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50대초반 입니다. 현재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2년후 퇴직예정)
사회생활 20여년 하다보니 내 태어난 시골로 다시 가고싶어
몇년전부터 아내와 함께 여행겸 노후의 휴식처를 찾고싶어 매주 많은 곳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bs 인간극장에 출연 했던 강원도 홍천 을수골에 다녀왔네요
아내가 조용한 오지마을 에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자연을 벗삼아
노후을 행복하게 살자고 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막걸리도 담아준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충남에 몇년전 노후 설계를 해놓았는데 세종시로 편입되는바람에
도시화가 될것같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시는 대선배님들 !!!!
이제사 세상사는 맛을 조금알것 같아요
가진것이 적을수록 소박함의 아름다움이 있다는것을 지금에서야 느낍니다.
아내와 같이 자연과 더불어 늘 행복하게 노후을 맞이하고싶은데...........
추천부탁드립니다. 막걸리 대접하겠습니다.ㅎㅎㅎ
늘 마음이 풍요로운 "삶의 풍요"랍니다.
오지가 아니더라도 물맑고 공기좋고 사람좋은곳이면 괜잖습니다. ㅎㅎㅎ
봉평
내고향
주말농장
내고향시골길
첫댓글 좋아보이네요~~한적하고 조용할듯하고여
지금은 넘 조용하고 좋은데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중이랍니다.
아내를 위하여~~T0T
저는 왜 이모양이죠..저는 지금 일터..신랑은 집에서 쳐자고....
저녁은 외식하잖니다...꼼장어....
행복한 노후 맞이하세요..추카추카
꼼장어드실 여유가있으시니 좋으거아닙니까?
거기에쐬주 서너잔하고 진지하게 토론을하십시요.
삼순이2님께서도 일손 완전놓고서 함께 쳐자겠노라고...ㅋㅋㅋ
ㅎㅎㅎㅎ 재미있는데요
어라 어제 저녁에 쏘맥에 녹초가되어.학원마치고온 아들 불러..집까지 질질끌고갔답니다..휴~~
얼마전 신랑 종합검진 받았는데...아..무..이..상..없담니다...이남자는 직장생활을 걸렀고..
땅 파먹고 살아야할것같습니다...땅을 원체 좋아하니..맨날 술마시면..땅에서 잠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귀농사이트에 가입했습니다...약속도 했구여...귀농하는 그날을 위하여..오늘도 저는 직장에서..
신랑은...집에서 쳐자고 있습니다 *^^*
흙침대를 하나 마련해 드리세요 ㅎㅎ
삼순씨 참 ! 재미 있으신 분이네요 ㅎㅎ
신랑이 일터에 계시고 아내가 집에 있어야지 역활이 바뀌었어요
삼순이2님 말씀에 신랑에 대한 사랑이 베어 있는데요.
베짱 두둑한 신랑,
귀농하시면 신랑한데 등골빠지도록 일감을 주고....저녁에 뭉둥이 들고 검사하고,
책임완수 못하면 밥 주지마세요.......행복하세요.하하하.
이게..연예인병인가요?? *^0^* 자꾸 댓글 남기고 싶네요...감사하고 새겨 듣겠습니다!!!
오늘은 그인간 산나물 캐러간다고..금오산으로 갔답니다..무더위에 모두 건강하십시요~~
ㅎㅎㅎ
삼순 2님~쪼가 아자씨좀 봐주셔요~ㅎㅎㅎ
강원도 오지랍니다~~외나무다리건너 물맑은 시냇가에있는 오지랍니다~~여유되실때 부담없이 들리세요...010-9000-0607
강원도엔 가끔씩 가는데 시간되면 연락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선뜻 여유되실때 들리시라는 말씀에 요즈음 인심과는 다른 분이신 거 같습니다.한번 가보고 싶군요.이번 휴가때(8월4일~8월5일) 가족(나 와이프 손자손녀 아들둘 며느리)과 함께 여행겸 귀촌지 눈팅 좀 해 보려하는데 혹 주위에 팬션같은 거나 잠자리할 수 있는곳은 없는지요? 주소도 함께라면-----
호돌돌이님 안녕하세요.
어쩌죠...다음 주말은 오실손님이 많아 여유가 없네요.
휴가 시즌이라 주변 펜션이나 민박도 자신이없구요..다음에 편하실때 들려주세요...
주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98번지랍니다...
충남 장평은어떠신지요
장평이 어디쯤에 있나요 지가 충청도사람인데..........
을수골은 어떻던가요 저도 인간시대 두어달만에 한번씩 다시보기로 시청자 반응많은글 위주로 한번씩 보거던요
을수골도 청정지역 오염시킨다고 말이많아 다시보기로 보았는데..매스콤이 시골,오지땅값 상승주범이죠
방송을 안탓으면 그냥 말그대로 오지생활을 즐길수 있는 지역도 방송타고나면 여기저기 사람들이 찾아가고
그러다보면 눌러살고싶은 사람도 생기고 땅값 올라가고 .오지 찾는사람은 더 고달퍼지고 ㅎㅎ
방송은 편집의 힘인지 실상은 따분하고,고달프고 힘던일상인데 이넘의 방송화면에 보여지기는 맨날 신선놀음에 뭔가 웰빙식품을 먹고 ㅋㅋ
분명 찾아보면 을수골보다 더 좋은 오지 외지인 입김안탄 오지도 많을겁니다
을수골 가는길엔 패션도있고 조금은 오지라는 생각보다는 휴양지 같은 생각이 들었구요
계곡 주변에는 휴가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조금은 마음이 그랬답니다.
을수골지나 통마름골 좋습니다
쪽지보냈어요~~
알려지지않은 오지있으면 저도.....
저하고 같은 생각 이시네요 을수골 저도 tv 에서보고 관심이 가더군요
좋은곳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나중에 이웃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지리산에 가까운 오지로ㅈ귀농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인이 얼마전에 곰배령을 갔는데 가격이 비싸고 매물도 없다네요 오지마을도 방송타면 가격이 비싸지는가봐요 비슬골님 말씀이 맞아요
물좋고 공기 좋고 산좋은 곳은 많은데 사람좋은 곳은 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저는 겁이 많아서 적당히 인간이 있는데를 찾고있답니다
저도 청송을 좋아하는데 한번까페 들려보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더워서 힘들었는데 갑자기 춥고 긴 소매달린 옷으로 갈아 입게되네요 아시내님 영월에는 기온이 여기보담 더 내려가 있겠지요? 오랜만에 들러보니 지난 여름에 가 보려던 생각이 나는군요. 늘 건강하시고 담에 한번 찾아 뵈올때 막걸리 한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