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예물 유행 추세
신랑 신부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예물일 것입니다.
요즘은 화려하면서 간편하고 현대적이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주는 제품을 많이 선호합니다. 루비set보다는 화이트 골드에 사파이어를 선호하고 있으며, 큐빅set도 현재 많은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하기에 유색set보다는 큐빅set로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장신구를 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둘만의 개성이 담기고 일체감을 느끼는 커플반지가 인기가 높기도 합니다.
▣ 신부용 예물
일반적으로 금이나 다이아몬드 그리고 기타 유색보석으로 세트 예물(반지, 목걸이, 팔찌, 귀걸이)을 예산에 맞춰 구성해 준비한다.
◇ 다이아몬드 세트
다이아몬드는 고가이기 때문에 반지만을 준비한다.
3부 정도 다이아몬드 반지를 많이 구입한다. 다이아몬드 감정시의 등급과 중량, 서명 등이 빠지지 않고 기입되었는지 감정서를 꼭 확인해야 한다.
◇ 유색 보석세트
혼례용 예물로 많이 이용되는 것은 루비(Ruby), 에머럴드(Emerald), 사파이어(Sapaier), 진주가 많이 이용된다. 유색보석을 이용한 예물은 종류별로 다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과 취향에 맞춰 반지나 목걸이 등을 필요에 따라 준비한다. 결혼예물로 루비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혜와 용기의 보석이라 한다.
▣ 신랑용 예물
신랑 예물의 경우 신부가 받을 예물 예산의 1/2 정도의 예산으로 준비하는 것이 그 동안의 보편적인 추세이므로 특별히 어느 정도 해야 한다는 기준은 각자의 커플의 예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신랑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신부 예물과 잘 어울리는 예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남성은 대부분의 경우 혼인 반지와 시계만을 구입한다. 이에 추가적으로 커프스 버튼, 타이핀, 한복용 마고자 단추등 액세서리를 준비하기도 한다.
반지 : 남성용 반지는 18K 반지에 보석을 넣는다. 이때의 보석으로는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그리고 큐빅 등이 많이 이용된다. 다이아몬드는 2부나 2부 5리를 주로 한다. 예산 절감을 위해 큐빅을 많이 사용한다.
▣ 신랑, 신부용 시계
같은 모양의 시계를 예산에 맞춰 준비한다.
▣ 양가 부모용 예물
혼인 과정에서 양가 부모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준비하는 사례도 있다. 보통 은수저 세트나 어머니들을 위한 한복용 순금 노리개를 마련하기도 한다.
예물 구입 요령
1. 전체적인 혼인 비용을 고려해 철저한 예산을 세운다.
보석 등 귀금속은 같은 종류라도 크기와 품질, 디자인에 따라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난다. 마음에 든다고 충동구매했다가는 전체 예산을 훨씬 초과하기 쉬우므로 무엇을 얼마나 할 것인가에 앞서 얼마정도 쓸 것인가를 먼저 정하면 합리적으로 예산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 예산은 전체 결혼비용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무리가 없다.
2. 어떤 종류의 보석으로 어떤 품목을 할 것인지를 미리 정한다.
보석을 처음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경험이 있는 주위 친구들이나 친. 인척, 직장 동료들로부터 어떤 것이 좋은지 조언을 듣고 참고하여 두면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결혼 예물은 신랑 신부 공통으로 시계와 반지, 그리고 신부 보석 1세트를 마련한다. 보석세트는 다이아몬드와 금이 기본에 유석보석 세트를 추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를 3세트, 5세트 등 홀수로 하던 기존 예물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개성과 필요 예산에 맞춰 선택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 요즘에는 주보석 한가지만 세트로 마련하고 금세트 대신 커플링을, 나머지는 낱개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또 눈물을 상징하여 결혼예물로 많이 꺼려하던 진주류가 강세를 보여 유색보석 대신 진주세트를 구입하기도 한다.
