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틀전에 제가 직접겪었던 일입니다 대리운전 하시는분들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리운전이라는 일 특성상 자기위험요소가 너무나도 많은거같습니다. 성남 고등동에서 버스타고 나오면서 복정동에서 남양주 와부읍 도곡리 한강우성아파트 콜을 잡고 내렸습니다 도심역 근처이더군요 도착하니 새벽 12시가 쫌 넘었더라구요 다음콜을 받기위해 덕소역쪽으로 걸어가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건물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소변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불이랑 건물밖에 불이 다꺼지더군요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순간 생명의 위험을 느꼈죠 뒤돌아서 봤더니 어떤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후드티에 후드티모자를 쓴사람이 얼굴은 안보이고 잠깐멈칫하다싶더니 빠른걸음으로 밖으로 나가버리더군요 순간 빨리 이건물에서 나가야겠다 싶어서 바지벨트도 풀어헤친채로 밖으로 나오니까 그사람은 사라진뒤였습니다 정말 순간 무서워가지고... 대리기사님들도 조심하십시요 몇일전에는 오전 다섯 여섯시쯤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나있는걸 보았는데 꽤 큰사고였던거 갔더라구요 오토바이는 개박살 나있고 사람이 엎어져 쓰러져 있는데 의식은 없어보였고 아마도 그자리에서 즉사한걸로 보입니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으로써 동네사고여서 더욱더 조심해야겠습니다 방어운전,안전운전이 우선시 되어야 될거같습니다
첫댓글 운수업종사자는 다 위험함
주의 하겠습니다.
우와...
글만 읽어도 소름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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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면 정말 생각만해도 소름 쫙~끼치네요
그런건 신고부터 해주세요 다른분이 위험할수도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대변이야 불가피하지만 소변은 왼만하면 좀
구석진곳에봅니다
그 짧은 순간에 묻지마 범죄가 생각나더라구요그 사람은 애초부터 그건물안에 있었던거죠 제짐작은 여성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오길 기다리다가 남자가 들어오니까 불만꺼버리고 나가버린거 갔습니다.. 이제는 어디 건물안에 화장실도 못들어가겠네요..
건물 경비원입니다. 그래서 소등했데요
운수업은 말 그대로 그날의 운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