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The mirror has two faces ( 1996 )
제작 :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外 (미국, 캐나다)
감독 :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주연 :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제프 브리지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사랑에 대한 로맨틱 코미디인데...
본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아...유명한 영화이니...
안 본 친구들은 꼭 보길 바라는 마음에...글을 남기게 된거야...
내가 느낀 감동들을... 소중한 우리방 친구들과 나누고 싶거든...
내가 본 영화들 중...최고의 영화 였어...
통속적인 사랑 얘기일거라는 내 선입견을..
완전히...바꿔 버린 영화지..
스토리도 지겹지 않고...
우리 나이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
모처럼의 좋은 영화 덕분에...
우울하고...곁잡을 수 없었던...감정들에..
명확한 길을을 제시해 줬다구 할까...
너무 거창하게 들릴진 모르지만...
난 정말 그랬었어...
그날 아침까지...잠을 이룰 수 없었을 정도로..
나 자신의 삶이나...
그동안의 내 고정 관념들과...
"나이가 들었으니...혹은..결혼해야 할 나이니까...
적당히..괜찮으면..하는거지..뭐..."
씁쓸하고 무거운 생각이지만...
어쩔 수 없이...
결론 지어 버렸던...내 편견들...
부모님들의 마음씀에..죄송스럽기도 하고...
나이에 대한 부담감을 무시 할 수도 없었고...
복잡한 여러 상황들 속에서...
서글펐지만...그렇게..결론이 내려졌었는데....
내 생각들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를..느끼게 해준 영화 였어..
이 한편의 영화 덕분에...
진정한 사랑과...결혼에 대해...
신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결혼을 위한 만남은..행복 할 수 없다는거...
그리고...
외적인 미보다는...
내면적 성숙이... 진실한 아름다움 라는거...
자기 자신에 따라 인생은 충분히 가치 있다는 거...
자기만의 향기를 가진 그녀가...부럽더라...
해피엔딩이라...더 좋았구...
마음이 가벼워 졌어...
친구들에게 꼭 권하고 싶어....강제로 라두...^^;;
그날의 감동에 아직두..두근거림을 ..주체 할 수 없는 뮤즈가~♬
p.s:
우리...다가 올 겨울이나...
시간의 흐름이...슬프게..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자..
카페 게시글
친구들에게
좋은 영화 추천 - 로즈 앤 그레고리
뮤즈~♪
추천 0
조회 82
01.10.29 23:0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