3. 결혼식 한달 전에 예물을 구입하자
결혼 예물은 함 속에 넣어 신부에게 전해지므로 함을 언제 들이는가에 따라 보석을 구입하는 시기가 달라진다. 예물을 고르고 세팅하는 시간이 대략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걸리므로 결혼식 한달 전에 예물을 구입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구입한 보석은 함들이기 일주일전 쯤 찾는다.
4. 충분한 시장 조사를 통해 확실한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
품질과 디자인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 것이 보석과 귀금속이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입처를 결정하기에 앞서 믿을 수 있고, 양질의 보석이 많이 구비되어 있는 보석점을 2~3곳 정도 방문하여 예산에 맞춰 디자인과 세팅이 마음에 들면 가격대가 합리적인지 검토, 비교한 후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구입처를 결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것들
- 좋은 품질의 제품을 풍부하게 비교할 수 있는지
- 최신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있는지
- 전통과 신용이 있는 곳인지
- 추후에 A/S등에 문제가 없는지 등
5. 본인들이 직접 가서 원하는 종류와 디자인으로 고른다.
결혼 예물은 신부와 시어머니가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혼 당사자가 함께 다니면서 원하는 종류와 디자인을 직접 고르는 것이 좋다. 요즘은 부모님이 예산과 종류를 정해주고 본인들이 가서 고르는 추세다.
6. 예물을 고를 때는 실용적이며 무난한 디자인으로 하는 게 좋다.
유행에 따라 보석을 구입하게 되면 유행이 지나서 착용하지 않거나 세팅을 다시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계속 착용할 것을 감안하여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7.공인 감정서나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한다.
보석 구입시에는, 그 자리에서 유색보석이나 중량이 정확한지 확인해 보고 반드시 보증서를 받아두며, 다이아몬드 감정시의 등급과 중량, 서명 등이 빠지지 않고 기입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보석에 세팅되는 금의 종류 및 구입 후 A/S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예물 구입시 주의 사항 ]
- 품질 표시가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한다.
- 공인 감정서 및 보증서를 받아둔다.
- 필요시 재매입 여부와 재 매입가를 확인한다.
- 하자 책임을 끝까지 지는지 확인한다.
- 보석 세팅시 함께 가서 확인한다.
※ 다이아몬드의 경우 감정서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으므로 여러 가지 비교하는게 좋고, 유색보석의 경우에는 천연석인지 미리 확인한 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 시계와 반지를 함께 구입할 때는 반지를 먼저 사고 여기에 시계를 맞춰 사는 것이 요령이다. 시계에 반지를 조화시키기가 훨씬 힘들기 때문이다
명품진주 고르는 법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보석 중 하나인 진주라지만 그 탄생에는 최소한 2~3년의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렇듯 자연의 온갖 역경을 이겨낸 진주 조개 중에서도 양질의 진주가 나올 확률은 겨우 28%에 불과하구요. 그렇다면 이렇게 귀한 진주 예물을 고를 때 어떤 점을 살펴 보아야 속지 않고 좋은 품질의 진주를 제대로 고를 수 있을지 다섯가지 기본 특성을 바탕으로 알아 보았습니다.
○ 첫번째, 색 (Color)
커트나 연마를 필요로 하지 않는 진주는 조개에서 꺼낸 시점에서부터 모양이 매우 중요시됩니다. 우리가 흔히 화이트와 블랙 정도로만 알고 있는 진주의 빛깔은 사실은 이 외에도 실버, 크림, 골드, 핑크, 옐로 등 다양한 색이 있어요.
진주의 색은 화이트로즈라는 흰 채색 (Body color)에 핑크빛 오버톤 (Overtone)이 감도는 것이 최고의 품질입니다. 흑진주는 검은 바탕에 녹색 오버톤이 최상품이구요.
