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익숙해진 발걸음으로 꿈놀이터로 향합니다. 오늘은 실습과목 교수님께서 방문 예정된 날이라 그런지 뭔가 더 긴장되고 분주한 마음 입니다.
외부 청소를 끝내고 들어가니 배희란 복지사님은 야간근무 후 퇴근하실 시간이네요..야간근무 후에도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선생님들 이세요ㅎ
국장님께서 아이들 먹거리를 한가득 장을 봐오셨어요. 보기만해도 든든합니다. 씻어놓은 과일을 정리하고 대파도 깨끗히 씻어 다듬어 놓고 밥도 지어 놓습니다.
그사이 다된 세탁물을 건조대에 널어주고 한바퀴 휘 둘러보니...
깔끔하고 정돈된 꿈놀이터에 해가 적당히 들어주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외근하고 오신 장도희 복지사님과 점심을 먹고,
실습일지와 출근부도 정리하고 나니
지도 교수님이 시간 맞추어 도착 하셨습니다.
복지사님과 다함께 꿈놀이터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실습에 관한 도움과 조언도 주시고 가셨습니다.
오후에는 복지사님과 사례관리에 대한 파일을 보며 이론공부의 도움을 받고 ,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관의 후원금 입력을 도왔습니다. 국가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예산에 후원의 손길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 마음인지 새삼 느낄수 있었고 사회복지사들이 쓰는 시스템의 사용법과 프로그램을 조금이나마 배울수 있어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화면과 실수하면 안될텐데 하는 생각에 단순입력 작업임에도 시간이 좀 걸린듯 하네요^^;
마무리후 화장실 청소와 주방도 한번 둘러보고..
주말없이 일하실 선생님들께 조금 미안한 마음과 함께 불금을 위해 즐겁게 퇴근합니다.
첫댓글 햇빛에 열소독되는 수건과 속옷, 여러 옷을 보면 흐뭇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 가지는 장점을 누렸으면 합니다
이론공부와 함께 실무교육인 전산입력이 이루어졌네요
전산입력으로 실제 업무도 익히고 업무의 도움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보통 이론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실습생이 실제적인 업무를 해보는 기회는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운좋게도(?) 실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계입력하는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하게 되면 이런 경험이 나중에 큰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환경정리에 힘써주셔서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선생님의 손길은 언제나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네요 ^^ 오후에 진행한 이론공부와 실무교육 또한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임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익혀야 하는 업무능력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