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성형외과라서 성형시술 중 일어난 후기인 줄 알거야.
난 성형이 아니고 눈동자 속눈썹 주변에 아주가까운쪽
점이나서 인터넷을 수소문한 끝에, 그곳을 찾아가게
됐어.
상담을 받았는데 점 크기를 재보진 않았지만 3 ~ 4미리 정도
됐는데 조금 볼록 튀어나와있엇어. 많이 튀어나온거
아니야.
점이 커서 3회정도 걸쳐서 뺄수있으며,
1회: 44만원, 2회: 33만원, 3회: 22만원
3회까지 다받으면 99만원이지.
당일에 우선 1회 점빼기 시술을 받았어.
시술받는 곳에 가서 누워있는데 의사가 들어오고
바로 시작됐어. 의사는 아무말도 없더라고...
그런데 갑자기 눈쪽으로 주사기를 들이미는거야.
주사를 맞는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어떤 약물을
주입한다는 이야기조차 1도 듣지못했어.
그리고 눈 뒤집어까서 점막 안쪽에 주사를 놓았어.
알고보니 마취주사였어.
개인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웠어.
눈에 주사는 처음 맞아보고
주사를 맞는다는 사실도 어떠한 설명도 아플거라는
이야기도 듣지 못해서 더욱 그랬어.
의사는 아파요. 조금만 참으세요
그런 말 1도 없었고 나도 혹시나 눈쪽이라 잘못될까
걱정돼 어떤말도 하지않았어..
그날은 얼떨떨해서 집에 갔는데...
점 양끝만 조금빼고 가운데는 남겨둬서 약 한달뒤
또 2차(33만원 또 내야함) 방문해야 했어.
집에서 생각해보니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기도하고
1차 점 뺀곳이 깔끔히 빠지지도 않고, 주사를 그렇게
아무설명없이 주입하는게 이해가 안돼서
또 방문해서 상담했어.
상담실장과 우선 상담했는데 주사문제는 사과하더라고
다른 문제는 원장님과 이야기 해야한대.
안그래도 주사 문제는 원장과 직접 이야기 하려고 했어.
원장이 들어오고 주사이야기를 꺼냈더니, 자기는 문제가
1도 없다며 되게 당당한 태도를 보였어.
내가 그러면 고객이 주사를 맞는 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어떤 주사를 맞는지조차 모르는게 잘못된게 아니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생각이래.
미안하다는 말은 1도 못들었고
"이런환자"라고 지칭당하며
"이런환자"들은 설득이 안된다며~ 내가 느끼기에
비꼼을 당했어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고, 고객은
주사를 맞는 사실조차 모르고 어떤 주사인지
설명조차 1도 안하고 무작정 주사기를 들이미는
의료행위를 앞으로도 계속 할 거라고 했어.
너무 황당했지만 자신이 그럴거고 잘못이 1도
없다고 생각한다니 그렇게 마무리하고 더이상
시술은 안받고 나왔어.
나는 어떠한 작은주사도 의사한테 설명을 안들어본적이
없어서 너무황당한데....참 그 의사는 당당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거라고 하니 그 병원은
지양하는게 좋을거같아.
그리고 1차시술 한곳도 깔끔히 제거되지 않았고
그곳도 다시 시술하려면 본인돈 그대로 내고 해야한다고
설명들었어. 이 부분 참고해주길 바래.
(+++추가)
***참고로 주사 눈 뒤집어까서 점막안쪽에 맞았어!!!
***그리고 당연히 마취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댓글있는데 같은부위 전에 점 뺐었구 크림발랐었어
그래서 주사는 상상도 예상도 전혀 못했어.
***병원정보는 초성 못알려줘~
신논현 이구 아이라인점제거 했어!!!!
문제있음 말해줘~!
결재내역이구
시술사진은 잘라서 올리니까 넘 징그럽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4cb5253691e11b8da21c247df8cc5220bebba9fa)
팔이든 엉덩이든 아파서 주사 맞을 때도 따끔해요~ 하고 주사놓는데 뭔지도 모르는 주사를 눈에다가 놓는다고...? 에반데
상담과정에서 마취 주사로 한다고 설명한거도 아니고 대뜸 주사부터 들이대면 당연히 당황하지ㅜㅜ 미리 안내하고 주사 들이댄거도 아닌데 진짜 만약 놀래서 움직임이 컸으면...? 그러다가 눈 다쳤으면? 미리 고지안한거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까지 유할 일인지 모르겠음...예상 가능한 범주고 아니고는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거 같은데..ㅠㅠ
나 의료법 진짜 암것도 모르고 의학지식도 거의 전무한데 그래도 주사맞는건 미리 고지해주는게 맞지않아..? 치과에서 마취주사 맞을때도 주사있으시다고 사전에 얘기해주는데 심지어 눈 근처를..? 그리고 만약 내가 점빼는데 주사맞아야한다그러면 거부하고 마취크림 바르는 다른병원 간다고하든가, 만약 주사를 맞을수밖에 없는 부위면 점 안뺀다했을거야.. 본인 의사도 안묻고 다짜고짜 찔러버리는게 어딨어ㅠ
댓글 상태 왜이래..?
장난하나 처치전 설명은 기본이지 의사맞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의사가 당연히 말해야되는거 맞긴한데 간호사도 말 한마디 없더라구
그네 알콤솜으로 문데는 행위를 하고 주시놓자나? 그것도 안하고 주사맞은거야?
살에 맞은게 아니고 눈 뒤집어까서 점막에 맞아서 알콜솜같은건 안했어~!
@경수경수야도경수야 역시 내용에 없어서 안했을거같더라. 알콤솜이라도문데면 주사맞는구나라고 말안해도 알수라도있지. 당당하게 따지고온 게녀 장하다. 저런의사한텐 절때내몸안맞김. 부작용나면 어찌나올지 넘나 뻔함
살면서 주사 참 많이 맞았는디 그때마다 다 설명함. 하물며 주사맞으러 간 곳에서도 주사 놓는다고 하고 놓는데 ㅋㅋ 점빼러 간 곳에서 갑분 주사맞을 일이 있음 당연히 말을 해야지
혹시 주사성분에 알러지있을수도있고 다른 문제생길수도있는건데 미리 얘기도안해주다니.
위에 댓글 왜 저래; 당연히 마취 주사 맞으면 사전에 미리 말해줘야하는 거 아님?
아이고 ㅜㅜ 맘 고생 많았겠다. 의사 태도 뭐야; 앞으로 병원 갈 때 더욱 유의해야겠다. 맘 잘 추스려..
병원도 성형외과도 피부과도 한의원도 다녀봤는데 주사고 침이고 다 설명해주시던데....
마취주사도 부작용사례 많은데 사전에 미리 알리지 않으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