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복통이나 북부 팽만감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 및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동반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한 상태이거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신호’가 오면 난감함을 감추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심리적 불안이나 갈등을 ‘스스로’ 제거하는 것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첫 번째 치료법으로 꼽는다.
이와 더불어 해외 연구진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및 예방 방법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셰필드대학연구진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연구진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이중 82%가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매우 낮은 ‘부족’상태였다.
실제로 연구원으로 일하는 한 여성은 30년이 넘도록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아왔는데, 5년 전부터 우연히 비타민D3 영양제를 섭취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증상이 확연히 완화되는 것을 경험했다.
이 여성은 “비타민D가 오랫동안 날 힘들게 한 증상을 완화시켜 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수많은 치료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었다”면서 “하지만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한 이후부터는 눈에 띠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셰필드대학교의 분자요리학(음식의 조리 과정과 식감, 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과학적으로 분석, 독특한 맛과 식감을 창조해 내는 연구) 전문가인 버나드 코페 박사는 “많은 사람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이다. 실제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발병 원인이나 정확한 치료방법도 알려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하는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반드시 자신의 체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야 하며, 비타민D 수치를 높이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인 ‘BMJ Open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첫댓글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름에 차가운 맥주를 마시거나, 조금 차가운 것을 먹어도 그렇고요. 특히 외출시에는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생감자 반쪽과 야쿠르트를 넣어 믹서기로 갈아서 매일아침 공복에 마셨습니다. 약 6개월을 먹고 깨끗히 나았습니다.
첫댓글 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름에 차가운 맥주를 마시거나, 조금 차가운 것을 먹어도 그렇고요.
특히 외출시에는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생감자 반쪽과 야쿠르트를 넣어 믹서기로 갈아서 매일아침 공복에 마셨습니다.
약 6개월을 먹고 깨끗히 나았습니다.
양배추,생감자가 위장에 좋으며 특히 자연식품을 이용하여 완치하면 더없이 좋지요^-^
좋은 상식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