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화딱지가 ..

[쵸코맛우유]

얼마전 축복잉님께 드림받기로 한 청소기가 잇엇는데

같이 드림받기로 한분은 이번 수욜에 받으셧다는데

전 아직 안오는 거에요..그래서 내일은 오겟지 그러고 계속 기다렷는데

알고보니 택배사의 실수로 운송장의 번호도 뒤죽박죽이고 저희집 바로

밑에 택배가 수욜에 와잇음에도 오늘에서야 찾앗네요 ㅡㅡ;

전화해서 알고보니..저랑 통화를 햇데요 ..수욜에 제가 집에 없으니 밑에 쌍용자동차부품

가게가 잇는데 거기에 맞겨달라는 저의 부탁을 받고 거기맞겻다네요..청소기 갖다놓은

택배아저씨가...난 그런전화 온적도 그렇게 말한적도 없엇는데 ㅡㅡ;;

하물며 저 예성이떔에 맨날 집에서 방콕해여..ㅋㅋㅋ진짜 웃기죠??그런데 더 웃긴건

한진택배 인천 영업소의 태도..제가 받은적없는데 어케된거냐니까 택배아저씨랑 통화해서

메모가 되잇다고 그래서 받은적 없다고 다시 그러니깐 아저씨랑 통화햇으니 메모가 됫겟죠?

하는거에요..나참 기가막혀서..그래서 그럼 제가 거짓말 하는 거냐고 따지니..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대체 어찌됫다는건지 ㅡㅡ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알앗다고 하고 끊엇어여..그것들이랑 상대해봐야 존소리 안나오니까

걍 본사에 좀따가 전화해서 영업소랑 택배아저씨 좀 교육좀 잘시키라고 입바른 소리좀 해야겟어여..

아침부터 목청을 풀어주는 택배...고맙네요..ㅋㅋ안그래도 소리지를 일이 별로 없어서 목구멍에

거미줄이 낄찰나엿는뎅 ..ㅋㅋ이따가 또 목청좀 풀어야 겟어요~~^^:

[★알럽현서맘★]

그 택배아저씨.. 대체 누구랑 통화하셨을까요? 목청 제대로 푸셔야해요~ㅎㅎ

[쵸코맛우유]

그러게요..어찌나 뻔뻔하게 이야기 하던지..어이가 없엇어여..ㅋ

[별이맘☆]

에긍...저도 어제 씻고있는데.. 인터폰이 울려서 택배겠거니.. 안받음 경비실에 맡기겠거니 하고 마져 씻었죠.. 나와보니 전화가 5통이나 와있더라구요..문자도 문앞에 있다고 되어있는데.. 나가보니 없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문앞에 놨대요.. 글서 문앞에 없다고 경비실에 맡겨놨냐니깐 왜케 전화를 안받냐고 오히려 그러네요.. 참나.. 그래서 씻고있어서 못받았다고 했지요.. 애땜시롱 잘때 씻어야하는데.. 힝.. 암튼 경비실에 가서 택배찾아오고.. 저도 기분 쫌 별로였어요..다행이 커튼이 맘에 들어서 맘 풀었지만요.. 초코맛우유님도 청소기보고 맘푸세용~~

[쵸코맛우유]

진짜 택배아저씨들 넘 싸가지가 없어여 ㅠㅠ 애를 안키워 봐서 그럴까요?^^:

[우리두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살살푸세요~ㅎㅎㅎ

[쵸코맛우유]

오늘 전화하려다 못햇어여..게을러서 ㅜㅠ 내일 해볼꺼에요 ㅋㅋ

[축복잉♡]

그래도 분실 안되서 다행이에여.. 분실된줄알고.. 어찌나 난감하던지.ㅋ.ㅋ;;

[쵸코맛우유]

저두요..올때가 됫다됫다 햇는데 안와서 어찌나 궁금햇던지 ㅠㅠ

[지윤 지원 마마]

ㅋㅋ 저도 예전에 그런일 잇어서 전 물건 잃어버렸어요.... 옷이고 그리비싼건아니라.. 넘어갔지만 싸워도 소용없드라구요,...