○ 두번째, 광택 (Lustre)
광택은 진주의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진주층이 두꺼울수록 광택이 많이 나며, 진주의 표면을 가까이 들여다 보았을 때 보는이의 얼굴이 거울처럼 또렷이 반사되어 보일수록 상급품이랍니다.
○ 세번째, 크기 (Size)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크기가 클수록 가치가 높습니다. 일본산 양식진주는 보통 4mm~10mm 정도까지 다양한 크기가 있습니다.
○ 네번째, 형태 (Shape)
완벽한 구형 모양이 가장 이상적이고 가치 있는 진주의 형태입니다. 하지만 진주층이 두꺼울수록 원의 비틀림이 생기기 쉬우므로 완벽한 구형을 찾기란 어렵죠. 따라서 구형에 가까울수록 높은 품질로 인정받습니다. 형태에 따라 구형에 가까운 라운드 (Round), 그 다음 오프라운드 (Off-round), 모양이 다소 일그러진 세미라운드 (Semi-round), 마지막으로 울퉁불퉁한 모양의 바로크 (Baroque)로 나뉜답니다.
○ 다섯번째, 흠 (Spot)
표면에 흠이 없고 매끄러워야 좋은 진주라 할 수 있습니다. 미세한 흠은 대자연의 흔적으로 천연 보석임을 증명하기도 하지만 커다랗게 난 흠은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죠.
☆ 진주등급 표본키트를 이용하면 편리
이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좋은 진주를 고르기란 참으로 힘들겠죠. 그럴 땐 대부분의 예물 매장엔 비치되어진 '진주등급 표본키트'란 것을 참고해 보세요. 진주의 원산지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 표본은 진주를 등급별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제시해 놓고 있어 제품과 비교하기가 용이하답니다. 직접 이 표본키트와 비교해 보면서 위의 다섯가지 요인을 고려한다면 틀림없는 명품 진주를 고르실 수 있답니다.
⊙ 참고사항
- 10mm 미만과 10mm이상의 가격차이는 큽니다.
- 10mm 이상에 남양진주가 많고, 10mm 이하는 일본(해수)이나 중국(담수)산이 많이 있습니다.
- 해수진주가 담수 진주보다 10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 타사키 진주 (일본에서 가장 먼저 양식 진주를 만들어 낸 곳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비드목걸이 선택법
진주는 부귀와 건강, 장수를 상징하는 6월의 탄생석이에요. ‘여자의 눈물’을 의미한다 하여 결혼예물로서 사랑 받지 못한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여성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무난히 할 수 있는 보석이 되었지요. 가격대도 다양해 지고 색도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 천차만별한 가격, 이유있다!
진주는 유기물 보석이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채취 후 염색하는 방법만 인간의 힘을 필요로 할 뿐이죠. 보석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감각과 안목을 가진다면 가장 아름답고 귀한 진주를 고를 수 있어요.
명품진주를 고르는 기준은 크기와 구형, 색과 광택으로 정해집니다. 같은 등급의 진주라면 크기가 클수록 가치가 있고 완벽한 구형은 최상의 진주라고 보면 되요. 색과 광택으로 따져보면 보석학적으로 화이트 바디톤에 핑크오버톤을 상급 진주로 선호하지만 개인의 피부톤에 맞춘다거나 블루 그레이, 밀크펄 등으로 선호컬러가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영롱한 진주 층이 잘 쌓여진 원주야말로 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진주로 평가 받습니다. 특히 무지개 색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오리엔트 광택(Orient Pearl)은 소량만이 산출되기 때문에 희소성 보석적인 가치는 어떤 진주와도 비교할 수 없지요.
○ 비드 목걸이를 선택기준
비드 목걸이는 중심으로부터 점점 작게 배열한 그래듀에이션(Graduation)과 일정한 크기의 진주로 원주 배열한 유니폼(Uniform)의 형태가 대부분인데 근래에는 칵테일(Cacktail) 금속을 함께 배열하여 보다 트렌디한 세팅이 인기를 얻고 있어요.
