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영화를 하루에 한편식 보고 있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선택한 이 영화 과연 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을지 지금 부터 확인해 보시죠 Lennon의 영화 사냥 큐(손 동작은 알아서 상상 하시길)
일단 제가 요즘에 약간 질려 하는 장르이긴 하지만 보았습니다.
사무얼 잭슨하고 밀라 요보비치가 나온다는 글귀 때문에...
그러나 예전에 위노나 라이더 나온다고 엑소시즘(Lost Souls)를 빌려 보았다가 후회를 했었듯이 이번에도 거의 비슷한 심정입니다.
스토리 전개가 일단 엉성합니다.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좀 어색하고요. 아이디어는 독특했지만 그걸 표현하는 점에서 억지 스러운 허구적인 상황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설픈 깜짝쇼(주로 공표영화에서 사용하는)가 긴장을 해소시키는 아이스 맨으로 등장합니다.
다만 좋은점으로는 사무엘 잭슨과 밀라 요보비치가 한꺼번에 나와서 연기한다는 점과 첼로와 피아노 연주가 나오는데 그게 좀 들어 줄 만하다는 점과 마지막 장면 처리 입니다(뭐 표현은 안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혹시 보지 않으셨다면 보지 않으시는게 좋을 거란 말씀을 드립니다.
컷(역시 손동작에 주의)
첫댓글 그리고 제목의 의미를 영화 초반 부터 생각을 해보았는데 no good deed라 함은 좋지 않은 행위를 뜻하는것이고 결국 비디오를 빌린 행위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첨들어봐 첨들어봐..나도 매일 한편보는데 글올리기가 너무 귀찮다...
으윽 역시 별 볼일 없는 영화였어.... 하루에 한편식 보면 기억에 잘 남지 않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