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너무 많이 올렸나보다^^
그냥 장편 소설(???)을 쓰려했는데, 더이상 업로드가 안되서 어쩔 수 없이 짜른다 ^^
Chapter 5 알로나비치를 탐닉하다.
하루에 너무 많은 정보를 입력하다보니 심신이 지치고 피곤하다.
저녁 무렵 알로나비치 입구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파를 찾았다.
이번 여행의 서브 컨셉은 역시 <마사지>탐방이다^^
첫날, 보홀비치에서는 룸으로 불러들여 받아 보았지만 시원치 않다. 대신 가격은 싸다(600페소/1시간)
오늘은 제대로된 마사지를 받고 싶었다.
프리미엄급으로.....2시간....괜챤다, 가격도 착하다.
이곳 젠스파는 알로나 비치 근방(보홀비치클럽까지도)픽업과 드랍을 해준다. 이것도 괜챤다.
이곳 팡라오섬은 교통이 조금 불편한것이 흠이다. 택시는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싸다(미터대로 안간다)
보통 트라이시클이나 오토바이 뒤에 매달고 퀵서비스 같은 하발이란 교통수단이 꽤많다.(전 후자 모두 비추)
다행이 이곳 스파에서는 지프니로 픽,드랍을 해준다(그나마 다행이다)
암튼, 피곤에 찌든 심신을 마사지로 달래고 민생고 해결을 위해 알로나비치로 향한다.
입구부터 비치까지는 대략 10분 이내 거리이지만 과거 우리네 을왕리 해수욕장 입구가 연상이 된다^^
그냥 눈으로만 기웃 기웃하며 목적지인 해변가 식당을 찾았다.
식당 좌판에서 먹고싶은 시프드와 꼬치류등을 골라서 주면 요리해 주는 방식인데, 우리부부는 이번에도 거하게 벌렸다.
알리망오 제일 큰거(1.5Kg) 타이커 킹 새우 4마리, 불루마린피쉬(스테이크용), 깡콩(미나리 종류)등....대략(2천5백페소)
조금 비싸긴하다.
하지만, 전에 마닐라에서 랍스타 5Kg짜리 먹었던것을 아내에게 자랑만 했는데 이정도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과감하게
호기를 부려봤다.(다행히 계산할때 이런 저런 호의로 사장님이 깍아주셨다. 다른 가이드 몰래 ㅎㅎㅎ)
코리아노냐고 물어보길래 필리피노라고 하니까 <아낙>을 불러준다 ㅎㅎㅎ
Chapter 5 세부로 귀환하다
보홀비치를 떠나기전 망고쉐이크 한잔^^(사진은 자연스럽게 모자이크 처리됐다 ㅎㅎㅎ)
보홀에서의 2박3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다시 세부 본섬의 메리엇 호텔로 돌아왔다.
다른 회원분들의 후기대로 룸컨디션, 조식, 아얄라몰까지의 접근성.... 최고다.
체크인 후 역시 아얄라몰로....
필리핀의 K-pop 열풍 대단하다.
점심은 빠지면 서운한 라구나에서...ㅎㅎㅎ
아얄라몰에서 빠지면 서운한 보스 커피...(이 역시 자연스런 모자이크 ㅎㅎㅎㅎ)
저녁시간 되기전 시티의 유명한 마사지 샾으로 고고싱 ^^
마사지 끝나고 나오니까 벌써 어두워 졌다.
마사지 끝나니까 음료 무료 쿠폰 준다(공짜짜짜짜!!!!!)ㅎㅎㅎㅎㅎ
마지막 저녁 식사는 마사지 받은곳에서 1분 거리의 한국 식당 황궁...
여기 괜챤다. 한식과 중식을 같이 하는데 맛있다.
첨엔, 근처의 칭 팰리스라는 중국식당에서 시푸드를 먹을 생각이었는데(아마 옆집 ㅆ ㅏ 부님과 영감님이
식사하셨던곳이 맞지요?) 어제 알로나비치에서의 씨푸드로 대신하고 오늘은 한식을 먹기로 했다.
김치찌게와 삽겹살에 쐬주 ㅎㅎㅎ (삼겹살 250페소/1인분, 김치찌게 250페소)
Chapter 5. 세부를 보내주다.
아쉬운 마지막밤이 지나갔다.
이날은 세부를 떠나는 마음이 아니라 내가 세부를 놓아 주어야 할 준비를 해야한다.
떠나는 마음보다 보내는 마음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늘 그렇듯 시작은 산토니뇨 성당에서 아침 미사를 봉헌하였다.
왠지 자꾸 눈물이 나는것이 아직 떠나 보내야할 준비가 안된 모양이다.
세부여!~ 내마음에 다시 찾아 오거라!~ 안녕!~
첫댓글 흐음...아직 작성중이시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올리신거 마쬬~?ㅋㅋ 제가 성격이 급해서..ㅋㅋㅋ
보홀비치도 완전 이쁘네요~~ㅠ_ㅠ
씨푸드랑..삼겹살...ㅇ ㅏ오..
생각하니 또 군침이...!!!!
비행기밖 풍경에 ㅇ ㅏ..기어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구나..하고 아쉬워했는데~~
마지막장면 보니 또.....그떄 생각이 나네요~~~ㅋㅋㅋ
딘두님^^ 작년 9월에 우리 같은 하늘아래 같은 에메랄드빛 그 바다에 같이 있었죠?^^
요즘 근황을 보니까 세부병이 발병하신듯 하니, 얼룽 뎅겨오시지요? ㅎㅎㅎ
아님 같은 인천인데 이곳 강화 나들이라도?ㅎㅎ 오심 힘쎈놈으로 장어 한마리 잡아 진상 하오리다 ㅎㅎ
컬쳐님이 진짜 세부매니아시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영감님 렌터카 감사했습니다^^
늘 즐겁고,여유롭고,갈때마다 새롭고,,,,
이제 어느정도의 시간은 버틸 힘을 충전하고 오셨나 봅니다.
주님의 은총속에,즐겁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앗!~ ㅅ사부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Stephen입니다^^
스테파노님~!반갑습니다.^^
여기 카페, 신자분들 좀 계세요,저도 나중에 알았지만~!
저는 "John chrisostomo" 보통 "요한금구"라고 불리웁니다.
저는 소피아~~~~~~~
요한 금구, 소피아, 스테파노...또 안계신가요?^^
아공~사진보니깐 더 빨리 가고시포요~~~씨푸드도~~~~~후기 잘 봣어요^^
곧 가시쟌아요?^^ 9월 이라고 하셨죠?
어쩜, 저도 그때 에코 투어 프로그램에 도전 할까 하는데....
세부에서 벙개 함 할까요? ㅎㅎ
네~~~~벌써 세명은 벙개할 예정이공 컬쳐님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