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시농업을 통한 분산형 빗물관리 확산을 위한 민,학 협약식 체결

[옥상정원]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 빗물연구센터와 서울도시농업네트워크(이하 "두 기관"이라 칭한다)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35동  옥상녹화의 일환인  텃밭을 이용한 빗물저류를 통해 농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분산형 빗물관리의 이점과 도시농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바른 먹거리 문화의 장려 및 확산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두 기관은 

1. 연 1회 정례회의 개최

2. 옥상텃밭 연구 협력

3. 대외협력 및 국위선양을 위한 공동 노력

4. 기타 상호 관심분야로써 협력이 필요한 사항 

향후 5년간 도시농업 발전과  빗물이 자원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내 동아리인 "우비"에게 옥상텃밭을 잘 가꿀 수 있도록 주기적인 기술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다. 

관학도시농업네트워크도 함께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함께 옥상텃밭을 가꾸며 지역과 긴밀한 협조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울도시농업네트워크 민동욱대표가 도시농업을 주제로  옥상텃밭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강연하였는데

식물은 99%는 하늘이 키워주고 나머지 1%를 사람의 노력이 더해진다는 말에 깊은 공감이 간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새벽의 이슬까지 식물을 키우는데 소중한 자원이며, 하늘의 축복인 빗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하였다.

서울대학교 35동 옥상정원, 텃밭인 "마이가든"의 1부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 모두 기념촬영을 진행하였다.

"마이가든"이 완성되기 까지 수많은 어려움속에서 무사히 개장식을 할 수 있었던것은 한무영교수님과 김현우연구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었다.

이제 시작이다.

도시농업과 빗물이 자원임을 널리 알리는 첫 단추가 끼워졌고,

시민 모두가 집에서 빗물저수조를 설치하여 빗물을 생활속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실천하는 일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