진주 목걸이는 길이로서 표현되는 느낌이 달라 연령이나 의상, 장소에 맞춰 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쵸커(Choker)는 36cm, 14인치 길이로 타이트한 느낌으로 착용하며 발랄함과 이지적인 느낌을 주며 젊은 층의 비드 목걸이로 적합한 세팅 길이입니다
▶ 프린세스(Princess)는 43cm, 17인치로 약간 내려온 듯한 길이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므로 중년층에서 많이 선호하는 길이입니다.
▶ 오페라(Opera)는 71cm, 27.9인치로 배까지 내려와 노년층에 주로 선택하는 길이 입니다. 여유로운 느낌과 편안함을 주는 세팅입니다.
▶ 로프(Rope)는 106cm, 42인치로 아주 길게 늘어져 두줄 혹은 세 줄로도 멋스럽게 변형할 수 있어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적합한 길이입니다.
비드 목걸이를 고르다 보면 점점 눈이 높아져 가격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 버리게 되죠? 명품 진주는 다이아몬드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선을 정해야 합니다.
천연진주와 양식진주로 나뉜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쥬얼리로 사용되는 진주는 대부분이 양식진주입니다. 천연진주는 희소적인 가치 때문에 좀처럼 찾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가격이 높기 때문이지요. 양식진주는 진주핵을 심는 것 외에는 모양이나 성분면에서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러므로 진주 목걸이를 선택할 때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형태와 길이를 맞추고 피부색과 어울리는 칼라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진주는 약하고 흠이 생기기 싶기 때문에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석의 수명이 달라집니다. 명품진주를 구입하는 것 보다 잘 보관하는 것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진주 목걸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다이아몬드 고르기
다이아몬드를 고를 때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인4C,
즉, CUT(연마), COLOR(색상), CLARITY(투명도), CARAT(중량)을 자세히 검토한 후 선택해야 합니다.
1. 연마 (CUT) -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에 가장 중요한 요소
다이아몬드의 화려한 빛은 커트에 의해 좌우됩니다. 대개 다이아몬드는 총 58개의 연마면을 갖고 있으며 그 면 하나하나가 알맞은 크기와 정확한 각도로 연마된 다이아몬드일수록 광채가 더욱 뛰어납니다.
2. 색상 (COLOR) - 무색에 가까울수록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의 최상의 색상은 무색입니다. 무색의 다이아몬드는 빛이 투과되면 찬란한 무지개빛을 연출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청백색을 기준으로 누런 빛이 얼마나 강해지느냐에 따라 D에서 Z까지 23가지 등급나뉘게 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G 컬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3. 투명도 (CLARITY) - 다른 물질의 함유량이 얼마나 되는가의 기준
다이아몬드에 있는 내포물의 양, 크기, 위치, 특징, 색상, 그리고 내포물의 윤곽을 나타냅니다.
투명도는 4C중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내외부의 결함없이 특유의 찬란한 빛을 발산하는 정도를 말하며 확대경을 10배 확대하였을 때 보이는 미세한 내포물의 정도에 따라 등급이 결정됩니다. (FL. IF. VVS1. VVS2. VS1. VS2. SI1. SI2. I1. I2. I3의 11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FL에 가까울수록 흠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다이아몬드에는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미세한 탄소 흔적이 있기 때문에 천연석인 이상 흠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4. 중량 (CARAT) - 다이아몬드를 고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캐럿은 크기가 아니라 무게에 대한 용어입니다. 1캐럿은 0.2g이며, 흔히 말하는 부와 리는 1캐럿 미만의 소수점 이하 자리는 일컫는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0.23캐럿은 2부 3리입니다. 당연히 무겁고 클수록 가격이 높습니다. 하지만 같은 무게에서도 품질에 따라 그 가치가 엄청나므로 단순히 무게만으로 다이아몬드를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 다이아몬드 대용
· 큐빅 : 유리, 기스가 많이 난다.
