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교량건설 노선도. |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교량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황병기 시 건설과장은 지난 1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11일 오전 국지도20호선 명품교량 건설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총사업비 662억원을 투입, 지금까지 단절돼 있던 국지도20호선 미연결 구간에 교량 835m를 포함한 도로 1.35km가 건설된다는 것. 이 교량이 건설되면 북구 주거밀집지역과 남구 철강산업단지가 직결노선으로 연결돼 시가지 상습 교통정체가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함에 따라 항만도시 포항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의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인근 상권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황병기 건설과장은 “국지도20호선 건설 사업은 경북도가 입찰방식을 턴키방식으로 결정해 추진하고 있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설계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7월 착공,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이 교량이 완공되면 교통체증도 없을것 같고 포항의 많은 발전이 있을것 같습니다