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피]종훈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회원 신분으로 글을 쓰네요..ㅎㅎ
지난 5월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남부 ‘르 꺄스뗄레(Le Castellet)’에서 2012 MINI UNITED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유나이티드만 가보다가 유럽 본토 유나이티드는 처음 가봤습니다.
르 꺄스텔레는 프랑스 남부도시 '마르세이유'에서 기차타고 택시타고 가야하는 지방 소도시였는데
서킷이 있어 여타 자동차 브랜드들의 행사들을 많이 하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마르세이유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방돌'이라는 소도시로 기차로 약40분, 다시 택시를 타고
약 20키로를 가서 도착한 ‘르 꺄스뗄레(Le Castellet)’ ‘PAUL RICARD’
서킷!!
역동적인 포스터가 프랑스를 상징하는 3색으로 표현되었네요.
요게 행사장 전체 맵입니다. 전지금 빨간 삼각형 위치에 있는 것이구요.
울나라 유나이티드보다 무쟈게 넓어요... 무슨 비행장도 아니고...
입장료를 받는데 1일 25유로 2일 35유로 3일 45유로 등 하루짜리와 이틀짜리,3일짜리를 따로 받네요.
울나라에선 공짜였는데...ㅎㅎㅎ 여긴 다 돈입니다.ㅡ.ㅡ
파랑눈의 늘씬 아낙네의 설명을 듣고 티켓을 샀습니다.(캠핑도 할수 있습니다. 단 캠핑지역이 좀 멀다는 것...ㅎㅎ)
표를 산 후 무엇에 이끌리듯 무의식적으로 간곳은 미니들이 모여있는 주차장이었습니다.
왜 여기부터 간건지... 뒤에 생길일은 생각도 못하고 걍 주차장 고고~
좋습니다. 좋아~ 아우~ 이쁜 미니들....ㅎㅎㅎ
유럽 여러나라에서 온 미니들입니다. 우리도 통일되면 갈수 있겠죠?? ㅠㅠ
영국에서도 오고 그리스에서도 오고....
이날 주차장에서는 러시아 미니가 많이 보였습니다. 로드맵이 이쁘네요...홍홍~
라따뚜이? 그리고.....
암튼 각양 각색의 미니들이 주인과 함께 축제에 함께 하고 있네요....
제 미니는 한국 주차장에 코골고 자고 있는데....ㅜ.ㅜ
자 이제 입장을 해야지요? 입구가 어딜까....
아까 뒷일을 생각도 않고 미니보러 간 주차장...
주차장은 위 위치 사진의 왼쪽인데... 입구는 레드존 아래 쪽에 있었습니다.
반대....ㅠㅠ 오른쪽 끝이죠.... 저 앞에 바로 보이는 곳은 입구가 아니라네요...나가는 전용이라고...
외국이니 한국말로 열라 욕했습니다.
'뭔 동선을 이런 개뼈다기처럼 만들어 놨어? 셔틀도 없이...에라이...'라고 욕해도 아무도 머라 안하더군요.... 쩝...
요기가 입구라네요... 뭐야? 저 건방진 짝다리는??(아니 저 스탭 말하는 겁니다...)
스탭을 거쳐 나오니 펼처지는 ...... 그냥...... 길..........0,.0
안내판이 없으면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어디 있는지.... 나는 누구인지......
저희 뒤를 따라오던 어떤 외국인은(여기선 내가 외국인이지...) 이 길을 보자마자 뒤에서 육두문자로 욕을 하더군요
Fu?????????????????????????????
이해 갔습니다... 이날 엄청 더웠거등요... 35도 이상....
가는길 연못? 물위에 있는 미니.... 지난 로드스터 런칭 행사가 생각 났습니다.
자 이제 레드존 입구가 나왔네요... 아 힘들었습니다. 덥구....
비틀즈 놀이?
미니 '프렌드쉽 스테이지'라고 서로 미니에 대해 얘기하고 토론하는 아고라 같은 곳인데
첫날 이른 시각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행사 진행하는 할아버지 둘이 땡볓에서 둘이 저러고 떠들고 있더군요..
우린 더워서 그늘에 쉬고 있었는데 30분 넘게 떠들다가 물좀먹고 쉬자고 하더니 내려가더라구요....ㅎㅎ
아무도 없는 곳에 둘이 글케 떠드는게 웃겼습니다. ㅎㅎ
만쓰가 떠오르는 미니입니다. ㅎㅎ
손으로 직접 그린 거라고 하더군요... 우크라이나 인가? 에서 왔다네요.
요긴 미니 디자인 전시공간입니다.
미니 컨셉 카들을 보고 이제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서킷의 라운지 같았는데요. 음식도 먹고 서킷도 볼수 있게 해놨더군요..
실내도 있는데 사람들은 밖에 많네요... 서킷을 볼수 있어서 인것 같습니다.
테이블 주~욱~ 미코 칭구들과 떼로 왔었음 잼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던 찰라..
연습 주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몇대씩 나눠서 그룹 주행 같아 보였는데 선두는 항상 로드스터 였습니다.
사탕과 뱃지 보이시나요? 완소 입니다. ^_____^
귀국후 시차적응 같은건 개나 줘불고...장시간 일을 비운터라 회사일에 치여 이제 올리게 되었네요..
다음편엔 레드존 나머지와 화이트존, 블루존 사진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서 매시간...미코사람들과 함께 왔음 증말 잼있었을텐데.... 계속 생각나더군요...
