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계절학기가 끝나면서 기숙사 방을 빼라는군요 -_-;;...
이참에 KTX 특송을 써보고자 합니다.
컴퓨터 본체(풀 ATX 사이즈)를 용산->익산으로 보내려고 하는데(모니터는 LCD라 직접 들고갈 예정)
포장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까요?
일반 택배처럼 휙휙 집어던지는 수준은 아닐테고 이동시 진동도 적겠지만, 어떤 기준이랄만한 것이
없으니 포장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HDD나 CPU 쿨러처럼 충격이 가면 안되는 제품은 따로 떼어서, 직접 들고가던지
아니면 에어폼(흔히들 뽁뽁이라고 하는 그것)으로 감싸서 포장하던지 하구요.
(쿨러에 충격가면 CPU가 고장나죠... 요즘 쿨러는 워낙에 무거워서.)
그담에 본체는 안에 신문지를 구겨서 가득 채우고 -_- 겉에는 스치로폴을 한 겹 덧댄 후 박스 두 개를
잘 맞춰서 덮어주려고 합니다.
이정도 포장하면 컴터에 별 문제없이 가지고 올 수 있을까요?
혹시 특송으로 컴터 운반한 경험이 있으신 분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첫댓글 에어쿠션(투명하고 동그란 공기 뽀글뽀글 )으로 열심히 감싸고, 그렇게 한다음 박스에, "취급주의, 파손주의"를 정말 커다랗게 쓰세요... 그럼 조심스럽게 취급해 줍니다.
하하...특송...그거 컴퓨터 안받아 주지 않나요? 대략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컴터를 들고 대전서 일산까지 KTX와 CDC로 옴긴 나의 컴퓨터...택배회사도 안받아주는데 KTX특송은 받아줄까요? 그냥 내려가실적에 KTX를 타고가시면서 싣고가심이...작은 지게차(일명 구루마)가 있다면 좀 낮지요...
특송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받아주기는 하는데 포장은 알아서 해오라는군요 -_;;...
ㅋㅋ 뽕뽕이...ㅎㅎ
발신인과 수신인 사이에 엄청난 사람들과 보관소,차량의 손을 타는 일반 화물택배와는 달리 특송(탁송)은 이 과정이 비교적 단시간,(탁송집배소-열차(버스)-탁송집배소),단과정에 이루어지므로 안전합니다. 저도 간간히 지방으로 PC를 보낼때 경부고속터미널 뒷편에 있는 수하물취급소(고속버스탁송)를 이용합니다.
물론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사람이나 취급소까지 나와줘야 하는 불편은 있으나, 가격이 서울-주요대도시행의 경우 운수사간의 경쟁이 붙어서 일반택배와 많이 차이가 안납니다. 부피,무게가 작을경우 서울-부산 3천원에도 보내줍니다.(D고속사) KTX특송도 기본6천원이지요. 지난번에 보낼일이 있었는데 하필 개시 전날이라..
윗분들 말대로 뽁뽁이로 엄청나게 치장하시고, 취급주의 딱지 크게 붙이시고 보내는 분들에게 신신당부(?) 하시면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외부는 뽁뽁이, 내부는 빈 공간에 신문지 많이 구겨넣으시구요. 컴터 조립을 하시는 분이라면 정 불안함 씨피유와 쿨러만 분리해서 따로 잘 포장하시구요. (근데 귀찮으니.. )
답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그냥 에어폼 한뭉치를 더 사서 둘둘 감아야겠네요.
저는 대전-부산까지 제가 컴본체 들고타서 중간통로에 화물올리는 선반에 싣고 왔습니다.
우우... 일행이 한 명만 더 있다면 그렇게 해보겠는데요... 혼자 정리해서 내려오는 바람에 :( 짐이 너무 많아요.
원광대 다니시나봐요 ^^;; 다른건 몰라도 하드디스크만큼은 따로 빼서 가져가심이;;
원광대는 익산에 있지요. 방 빼면서 용산->익산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