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이아빠와 교장실로 찾아가 교장선생님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것은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더니 교장선생님은 할 수 있는 선에서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담임선생님은 진정한 사과도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억울하다며
저희와 약간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희 방식으로 교육청과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하였더니 그 뒤부터 문자와 전화로 죄송하다며 집으로 찾아와 사과를 하겠다 하였지만 저희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번만이 아닌 여러 차례 선생님과 마찰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아이아빠는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좋게 이야기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이렇게 맞은 모습을 보고 저희는 너무 마음이 아팠고 참을수 없이 화가 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언론에 보도를 하고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우리 아이뿐 아니라 또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고 체벌과 폭행은 엄연히 다른 것인데 상황에 맞게 선생님들께서 체벌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교육은 선생님의 문제만도 아니고 학부모의 문제만도 아닌 서로 함께 사랑으로 통해 아이의 교육이나 생활등을 개선시켜야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첫댓글 아이고 어쩌면 ㅠ.ㅠ. ㅠ.ㅠ 저 이런 것만 봐도 소름끼치고 눈물나요. 어떻게 작은 아이를저렇게 때릴 수가 있나요 ㅠ.ㅠ.
어떻게 때렸길래...진짜 자질없는 사람은 선생님 안되게 해야됨
와 아무리 체벌이라지만 초등학생 2학년을 상대로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