· 로얄 큐빅 : 지르콘이라고 하고 파는 대부분의 것에 사용된다.
· 백수정 : 큰 업체에서 사용, 지르코늄보다 약간 저렴 → 크리스탈 (러시아산 백수정 - 스와로브스키)
· 화이트 사파이어 : 백화점등 가격을 제대로 받는 곳에서 사용.
· 지르코늄 : 원석이 있지만 비싸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5부의 가격이 50만원. 유색 보석과 가격 비슷
· 모이사나이트 : 최근에 합성에 성공한 인조 다이아몬드로서 강도가 천연 다이아몬드와 비슷하므로 다이아몬드 감별기로는 다이아몬드와 구분이 안된다. 가격은 천연 다이아몬드의 십 분지 일 정도라고 하나 큐빅 지르콘 보다는 무척 비싼 가격이다.
◆ 다이아몬드와 모조석의 식별방법
<다이아몬드와 규빅지르콘의 구별>
1) 다이아몬드와 모조석 표면에 입김을 불어서 각기 표면에 생긴 응결 현상을 관찰하면, 다이아몬드는 물과 친화력이 없어서 금방 사라진다.
2) 다이아몬드와 모조석 표면에 작은 물방울을 만들면, 다이아몬드는 물방울이 오랫동안 둥글게 모여 있으나, 모조석에서는 물방울이 금방 퍼진다.
3) 직선을 그은 흰종이 위에 다이아몬드의 테이블 면을 놓으면 크라운으로 들어온 광선이 퍼빌리언 밖으로 통과하지 않으므로 직선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러나 모조석은 빛이 많이 통과하게 되므로 직선이 보이게 된다.
<다이아몬드와 모이싸나이트의 구별>
1) 모이싸나이트는 외관상 볼 때, 일반적으로 회색이나 녹색 또는 황색끼가 돈다.
2) 빛이 분산되어 나타나는 무지개색이 다이아몬드 보다 더욱 높게 나타난다.
3) 다이아몬드가 단굴절인것과는 달리 복굴절의 특성을 보인다. 복굴절에 의해 모서리면이나 내포물이 두개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 다이아몬드 보관 및 세척법
다이아몬드는 기름때가 쉽게 끼므로 한달에 한번씩은 손질을 해야 한다. 알을 세척할 때는 세제를 이용하여 미지근한 비눗물에서 부드럽게 문지른 뒤 맑은 물에 헹궈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아 내거나, 물과 암모니아를 같은 비율로 섞은 용액에 30분 정도 담근 후 가볍게 솔로 문지르고 그대로 말리면 깨끗하게 피막이 제거된다. 기름때가 많은 경우에는 구입처에서 보석용 세척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일년에 한번 정도 세팅이 느슨해지지 않았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유색보석 고르기 및 보관방법
◎ 에메랄드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는 아름다움과 미래를 상징하는 녹색 보석으로서, 색의 신비함으로 예로부터 사랑 받는 보석중의 하나이다. 맑고 선명한 녹색을 가진 것이 질이 좋은 것이다. 에메랄드는 경도가 약해 보석 자체에 많은 내포물과 흠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흠집이 내부에 있는지 외부에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흠집이 외부에 있는 경우에는 가치가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
에메랄드의 커팅 상태를 살펴볼 때는 반드시 옆면을 보아 그 두께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옆면이 평행하게 몇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것일수록 좋은 제품이다.
▷보관방법
에메랄드는 열과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 강한 초음파 세척기는 피해야 하며 다른 보석에 비해 강도가 낮아 부딪히거나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착용 후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와 땀을 닦아 케이스에 보관하도록 한다.
◎ 루비
부귀를 상장하며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선호하는 보석으로서 홍옥(紅玉)이라고도 한다.
유색보석의 경우 뚜렷한 등급 기준이 없으므로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색이 짙고 밝을수록, 내부는 맑을수록 좋은 보석이다. 루비는 산뜻한 붉은 색을 내는 것이 좋다. 투명도는 루비에 백열등을 투과시켜서 육안으로 관찰하면 알 수 있다. 알이 작아도 품질이 우수한 것을 고른다.
