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郷おんな酒(고향을 그리는 여인의 술)
눈을 감으면 불빛이 보이네
굳게 결심하고 버려버린 고향
사랑을 쫓는 것도 여자의 길 이라고
귀를 막고 밤가차에 올랐었지
그것은 몇년 전의 일이였지
아~ 오늘밤도 홀로 마시는 술
북녁행 기차에 타기만 하면
곧바로 닿을 듯한 눈보라 속 고향
사랑도 조각나고 삶도 거칠어져
샀던 기차표는 그 자리에서 버렸지
어머니에게 편지도 쓰지 않고
아~ 눈물지며 마시는 여인의 술
고집을 피우고 죽지않고 살아가네
사라지지 않는 사투리가 서글픈 고향
누구하나 나를 기억하는 이 없고
언젠가 좋은 사람 찾아 돌아 가려네
그것은 몇년 앞의 일이겠지
출처: 엔카지킴이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엔카지킴이
첫댓글 고향을 그리는 여인향의 술 여인의 아픔을 술로 표현 했네 곡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고향을 그리는 여인향의 술 여인의 아픔을 술로 표현 했네 곡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