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

[Southern]

coming SOON#297 The Dilemma

The Dilemma (유니버셜) 2010.1.14 미국개봉 감독: Ron Howard 각본: Allan Loeb 출연: Vince Vaughn, Kevin James, Jennifer Connelly, Winona Ryder, Channing Tatum, Queen Latifah -론 하워드(감독) & 브라이언 그레이져(제작자) 콤비가 만든 코미디 영화 <딜레마>. 론 하워드 감독의 전작(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연출)들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출연진 살짝 살펴보자. 극을 이끄는 주인공은 빈스 본과 케빈 제임스. 코미디 영화에서는 두 사람 모두 어느 정도 흥행 파워를 가진 인물이고 재능도 있는 배우들 일단 좋다. 그리고 이 둘을 받쳐주는 조연들은 제니퍼 코넬리, 위노나 라이더의 왕년의 미녀 2명 그리고 채이닝 테이텀과 퀸 라티파라는 다른 영화같았으면 주연하고도 남을 배우들로 채워졌다. 이제 스탭들로 옮겨서 각본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작가중 한명인 알란 로엡이 각본을 맡았다. TV 시리즈 <뉴 암스테르담>을 만든 사람이기도 한 그는 <21,2008>로 이름을 널리 알렸고, 올 10월에 개봉예정인 <월 스트리트 2 Wall Street: Money Never Sleeps,2010>의 가본을 맡는 등 가장 바쁘게 지내는 사람이다. 음악은 명장 한스 짐머가 맡았고 연출은 앞서 말한 것처럼 론 하워드이 맡았고, 촬영과 제작은 역시 론 하워드 사단인 살바토레 토티노와 브라이언 그레이져가 맡았다.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두 친구 로니(빈스 본)와 닉(케빈 제임스). 로니가 우연치 않게 닉의 부인 제네바(위노나 라이더)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을 론 하워드 감독이 어떤 코미디 영화로 만들었을지...내년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oming SOON#297 The Roomate

The Roomate (SGems) 2011.2.4 미국개봉 감독: Christian E. Christiansen 각본: Sonny Mallhi 출연: Leighton Meester, Minka Kelly, Alyson Michalka, Cam Gigandet, Danneel Harris -드디어 대학생이 된 사라.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며 만난 룸메이트 레베카. 만나자마자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된 두 사람은 금새 절친이 된다. 하지만 사라에 대한 레베카의 우정은 점점 독점욕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2010년 하반기에 박스오피스에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SGems 스타일의 호러 영화 <룸메이트>. 한 방을 쓰게 룸메이트가 알고보니 무서운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만든 이 영화는 매력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두 친구가 늘씬한 미녀라는 정도뿐. 그냥 반짝 개봉하고 제작비 정도 회수하면 본연의 임무는 완수할 것 처럼 보이는 작품. 이번 작품을 연출한 사람은 덴마크 출신의 크리스티앙 크리스티안세 감독으로 단편영화 <Orn Natten,2007>를 만들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경력이 그나마 눈에 띈다. 올 하반기에 개봉예정이었다가 개봉일을 뒤로 연기한 작품이어서 그 완성도에 의문의 눈초리를 보내지 않을수는 없지만, 시간 때우기로는 꽤나 괜찮을 듯 싶은 작품. 이 작품의 제작을 맡은 사람은 로이 리, 그리고 각본은 소니 말히. 두 사람 모두 한국 영화를 가지고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해본 경험이 있는 제작자들이란 점이 그나마 특이사항이라고 해두자.

coming SOON#299 SPACE BATTLESHIP ヤマト

SPACE BATTLESHIP ヤマト(도호) 2010.12.1 일본개봉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 각본: 사토 시마코 출연: 키무라 타쿠야(코다이 스스무), 쿠로키 메이사(모리유키), 야나기바 토시로(사나다 시로), 타카시마 레이코(사도), 츠츠미 신이치(코다이 마모루) -일본 SF 영화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아마 흥행에서만큼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도 남을만큼의 위용은 이미 드러낸 상태.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시리즈를 연출한 야마자키 타카시가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 <우주전함 야마토 SPACE BATTLESHIP ヤマ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언페어>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사토 시마코가 각본을 담당하기도 한 이 작품은 무엇보다도 키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일단 눈이 번쩍 뜨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여기에 츠츠미 신이치, 야나기바 토시로와 같은 A급 남자배우들부터 쿠로키 메이사, 타카시마 레이코, 코유키 등 유명 여배우들까지 캐스팅만으로도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 작품이다. 제작비 20억엔(약 270억 원)이 소요된 이 작품은 1974년 제작했던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를 원작으로 한 작품. 기획만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이 작품은  2010년 1월 1일부터 광고를 시작해 거의 1년 간 일본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인 상태다. 풀 예고편을 통해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훨씬 좋은 CG에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한다.

감독: 김종관	출연: 윤희석, 요조, 윤계상, 정유미
조금만 더 가까이

조금만 더 가까이 2010.10.28 국내개봉

감독: 김종관
출연: 윤희석, 요조, 윤계상, 정유미, 오창석, 장서원, 김효서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린 김종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점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10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포털에서는 다섯 커플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이야기라고 아주 불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좀 더 찾아보니 막 사랑에 눈뜬 커플, 오래된 사랑에 지친 커플, 헤어진 후에도 쉽게 이별하지 못하는 커플 등 만남과 헤어짐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김종관의 감성만으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알려졌다(현재까지는)

이번 작품에 출연한 정유미는 프리미어와 인터뷰에서 "<폴라로이드 작동법>의 소수의 팬들이 있다면 놀라서 "악"하고 소리지를 거다. 하지만 좋아해줄거라 믿는다"며 심상치 않은 변화가 있음을 이야기했는데, 그녀도 감독에게 "왜 이렇게 망가졌냐"고 물었을 정도로 <폴라로이드 작동법>에 출연했던 정유미와는 완전하게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이미 예고편을 통해서도 확인했지만).

[아우구스투스]

요조? 홍대 여신인가? 그렇게 불리는 그 사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