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혼자기다리는 은영이랑 재회하고(사실 14회를 같이 찍었는데 이번기회에 친해진..
유일하게 오래걸린사람....)
여러 이야기와 입소식 소개
오인영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사회자 운운하실때 진이와 미균이의 그 표정...
우리의 반성을 요구하더군요...
물론 우리도 뒤집어 질때가 있었지만..
그리고 그 다음 강사님의 강의또한 좋았구요
그리고 이제 조별토론..
우리조 사람들 역시 굉장한 난전을 펼쳤답니다.. 그런데
한려 조장님께서 우리의 광범위한 의견을 잘 정리하셔서 조장님을 우러러 보았던..^^
그리고 저녁식사후에 녹화가 있었더랬죠..
그런데 이게 말이죠..비가 왔다가 안왔다가..(근데 이놈이 괘씸한게 내가 언제 왔냐는듯 시비를 거는데 날씨를 때리기란 0.00000000001%의 확률도 없는일이라 참을수 밖에 없었던)
리허설이후에 비와 한판 사투를 벌이고 녹화 시작!
녹화는 비가 간간히 내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마쳤는데..
우리가 하도 많으니까 제자리 걸음만 한거 같아서 참 시청자들에겐 죄송하지만
우리도 스텝들의 편집능력일 믿어요^^(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실꺼죠?)
참 그 기간이요..우리 적극적도 10년~20년을 본것 같고
소극적도 10~20년을 본것 같아서 어려웠던것 같은..
그리고 녹화하면서 옆에 앉은 3조 진솔이랑 너무 친해져서
둘이 소곤대고 조언도 해주고 뭐 그랬죠..
방송후에 여러 사람들이랑 기념사진도 찍고
이제 장기자랑을 했더랬죠..
조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여기서 댄스타임을 가졌을때 2조의 은영이랑 팀장님은 앙숙이래요..
은영이는 팀장님께 아저씨라 부르고 팀장님 웬지 모를 AD형 필이 나셔서
참 재밌었던..그래도 둘 모두 춤 추느라 고생을 하셨던..)
본인도 노래를 불렀지만 신나는 곡이었는데 반응이 신통치 않아서 아쉬웠던..
역시 밑으로 점프하는 오바가 필요했나??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역시 가장 재밌었던것은 중성인 기주씨와 여성으로 깜짝변신한 강태영양
정말 재밌었구요..
진이의 노래 성우의 노래 정말 좋았죠..
(성우 노래부를때 성훈이 왈 "형 MC는 노래잘하는 사람 뽑아요?"
본인의 대답은 "노래와 함께 느끼한것도 보는것 같다")
그리고 현주는 참 아쉽더군요.. 그놈의 스피커의 시기때문에..
어쨋든 고생했어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먹을꺼리가 풍성하더군요..
옥수수 감자 수박 과자 4종류
하지만 저희는 옥수수에 질리고 말았습니다..
205호 옥수수 이야기를 아시는지..^^;;
그리고 마피아 게임과 우리의 레크레이션 강사 박진아님이 수고해 주셔서
매우 재밌게 놀고
그리고 못논 사람들 새벽 6시에 체조한다고 뛰고 이어달리기까지 했더랬죠..
(마피아 게임나와서 말인대요 사회를 본 본인은 현주사건과 우리의 두 애기들의 활약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진이가 히든카드라 그랬는데 현주를 2번이나 살려주고
진이를 죽여버린....<이장면에선 소년탐정김진이랑 단편만화가 생길 뻔하였지만
결국은 '마피아를 하려면 이쁘고 보라'라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책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봄이와 유림이가 주축이 되서 진아와 또다른 한명이 겪는 이야기도 재밌었죠. 마지막에
봄이가 만세를 손을 들며 만세를 부르는 모습은..참 멋있었죠..^^ 그리고 상희와 한려의 콤비도
굉장했죠..물론 이판은 저또한 한려에게 당했던...)
그렇게 해서 아침에 깨어있는 사람만 밥먹으러 가고 오히려 우리가 스텝들이 안일어 날까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역시 스텝들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시간되니까 일어나서 준비를 하시더군요....
그리고 오리엔티어링..
우리는 3조와 최선을 다한시합끝에 2;2로 비겼습니다..
그리고 최종발표는 4조,1조가 우승과 준우승! 점수는 10점(스티커 1개차) 1조친구들 좋아하다가
1개차란 말에 무너지더군요.. 역시 사람은 욕심이 있어요..물론 필요하구요^^
그리고 롤링 페이퍼를 돌리고 글을 적고 퇴소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갑니다..
그런데 저 이상황까지 30분을 잤더랬죠..
사진방에 가시면 볼수 있는데요 되도록 보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요^^;
그리고 버스에서 자려하는데.. 승희가 주축이 되서 곰민이 상희 정현이 정은이 진솔이까지 7명이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결국은 놀았죠.. 나중에 다같이 하면 20번마까지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멍멍이도 많아질테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식사후에 바로 8시에 잠들어서 11시간을 잤더랬죠..
그리고 오늘을 무사히 보내고 후기를 씁니다...
첫댓글 아 길다길다 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좀 기네..^^;;
친구들도 많이 사귀구.. 부럽다~ㅠ_ㅠ 수능 끝나고 또 기회 없을까..?;;ㅋ
대단해 대단해 짝짝짝//ㅋㅋ 오빠의 긴 후기 나 다 읽었어ㅋㅋ 오빠만나서 정말 좋았고 나도 오빠삼고 싶은 사람이었다네~ㅋㅋㅋ
정말 길다~~
와우..ㅠㅠ 이글 읽으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호오,ㅋㅋ 나의 체력+_+ 다음에 또 보여주겠엉,ㅋㅋ 스크롤바의 압박,ㅋㅋ
기...길다 ㅡㅡ;;
길지만......//// 읽었음.ㅋㅋ 오빠랑 친해져서 저도 좋았구요/... 4년이나 5년후 대학에서 만났음...
잘읽었어 내이름이 없어 아쉽군
마피아, 사회자 오빠 이름은 오늘 알앗어요;;;; ㅎㅎ 학준오빠, 멋졋어용,ㅎㅎㅎ
은영아 나는 군대에서 널 보게 될것 같구나^^ 준영아 미안 추가할게.. 예린.....이미지생성을 빨랑 해야지...
하하- 통찰력!! 오빠오빠~~ 굿굿 너무너무 잘쓴 후기..ㅋㅋㅋ;)
후훗..^^..형의 그 확실한 마피아 진행덕에 처음에 재밌게 풀려나간것 같아..^^.. 최초 마피아게임에서 살아남은 마피아들이여~(누구누구였지?;;) 화이팅!^^
학준이형;; ㅋㅋ 나중에 서울가면 형도 밥한끼 사줘요;ㅋㅋ
경제만 좋다면야.다 사주지^^
정말 길다~~ 그래도 내 이름 끼워넣어줬네. ^^* 나도 오빠삼고 싶었어~~
헐..ㅋㅋ;; 근데 진짜 MC들 노래 실력으로 뽑은거 같았어요; ㅋㅋㅋㅋㅋ
ㅋ1ㅋ1친해져봐용~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