루비에는 감정서가 아니라 감별서가 첨부되어 천연석인지 합성석인지를 가려준다.
▷보관방법
루비는 유색 보석 중 가장 단단한 보석이어서 보관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착용한 뒤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나 땀을 닦아 보관하도록 한다. 세척할 때는 우선 따뜻한 비눗물이나 샴푸물에 10-20분 정도 담가둔 뒤 부드러운 솔로 보석 전체를 골고루 닦고 헹궈 부드러운 천이나 양가죽으로 보석 표면을 닦아낸다.
◎ 사파이어
루비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보석 예물로서 청옥(靑玉)이라고도 하며 흔히 행운을 가져다 주는 보석이라고 여긴다.
독특한 벨벳 느낌에 보라색이 돌고 표면이 부드러운 캐시미어산을 최고급으로 여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푸른색보다 짙은 잉크 빛을 띠고 있는 것이 선호되는 편. 사파이어는 특유의 내포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얼룩이 있을 수 있다.
화이트 사파이어에 색을 입히는 합성(열처리)이 대부분이여서 가격이 저렴하다.
합성석일 경우 자연광에 비춰보면 얼룩진 곳의 경계선이 육안으로도 구별할 수 있게 나타나는데 얼룩이 적은 것일수록 좋은 제품이다. 사파이어는 다이아몬드와는 달리 엄격하고 일정한 컷으로 연마하지 않는다.
▷보관방법
열이나 압력, 충격, 마찰 등에 가장 강한 보석이라 흠집이 잘 나지 않고 보관하기가 쉽다. 세척할 때는 따뜻한 비눗물이나 샴푸물에 10∼20분 정도 담근 후 부드러운 칫솔로 닦아 헹군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낸다. 자주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내고 비눗물에 닦아주면 오래 좋은 상태로 간직 할 수 있다.
◎ 진주
살아 숨쉬는 패류에서 생기는 것을 형성된 상태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석 가운데 유일하게 인공적으로 모양을 바꿀 수 없다. 돌기효과가 두꺼울수록 변질이나 손상에도 강하므로 두께가 얇은 것은 피한다. 또 질이 좋은 진주는 층이 불규칙하지 않고 거울같이 반짝거려 얼굴이 비치기까지 한다. 진주의 빛깔은 흰색에 가깝고 분홍빛이 감도는 것이 최고의 상품이며 흰색, 회색, 크림색, 금색 순으로 등급이 정해진다. 모양은 둥근 진주일수록 좋은 진주.
모조품과 천연양식 진주를 구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앞니로 진주를 살짝 갖다 대어 사그락 거리는 느낌이 있으면 천연진주이고 미끈거리기만 하면 모조품이다. 같은 등급의 진주인 경우 지름이 큰 것일수록 값어치가 높아지는데 직경을 기준으로 5-7mm가 보통급, 8mm가 넘으면 희소 가치가 증대되어 고급으로 분류된다.
▷보관방법
진주는 경도가 낮아 쉽게 상처를 입기 쉽고, 유기질이므로 산과 쉽게 반응함으로 화장품, 스프레이, 강한 향수, 땀 등에 의해 진주층이 손상되거나 마모되어 광택을 잃거나 진주층이 떨어져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곳에 오래 방치하면 투명감을 잃거나 표면에 균열이 생기게 되며,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오랫동안 햇빛을 쪼이면 황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손질방법은 착용 후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헝겊으로 잘 닦아준 후 보관하고, 더러워졌을 때에는 올리브유를 적신 천으로 닦아주거나,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서 부드럽게 닦은 다음 마른 천으로 닦아줍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수돗물에 함유되어 있는 소독제도 산성이기 때문에 헹군 후에는 바로 물기를 남김없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진주는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