅋ
괜히 조명도 켜 놓고 심신을 릴렉스 한다는 느낌으로요!
특히 요즘 같은 미세먼지 크리에는 더더더더욱 신경쓰고 있어요.
슈에무라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은 지난 10월부터 썼는데
처음에는 살짝 비싼 가격에 망설였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지인들한테 쟁이라고 추천하는 제품 1순위가 됐어요.
남들은 색조 제품들을 주로 쟁인다던데
저는 슈에무라 클오를 쟁입니다. ㅋㅋㅋ
두 달째 열심히 사용 중인 얼티메이트 클오입니다.
역시 첨부터 대용량 사길 잘했어요!
450ml라서 완전 오래 쓸 수 있어요.
여행갈 때도 공병에 조금만 덜어가면
포인트 리무버, 클렌징 티슈, 폼 클렌징 이 3가지를 모두 스킵할 수 있어요.
정말 편해용. ♥
사실 요 제품은 구매하자마자 상세 리뷰 올렸는데요.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촉촉한 보습과 스킨케어 효과를 동시에_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리뷰>
상세 리뷰 했어도, 보여드릴 건 보여 드려요. ㅎ
요렇게 클렌징 오일을 펌핑해서 살살살 마사지하고
물을 살짝 묻혀 더 살살살 마사지한 후
폼 클렌징 없이 물로 씻어내면 끝인데~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까지 진짜 완벽하게 지워져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물로 씻어낸 후에 피부가 굉장히 보들보들하고 촉촉한데
이 느낌 때문에 슈에무라 클오 못 끊을 것 같아요. 데헷
요렇게 마사지하고, 물 묻혀서 메이크업 녹여내는 이 시간이
진정한 힐링타임-
특히 요즘 같은 먼지 바람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의식처럼;
꼼꼼하게 챙기고 있어요. 요렇게 끝내고 나면 뭔가 뿌듯함. ㅎㅎ
ㅎㅎㅎㅎㅎ
클렌징 후에 이렇게 개운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은 다른 세안제로는 느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얼티메이트 클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요 느낌!
특히 건성 피부는 세안 후에도 금방 당기고 급건조해지잖아요.
그런데 슈에무라 클오 쓰고 나서부터는 그런 느낌이 많이 없어지고
확실히 세안 후에도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그래도 더 오래 지체하면 안 되니
수분 에센스를 바로 소환합니다.
촨~!
슈에무라 딥씨 수분 부스터입니다.
요건 제가 처음 소개해 드리는 건데요.
저 혼자 '모찌 에센스'라는 별명까지 붙여가며 열심히 사용 중인 수분 에센스에요.
왜 굳이 없는 이름까지 만들어가며 사용하는지는 있다가 공개- ㅎㅎ
솔직히 수분 에센스는 정말 많잖아요.
근데 또 막상 발라보면 바른 거랑 안 바른 거랑 별 차이가 안 느껴지는 에센스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조금만 유분이 많다 싶으면 바로 좁쌀 올라 와서
수분 에센스라고 해도 너무 리치(?)한 건 또 못씁니다;
촉촉하니 바른 티는 확실히 나면서!
불필요한 잔여감은 없는 고런 에센스가 필요했는데
요 아이가 딱 그래요. ♥
슈에무라 딥씨 수분 부스터 (30ml / 75.0000원)
펌핑형이고, 이렇게 투명하게 다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얼마 정도 썼는지 확인이 쉬워요.
텍스처가 굉장히 신기해요.
촉촉한 물+살짝 점성이 있는 느낌이랍니다.
고밀도의 수분 알갱이 느낌???
펌핑했을 때 물방울이 밀도 높게 뭉쳐 있는 느낌이고
손으로 한번 슥~ 건드려주면 수분감이 스르륵 퍼져요.
정말 신기!
막상 흡수가 다 되면 피부 표면이 굉장히 쫀쫀해지구요.
수분 에센스 촉촉한거야 당연한거지만
이렇게 쫀쫀한 고밀도의 수분감이 느껴지는 게 정말 좋아요. ♥
각질도 바로 싹~ 가라앉는 게 보이구요!
단순히 촉촉하기만 한 게 아니라
피부가 쫀쫀해지는 느낌까지 있어서
그래서 아예 '모찌 에센스'라고 부르고 있어요. ㅋㅋㅋ
수분 에센스 바른 직후 모습이에요.
흡수가 굉장히 빠른 편이라
왜 얼굴에 수분이 쫙 들어가면 갑자기 맑고 하얗게 보이는 거 있잖아요.
바로~ 그런 느낌 나옵니다. ㅋㅋㅋ
얼티메이트 클오로 세안하고 나서 바로 발라주면 진짜 피부가 에센스를 쫙쫙 먹는 게 느껴져요.
자기 전에는 수분크림까지 같이 발라주고
아침에는 수분 에센스까지만 씁니당. 보습 짱 ㅎㅎ
그리고 팁 하나 더 소개하자면,
보통은 수분 에센스 사용하고 그 다음에 수분 크림 바르잖아요.
저는 수분 크림 쓸 때 이렇게 딥씨 수분 부스터 한번 더 섞어 줘요.
이렇게 섞으면 수분 크림이 피부에 훨씬 더 잘 먹더라구요!
아잉 촉촉행 ㅋㅋㅋ
그리고!
평상시에도 요렇게 딥씨 수분 부스터 조금만 펌핑해서 얼굴 감싸주면
미스트 뿌리는 것보다 나음요!
촉촉한 느낌이 확실히 더 오래 갑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확실히 클렌징 오일이랑 보습에만 공들여도 피부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막 좋아지지 않더라도 겨울철 칼바람에 피부가 망가지지 않는 건 확실한 것 같구요!
이 맘때부터 쓰기 시작하면 봄이 올 때까지 스킨케어 확실히 될 제품이라
진심 강추!!!
아~~
담주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고 하니까 머리어깨무릎팔무릎팔 월동 준비 잘 해보아용~
저는 이만 안뇽-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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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상하네요...사람사진 외에는 안떠요?:
저도 사진이 안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