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민수대장 반찬을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반찬을 만들긴 했지만 워낙 급히 만들고
그러다 보니 포스팅 했던 것과 중복 되는 것도 많고~~~
이런 저런 이유로 민수대장 반찬 포스팅이 살짝 주춤했습니다....
하루에 한가지는 꼭 고기반찬을 만들어 줍니다.
고기도 너무 한가지만 먹으면 안 될 것 같아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돌아가면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민수대장 반찬은 고기와 야채가 곁들여진
스크램블 반찬입니다.
"야채달걀스크램블"~~~
꼬마대장 이유식을 하고 남은 쇠고기가 있어
스크램블에 넣어 주려고 합니다.
* 재료 *
쇠고기,양송이,브로콜리,양파,달걀,우유2큰술,참기름약간
* 소요시간 *
20분정도 소요
얼려두었던 쇠고기 한 뭉치를 꺼내 살짝 다져줍니다.
(분명 같은 고기인데 고기 색깔이 완전 다르게 나왔네용~^^)
다진 쇠고기는 참기름에 버무려줍니다.
여기에 양파즙을 곁들여 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생략~~~~
준비된 양파를 다져줍니다.
브로콜리는 꽃부분만 다져줍니다.
양송이 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후 다져줍니다.
참고로 처음 이유식이나 반찬을 만드시는 맘들 양송이 껍질 벗기는 방법을....
혹시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사진 한번 찍어 봤습니당...^^*
저는 처음에 이유식책에서 양송이 껍질을 벗기라고 해서
칼로 껍질을 깍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살짝 고민을 한적이 있었거든용~~~ㅠㅠ
그래서 그때는 잘 몰라서 과감히 껍질을 벗기지 않고 넣었습니당~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별거 아니였단 사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죵???ㅋㅋㅋ
달걀을 곱게 풀은 뒤 우유를 2큰술 넣어 섞어 줍니다.
달군 팬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볶아 줍니다.
고기와 야채를 볶다가 달걀물을 넣어줍니다.
달걀물을 넣은 후 젖가락을 이용해 한쪽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달걀이 익기 전에 형태를 만들어 덩어리 지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제가 손이 빠르지 못한 관계로 타이밍을 보기 좋게~놓쳤습니당~
그래서 결국은 걍~몽글몽글 스크램블이 되 버렸네용~
어차피 덩어리가 져도 크면 잘라 먹였을 테니~~
어찌 보면 요렇게 완성 된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당~~~^^*
쇠고기,달걀,야채...몽땅 먹을 수 있는 3종 세트네용~^^*
만드는 시간이나 방법 또한 완전 간단하니
어느 때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아기반찬으로는 1순위 입니당!!
http://blog.naver.com/hanami75/110157469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