[쵸코맛우유]

그러게여 모라고 해도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구여 ㅡㅡ;

[Rang 맘]

괜히 택배땜에 마음 조마조마하셨겠네요 없어진줄알고~~ 근데 우유님 마지막글읽고 빵터졌어요 ^^~~ 거미줄ㅋㅋㅋ ^^

[쵸코맛우유]

ㅋㅋㅋㅋ진짜 대화할사람이 없으니까..신랑이 맨날 늦게 퇴근해서요 ㅋㅋ

[우리봄이♥]

요즘정말 택배사들 문제가 많은것같아요,,ㅠㅠ

[쵸코맛우유]

맞아여..자기 밥벌인데 이왕이면 친절하게 하면 어디 덧날까요?ㅠ

[강한이맘♡]

하루종일 아가랑만 있으면 목구멍 거미줄 끼죠 암요 ㅋㅋㅋㅋㅋㅋ 찾으셔서 다행이에요^^

[쵸코맛우유]

ㅋㅋㅋㅋ강한이맘님도 그런가요?^^찾아서 다행이긴해요

[내끄야따랑해]

시원히 풀었나여??진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하기가 이케 힘든건지???저두 저번에 알져???제가 문앞에 걍 물건을 두고 가라구 했대여??전 그런말 한적두 읎는댕..아무리 그런다구 해두 물건 밖에 두고 갔습니다...라는 말한마디 전화해서 하기가 그케 힘든건지...확 진짜...저두 그떄 그 아저씨한테 뭐라뭐라 했는댕..끝까지 잘못했다는 말 않구...끝까지 우겨서...
본사에 찌를까??하다가..인생이 짠해서 함 용서 했네여ㅛ...ㅎㅎㅎ

[쵸코맛우유]

전 인생이 짠하다는 생각도 안들어여..택배아저씨들 저럴때마다 신발벗어서 뒤통수를 치고잡아요..ㅋㅋ

[승주마암]

추운날 고생하시는데 살살하세요 ^^

[쵸코맛우유]

ㅋㅋㅋ그건 그사람들 사정이죠 제사정은 아니죠 ㅋㅋㅋ근데 오늘 전화하려다 구찮아서 못햇어여..ㅋㅋㅋ

[똑똑맘]

진짜 어이없네요. 요즘 빌라엔 올라오기 싫어서 아래층 경비실이나 다른데 맡겨버리고 "고객님이 부재중이라 어쩌고" 그렇게 문자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런적있고..
부재중인걸 어떻게 아는지.. 전화를 한것두 아니고 문 두드린것두 아니면서.. 정말 제대로 한마디 하셔야겠어요. 자기들이 실수한거면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하면 될것을..

[쵸코맛우유]

그러게요..괜히 귀찮으니까 고객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구여..오늘 전화못해서 낼 해봐야겟어여

[희찬맘~]

택배회사본사에다가 난리쳐야되요...영업소는 자기들끼리 쉬~쉬하니깐...아주 혼꾸녁이 나야정신차리지;; 저두 지금 택배예약한지 이틀넘어가는대 안오구 있네용...짜증;;;
낼 저나해봐야겠어요...ㅠ.ㅠ

[쵸코맛우유]

진짜 영업소도 제가 문제라고 오히려 그러더라구여..기가막혀서리..희찬맘님도 빨랑 알아보셔요~~

[정원s]

전화하셨어요? 저도 택배회사 본사에다가 난리한번 쳤었는데요, 그게 개별 사업자라서,이름만 돈주고 사는 건가봐요, 사장들 모임있을때 말은 하지만, 더 세세한 부분은 자기네들도 건드리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뭐 지사로는 경고조치하겠다고는 했었는데.. 경고조치 해봤자 암것도 아니다라는 뉘앙스만 받고 전화 끊었던 적 있었네요

[쵸코맛우유]

아뇨 할라고 하다가 구찮아서 못해봣어여..그럼 전화해도 소용없나요??ㅠㅠ이론........

[가져라]

아고 택배 아저씨가 귀찮았나 보네요~ㅡㅡ; 저희집에 오는 택배기사들은 맡길때 경비실 아저씨 바꿔서 꼭 확인해 주고 가드라구요~ 번거롭긴 하지만, 확실하게 해줘서 전 좋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