그럼 전 이만 회사 업무 복귀를......ㅡ.ㅜ
ㄴㅁㅇㄻㄴ
첫댓글 넘재밌고 고생하셨네요 ㅎ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낯선곳의 헤메임은 여행의 진수죠.ㅋ 현장감 100%의 글 ~ 즐겁게 잘 봤어요.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ㅎㅎ 헤메임의 맛을 아시니 여행 좋아 하시나봐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앗 형님 누나들께 지송요~) 좀 힘들데요...당도 떨어지고...ㅎㅎ
감사합니다. 조만간 빨리 써야죵....^^
아~힘드시기도 했겠지만 정말 재밌었겠....ㅠㅠ 오라버니 2편도 얼릉 올려주세용! ㅋㅋ
휴이~ 올만~ ^^
얼릉 써보도록 해볼께~ ^^
[태피]종훈 님, 부럽습니다~, 미니런때 봐여~.
(뱃지 하나 예약입니당~ ㅋ)
뱃지 마감되었답니다. 킁킁 ^^
(사실 제 소유에서 벗어나 버려서리...ㅡ.ㅡ;)
미니 하나가 여행의 멋진 테마가 될 수 있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군요!
이번 여행의 제1 목적은 아니지만 테마의 한부분이긴 했습니다.
이렇게 여행컨셉을 잡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다만 쩐과 시간의 압박이....ㅎㅎ
꼭 시도해 보세요~ ^^
와우~~형님~~이 바쁜 생활 속에 언제 또 다녀오신거에요~야구 없을 때 잽싸게!!!ㅋㅋㅋ 정희누나 사진으로 보니까 더 보고 싶네요~~으~~낼 뵈요!!
티켓 사들고 들어가는데....
가슴이 뭉클하는게 벌렁벌렁 거리는게.........^,.^V
역쉬 미니는 그냥 타는 사람이 엄눼요ㅋㅋ
미니타는 모두가 그런건 아니드라... 사실이지만...ㅎㅎ
하지만 미니타는 많은 분들이 평범하지만은 않은것 같아...
겉으로는 평범해 보여도 속에는 꺼지지 않는 열정의 불꽃이 ....^^
ㅎㅎ 글쵸. 걍 타는 사람이 훨씬 많겠지만, 저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치곤 걍 타는 사람이 엄겄다고 제 리플을 수정해야할듯ㅋㅋㅋ
미니는역시미니인가봅니다~~^^개인의취향이그대로나오네요~잼있게잘봤어요~~붕~붕~~
미니 자체로도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지만
그보다 더해도 다 받아주는게 또 미니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별말씀을요... 일개 쌜러리 나부랭이인 저도 힘들긴 했습니다만
행복했었습니다~~ ㅎㅎ
원설님도 어서~ 떠나십쇼~ ^^
데칼들이 절말 장난아니군요...요리사로써 라따뚜이데칼은 왠지 부럽습니다...ㅎㅎ
저도 라따뚜이보고 넘 이뻐서...ㅎㅎㅎ
보닛에 저 데칼 완전 해보고 싶어효 ㅎㅎ
잼있게 잘 봤습니다. 작년 딱 이맘때 저도 프랑스에 있었는데 ㅠ
감사합니다~
올해 가시지... ^^
형님 너무 잘봤습니다. 언제 이렇게 좋은데 다녀오셨어요~~ ^^
그르게에~ ㅎㅎ
잘지내지? 미니런때 봥~ ^^
우와 형 부러워요~~^^ 너무 좋으셨겠어용...2탄도 기대할께요 ㅎㅎ
올라왔다 3탄까징~ ㅋㅋ
안녕하세요 종훈님...^^
한국도 아닌 유럽 미니 유나이티드에서 뵙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몇 일 되지 않았는데 또 다시 가고싶네요...!
다시 돌이켜 사진을 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뵙기를 바라며...^^
어익후 종수씨~ ㅎㅎ
한국에선 한번도 못보다가 프랑스가서 인사를...ㅋㅋㅋ
우린 그런사이? ㅋㅋ
몸안좋다고 하던데 나았나요? 어여 쾌차하길 바라고 언제 함 또 모입시다~ ㅎㅎ
와우~ 미니의 그래피티가 저렇게 다양할 줄이야..
역쉬~ 미니에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하나봐요~
종훈님 눈감아도 미니군단이 눈앞에 아른 거릴거 같아요..
잠깐 봤는데 나도 그런데요~~
다음 후기 기대할 게용~~
그날 저녁 마르세이유 호텔에서 창밖에 차들이 다 미니 같았어요...
마치 미니런 끝나고 돌아오는 날 고속도로 차들이 다 미니인것 처럼...ㅎㅎ
앗!!! 저 파리에 있는데 이건 언제한거죠;;;
운필 안뇽~ ^^
5월11일~13일 이었어... 마르세이유 근처...칸 못가서...
유럽에 살면서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혹시나 교민이 오시지 않았으려나 찾았는데... 아마 몇분 계시지 않았을까 하네요...^^
형님 죽이네요 잘갓다오셨습니까? 미니런때 봐요
ㅎㅎ 다행이 무탈 귀국 했당....미니런때 야무지게 놀자꾸낭~ ^^
그 때 말씀하셨던 여행이네요~ 후기 1탄 올리신걸 이제서야 봤어요~
완전 짱 멋져요!! 사진에서 언니 얼굴 다시 보니 더 반갑구요~ 근데 오빤 언제 출연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