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2주 새 두 번째
부모의 주의 필요 강조
델타에서 장난감 총기를 가지고 학교에 간 학생이 또다시 적발됐다. 2주 사이에 두 번째 경우다.
델타경찰청은 26일 정오께 노스델타 델뷰(Delview) 세컨더리스쿨 주변에서 총기를 지닌 남성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가 접
수되자 경찰은 예방 차원에서 델뷰 세컨더리스쿨과 근처 깁슨 엘리멘트리스쿨에 옥외 활동을 금지하고 외부인 출입도 차단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펠렛건을 가지고 학교 주변에 있던 델뷰세컨더리스쿨 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모형이든 장난감총이든 교내는 물
론 학교 주변에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안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은 공기총의 일종인 펠렛건 보유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진짜 총
과 비슷해 혼동되기 쉽다며 자녀가 이를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델타에서는 미 플로리다주 총격 사건이 난 다음날인 15일 학교에 모조총을 가지고 간 학생을 체포하기도 했다.
이광호 기자
관련 뉴스
[밴쿠버] 밴쿠버 달리던 트럭서 화재
[밴쿠버] 영원한 오빠·별밤지기 '이문세' 밴쿠버 공연
[밴쿠버] "밥만 사면 선배냐 꿈도 줘야 선배다"
새로운 밴쿠버 웹진 중앙일보
더 많은 기사를 보시려면 상단 배너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