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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시 (아~하) 탄생비화(부제: 폭풍경보)
다솔 추천 0 조회 63 23.11.23 18:2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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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3 19:34

    첫댓글 전설인교
    아니면 거짓말인교
    해를 삼키고도 창자가 녹아 죽지않고 살았다캅니꺼
    하모 사랑이 죄입니꺼 죄가 아니지애
    고맙십니더 좋은글 만이 쓰이소

  • 23.11.24 08:41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섬에서 근무했거든요.
    폭풍경보가 물러난 뒤 섬을 보면
    바다에 핀 상사화처럼 보였어요,
    어제 멍 때리다가 갑자기 떠올라 써봤네요.
    ~겨와~교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는데
    ~교인가 봐요.
    바람이 매섭습니다. 따뜻한 날 되소서~~

  • 23.11.23 20:41

    쫓아낸 신이나 쫓겨난 신이나 다 지들 노름일 뿐이죠.
    무고한 목숨들 죽어가는 전쟁은 방관하고 폭풍이나 지진 만들어 놓고 즐기는 신들.

  • 23.11.24 08:50

    그러게요. 전쟁이 참혹합니다.
    9.19합의 파기도 기 막히고요.
    전쟁이 뭐가 좋아서 전쟁을 못해 안달인지
    지들이 다치고 죽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전쟁도 폭풍도 지진도
    신들의 노름이라 생각하면
    슬퍼져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오늘이야말로 육지에 폭풍경보가 내렸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23.11.24 01:15

    나의 탄생 비화도 궁금합니다.
    혹시 하늘의 유부신녀를 사랑한 죄로 하늘에서 쫓겨나 인간이 되었는지도~
    그 섬에 가보고 싶습니다.

  • 23.11.24 09:04

    감사합니다.
    회장님을 아직 대면을 못했지만
    문봄 안 기록들을 보면
    사랑도 열정도 충만하신 것 같아요.
    정말 유부신녀를 사랑한 죄로
    인간사에 쫓겨오셨을 수도...
    현광대사님를 기다리는
    섬 하나 있을 겁니다.
    충만한 날 보내세요.

  • 23.11.24 05:06

    가슴이 섬이 될 지언정 다시한번 돌아가고 싶은 시절 내 가슴이 기억하는 사랑에 잠시나마 빠져봅니다

  • 23.11.24 09:08

    고맙습니다.
    누구나 섬 하나씩은 품고 사는 것 같아요.
    그 섬이 아린 기억일지라도
    때론 첫눈으로
    봄비로 오기도 하니까
    참으로 고마운 섬입니다.
    건강한 겨울 나세요.

  • 23.11.28 07:57

    제가 요즘 괜히 상사화를 키우네요ㆍ사랑인가 벼요

  • 23.11.28 22:14

    진짜 상사화? 사랑 상사화?
    상사화초든 사랑이든 이비작가님이
    마음이 고운 분이시기에 품에서 커나가는 것일 거에요.
    건강한 겨울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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